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소로 CoC 다녀오다...: 도토리 창고

토오루랑 미치나가 다녀온 건 후기글 잘만 남겼는데 이쪽은 왠지 모르게 안 써져서...

잊기 전에 후기 관련 이것저것 풀어보기로 함

1. 「소생사랑」 2023.08.03

*우키요 에이스(KPC)+아즈마 미치나가(탐사자)

*가면라이더 기츠 36화 즈음 시점.

>가면라이더 기츠 36화 즈음 시점에 미치나가가 꾼 꿈... 이라는 것이 소생사랑 배경. 꿈에서 에이스와 미치나가가 같은 동급생이라는 내용이었던 것이고, 둘이 사귀기까지 했던 것. (!)

>마지막에 미치나가가 결국 에이스의 탓이라고 하지 않았던 게... 내가 요즘 먹는 미치나가 캐해라고 생각함. 애초에 본인이 가면라이더 기츠를 미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을 넘어서 신뢰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게 공식인뎁........

2. 「홀유브」 2023.08.09

*우키요 에이스(KPC)+아즈마 미치나가(탐사자)

*가면라이더 기츠 본편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 이후 시점. 이제 모든 등장인물은 디자그랑 및 미래인 관련 기억을 전부 가지고 있다는 날조 설정.(간 시점에서 기츠 본편이 아직 ing였기 때문에...)

>권총 쓰는 미치나가... 가 너무 어색함(총으로 쟈마토 패던 버파 아니었던가???)

>본편에서 미치나가는 온전히 우키요 에이스를 믿기로 했고, 에이스도 미치나가를 순수하게 책임감 있고 선한 존재라고 캐해하고 있었다는.... 그런 느낌으로 RP 했던 것 같다

>미치나가는 처음 에이스를 만난 게 가면라이더 기츠로였고, 계속 기츠라 불렀지만 본편 후반에는 이름으로, 그러니까 사람대사람으로 대한다는 의미에서 에이스라 불러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RP하다가 중간중간 까먹을 때 설정이랑 다르게 하긴 했지만, 에이스는 본인이 아는 아즈마 미치나가가 아니라고 생각할 때는 버파, 라고 부름. 물론 이쪽도 본편 이후에 요비스테 시작하긴 했다는 게 날조.

>본편 이후 둘이 좀 더 가까워지고 사귀기 직전까지... 느낌의 묘한 기류 흐르게 하는 븨시 하나 들어있을 거란 날조 해먹고 있음(이제 버파 강화폼 내주고!)

엔딩3으로 간 후기
솔직히 마지막 선택을 어느 쪽으로 이끌지 고민 많이 했는데... 사실 미치나가가 에이스의 숨을 빼앗아서 본인만이 살아남는다<라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에이스에게 흔들리고 결국 둘 다 생환엔딩 나서 다행이라 생각함(재미를 위해 초반에 시나리오 읽으면서 후반 엔딩 쪽은 안 읽어서 둘 다 죽는 줄 알았음ww)

캐입 외 이것저것 사담
이번 티알 빡셌던 점:kpc미치나가로 했는데 존댓말 써서 전부 미치나가ver캐입으로 뜯어고치느라 힘들었다.......
처음에 미치나가pc로 가려다가 좀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꿨는데 에이스kpc로 가도 좀 애매할 뻔 하긴 했음... 뭔가 꼭 필요한 건 어거지로 맞춘 게 좀 있긴 한데(예를 들자면 에이스를 생각하면 만든 꽃밭... 본편밋치가 이런 거 보다가 님 목 졸라 죽일 걸요???? 함) 오늘의 결론 CoC는 캐입 할 때까지 알 수 없다

2. 「레테키스」 10.08

*우키요 에이스(KPC)+아즈마 미치나가(탐사자) >End1

혼자가 된 미치나가는 아무래도 에이스의 기록(일기장 노트. 주문이라던가 잔뜩 적힌 종이들) 등 에이스의 흔적이 될 만한 건 한데 모아서 태웠을 것 같음. 나름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일지도 모르고, 마음을 정리하면서 하는 그런 걸지도 모르고. 불 붙이고는 하나씩 던져넣다가 본인이랑 에이스 둘이 찍은 사진은 결국 간직하는 밋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