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2시 12분. 늦었다 해야 할지, 이르다 해야 할지 늘 고민 되는 새벽입니다. 깨어 있기에는 다음 날 아침이 걱정되기도 하는 시간이죠. 하지만 글을 쓰기에는 더없이 좋을 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간만에 찾아와서는 맥 빠지게 또 제 이야기를 써내려 갈게요.

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아무도 봐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기껏 여기까지 와 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요즘 즐겨 듣는 노래를 두고 다시 걸어가 보려 합니다. 3분 남짓이면 아마 길지 않은 하나의 글을 다 읽을 수 있는 시간일 테죠. 오늘은 제 글 대신, 이 노래를 읽어주세요.

+오늘의 노래, 데이먼스 이어의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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