프듀2를 열심히 봤던지라 박지훈은 나름대로 언행을 많이 관찰한 쪽에 속하는데... 그래서 이 친구는 관성 있지, 그 중에서도 편관 아니고 정관이지 라고 생각하고 사주를 열었는데 역시나.

1999년 5월 29일생, 시는 오전 6시 36분이라고 제보주셨다. 시는 공식 정보가 아니므로 참조만.


辛辛己己
巳巳


프듀와 워너원 데뷔가 있었던 2017년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특이한 점은 6월에 데뷔가 결정되었는데 그걸로 스트레스가 해소된 게 아니고 이후에도 한동안 힘들었을 것이라는 부분이다. 2018년 넘어오면서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가 다시 2019년은 2019년대로 정서적으로 안 좋았을 것으로 보인다. 솔로 시작한게 2019년인데 맘대로 잘 안돼서 힘들었나? 외려 코로나 시즌에 나름 잘 지냈을 것으로 보인다. 재미는 없었겠지만 스트레스 별로 안 받은 듯. 


처음에 정관正官 얘기한게 내가 프듀를 보면서 느낀게 이 친구는 사회와 조직에서 요구하는 행동을 잘 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서였다. 사주를 열어보니 실제로 그렇고.

근데 그러다보니 연예인적인 감각이 없는 사주는 아니긴 한데 끼가 막 흘러넘치는 타입도 아니다. 천상 연예인은 아니나 대신 사고를 칠 우려가 낮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다. 행동에서는 그런 기미를 느끼기 힘들텐데 생각보다 예민하고 머릿 속이 복잡한 느낌은 있으나, 그래도 결국 자신의 행동을 좌지우지하는건 합리성과 보수성의 별인 정관이라서 결론적으로는 사고 우려는 낮다. 이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여서 결혼은 보수적인 선택을 한다.


꾸준히 일 잘 들어올건데, 꾸준히라 함은 몇 년 정도가 아니고 몇십년이다. 활동범위는 완전 글로벌은 연이 닿더라도 추천하지 않고 아시아권 정도 활동하기는 무난해보인다.

내년에 어떤 변화가 있을텐데, 일반인의 경우에는 이사인 경우도 있는 운이지만 이미 서울 살거고 벌써 제주도 가거나 낙향할 일은 없을테니 뭐가 달라질지는 지켜보면 되겠다.

건강은 눈에 신경을 좀 쓰셔야겠고... 검진도 해야되는데 특히 생활습관 같은거, 예를 들면 새벽스케줄하고 어두운 밴 안에서 폰 보는거 이런거 안해야된다. 팬싸 가시는 분 계시면 두 손 꼭잡고 폰 블루라이트 필터 쓰라고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먹고 마시는게 자제가 잘 안 될 수 있다. 살이 찌는게 사주적으로 크게 해로운 케이스는 아닌데 연예인으로서는 골치아픈 기질이 되겠다. 


올해 내년 재물운 좋다. 구설수 우려도 있는 시기는 되나 어그로는 화제성하고 같은 것이니 활용하기 나름이다. 많이 버시게. 당장 올 하반기도 좋음. 레귤러 출연할만한게 생길지도.


*사주풀이는 정보가 아니라 개인의 해석과 의견일 뿐입니다. 재미로만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지리딩 사주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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