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이런저런 일로 접속을 거의 하지 못했던 시나래입니다.... (....)

거의 설 즈음에 이벤트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한 달 가까이 걸릴 것이라고는... 
네... 저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  ._.)


사실 동기조 소설 올리면서 같이 답변을 드리려고 조금씩 조금씩 미루다가.... 더더욱 밀린 감이 있어요 ;ㅅ;

그래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2월이 다 가기 전에(...) 우선 답변부터 드리고자 올립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질문 및 코멘트를 남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 드려 죄송하고 또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러면 이제 정말로 시작하겠습니다..!



Questisons & Answers




경동조 극장판 소설을 창작하실 때, 극장판을 한 번 보시고 하시나요?

아뇨. 여러 번 봅니다 (ㅋㅋ)
... 는 조금 과장이고 정확하게는 필요한 부분을 여러 번 돌려 봅니다. 일단 모든 극장판을 한 번 이상은 정주행을 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것을 바탕으로 대략적인 줄거리 틀을 잡은 다음 상세한 부분을 묘사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을 위주로 건너 뛰면서 참고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 내용이 되는 글 자체를 쓰는 내내 해당 극장판을 배경에 계속 틀어놓고 써서... 결과적으로는 몇 번 돌려 보는 셈이 되어요.
(간혹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극장판이나 극장판보다는 원작 본편 내용을 더 참고하는 경우는 한 번도 제대로 보지 않을 때도 있긴 해요 😂)




글 쓰실 때 듣는 플리나 노래 있으시나요? 있으시다면 추천해주세요! 

딱 글을 쓸 때 듣는다! 하는 정해진 플레이리스트가 있다기 보다는 그때 그때 끌리는 거나 좋아하는 곡을 주로 듣습니다. 연성물을 쓸 때는 일부러 해당 작품과 관련된 노래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 일종의 덕심을 끌어올리는 장치 같은 거죠ㅋㅋ 예를 들자면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 OP/ED 곡들, 아니면 가끔 쓰는 글의 테마와 관련된 곡 같은 걸 들어서 분위기를 잡기도 합니다.

최근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일본 곡들을 주로 많이 들었네요. 본래 딱 듣는 가수, 듣는 노래만 반복해서 듣는 타입인데 요즘 스트리밍 어플에서 취향 베이스로 랜덤 추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 주는 게 꽤 괜찮아서 그렇게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노래는 곧잘 따라부르는 습관이 있어서 (ㅋㅋ) 듣다 보면 하던 일도 멈추고 노래만 부를 때가 있거든요 🤣 그래서 적당히 반쯤 알아들으면서 적당히 반쯤 못알아 듣는 일본 노래가 차라리 낫더라구요 (...?)

가끔 가사 있는 곡이 방해가 된다 싶으면 일부러 클래식이나 영화 음악 같은 것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곡의 흐름에 따라 스토리나 테마도 나름 갖추고 템포로 리듬도 잡아 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클래식은 쇼팽,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라벨 같은 작곡가를 좋아합니다. 

... 근데 사실은 음악보다는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애니 같은 걸 제일 많이 틀어놓는답니다 (ㅋㅋㅋ). 단, 처음 보는 것들이 아니라 꼭 한 번은 봤던 것 한정이에요 (새로 보는 건 보는 데 집중해야 해서...)

곡 추천을 해달라고 말씀해 주셔서... 글쓰기용이라기보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같이 들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 곡 적어 봅니다. 요즘 가장 잘 들은 것 기준이에요ㅋㅋ


Bump of Chicken - Chronostasis / 記念撮影(기념촬영) / Gravity / ゼロ(제로)
Ikuta Lilas - Sparkle
whaledontsleep - Sleeping town
all at once - JUST BELIEVE YOU / 星合(호시아이)
5 Seconds of Summer - Amnesia / Long Way Home / Who Do You Love
Niall Horan - Too Much To Ask / Seeing Blind
Little Mix - Not a Pop Song / Hair / Sweet Melody
Hardy - Give Heaven Some Hell / Wait in the Truck




주로 글 소재는 어디서 얻으시는 편이신가요? 

제일 많이 얻는 건 제 뇌피셜과 취향, 그리고 망상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성향 상 저는 장면을 재구성하거나 나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분석하고 상상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바로 글로 옮기거나 합니다. 좋아하는 관계성을 조금 더 부각해 본다든지, 그걸로 각색을 해서 재구성을 해 본다든지, 거기에 양념으로 취향을 듬뿍 넣어서 주로 제 최애를 굴릴 궁리를 한다든지... 네... 뭐... 제가 쓰는 것들을 읽어 보시면 대충 아실 것 같네요.. 😂

두 번째로 많이 얻는 소스는 제가 보는 작품들입니다. 소위 말하는 AU의 기반이라고도 할 수 있죠. 제가 특이한 건지는 몰라도 새로운 작품을 볼 때 기존에 봤던 것들과 자동으로 비교 분석을 하고 대입을 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좋아하는 요소들을 또 좋아하는 다른 작품과 뒤섞어 보는 걸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신이치가 해리포터 세계관 속 호그와트에 갔다면― 으로 시작해서 계속해서 뻗어 나가는 식으로요. 그래서 만화나 애니 한 작품씩 볼 때마다 연성 거리가 늘어나요 (...)




작업 시간대가 주로 언제인지 궁금해요! 

정해진 시간대가 있지는 않고 그냥 쓸 수 있을 때 계속 씁니다! 아침, 낮, 밤, 이동할 때....

라고는 해도 아무래도 개인 시간을 가장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은 저녁에서 밤, 새벽 즈음인 것 같아요. 물론 잠을 자야 하니 새벽에 쓰는 일은 드물지만 가끔 잠이 안 오면 그냥 넷플릭스나 음악을 틀어 놓고 끄적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기절하는 경우도 많구요 😂 최근에는 특히 더 그랬네요.. 🤣)




취향인 소재 단어(ex.꿈, 망각)는 무엇인가요? 

오... 뭔가 소재 단어라고 정해 놓고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 대체적으로 저는 키워드보다는 "~한 상황" 같이 문장이나 상황 자체를 놓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그런가 봐요. 그래도 제 평소 취향을 생각해서 추려 보면 아마... 
>> 희생 / 죽음 / 동료애 / 전우 / 성장 / 상처 / 고통 / 트라우마 <<
요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도 소재 단어로 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 중 딱 한 가지를 고르라고 하면 '희생'일 것 같아요. 




주로 무엇을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최근에는 정말로 글을 쓰는 시간이 제일 많아요. 연성이든 아니든 정말 글을 쓰거나 쓰려고 하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많이 차지할 것 같아요.

그러다가 중간에 웹툰이나 유투브로 새기도 하구요.. 😂 영화나 애니, 책 같은 걸 보기도 해요. 가끔은 요리를 하는 것도 좋아해서 자의 반 타의 반의 경우로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면 꽤 시간이 가기도 하죠.. ㅋㅋ... 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게임도 하구요ㅎㅎ 싱글 플레이어 RPG 게임 같은 걸 좋아합니다 😋

그래도 역시 가장 자주 하는 건 바로 망상이네요(ㅋㅋㅋ) 사실상 망상의 범주가 덕질 망상부터 일상, 창작 망상까지 꽤 넓기도 하고 걸으면서든 대중교통을 타서든 다른 일을 하면서든 쉽게 할 수 있어서 그런지 틈틈이 하루종일 하고 있으니까 결국 총 시간으로 치면... 어쩌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






글 슬럼프가 왔다면 어떻게 해야하죠ㅜㅜ?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감히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슬럼프가 좀 자주 오는 편인데 올 때마다 혼자 패닉 모드에 들어가는 타입이라서 말이죠... 😂

그래도 제 경험담을 조금 나눠 보자면, 저는 슬럼프가 올 때마다 그래도 억지로라도 쓰려고 합니다. 일단은 앉아서 그냥 습관적으로라도 뭔가를 써요. 새로운 것이 안 나올 때는 그 앞에 써 두었던 부분 전체나 일부를 일일이 다시 쓰면서 (정말 다른 창에 다 복붙 해놓고 처음부터 일일이 타이핑을 쳐요) 이전의 그 흐름을 복기하려고 해요. 그렇게 하다보면 써 놨던 부분 중 앞뒤가 안 맞거나 흐름이 이상한 부분을 고치기도 하고 처음에 잡고 싶었던 방향성이나 흐름을 다시 보게 되니까 단 몇 줄이라도 그 뒤에 붙이게 되더라구요. 글쓰기가 창작의 영역이기는 해도 결국에는 만들어야 하는 습관이고 단련해야 하는 기술이고 몸에 배어야 하는 행동인 것 같아요. 실제로 직업으로 작가를 하시는 많은 분들도 슬럼프 대처 방법으로 '무조건 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이렇게 경험을 해 보니까 그게 가장 현실적이고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억지로라도 쓰다 보면 고칠 베이스라도 나오지만 아무것도 안 하면 정말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그런데도 아무것도  안 나올 때도 있죠. 억지로 해서 될 때도 있지만 안 될 때도 있잖아요ㅠㅠ 그럴 때는 또 과감하게 덮기도 합니다. 잠시 거리를 두고 일부러 다른 활동을 해요. 짧게는 샤워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거나 운동 같은 것을 하거나. 요리 같은 거나 악기 연습 같은 걸로 머리를 비울 때도 있어요. 아니면 기분 전환과 자극을 받기 위해 인풋을 많이 줍니다. 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노래를 듣는데 그 가사를 진짜 곱씹으면서 들을 때도 있어요. 그런 표현 하나 하나를 듣다 보면 아이디어를 얻을 수가 있어서요. 아니면 그림을 그리기도 하구요. 그러다 보면 가끔 쓰고 있던 것과는 다른 소재로 글이 쓰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그러면 그쪽으로 또 마구 구상도 하고 쓰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새로운 글이 막힐 때가 오고, 그 때 전에 작업했던 걸로 돌아가고... 그렇게 되네요.

슬럼프가 오는 건 스트레스와도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 어떻게 보면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경험은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획일적인 조언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제 방법을 참고해서 맞는 대처법을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극장판에 동기조를 넣은 시리즈를 아주 즐겨보는 독자입니다!  가끔 원작의 내용도 나오는데 보통 어떤 원작 에피소드 추가하나요? 

우선 검은 조직과의 연관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어쨌든 <명탐정 코난> 자체가 궁극적으로는 코난-검은 조직의 갈등이 주된 줄거리인 데다가 역시 그쪽이 모로후시나 후루야가 관여하기 좋은 내용이라서요. 간단하게 '검은 조직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다' = '재구성하거나 언급된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간혹 검은 조직 외 에피소드는 극장판과 본편 사건의 시점 연결이나 각 편 사이의 공백을 메워 주는 연결고리 역할처럼 가져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보통 시점이나 사건, 인물적으로 각 극장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법한 사건을 주로 채택하는데 동기조가 어떤 식으로 자연스럽게 등장할 수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결정해요. 예시로 8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 편에서는 괴도 키드가 등장하는 '경이의 공중 보행' 에피소드가 극장판과도 연관성이 높은 데다가 구경꾼이 많이 몰렸던 해당 사건 특성 상 '우연히 길에 있던 하기와라가 말려들었다'라는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넣은 것처럼요. (+ 하기와라와 괴도키드라는 제가 보고 싶은 조합도 넣어볼 수 있었죠 (ㅋㅋㅋㅋ))

사실상 본래 등장하지 않는 인물들을 어떻게든 끼워 넣는 것 자체가 일정 부분 개연성을 파괴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웬만해서는 최대한 개연성을 챙기고 싶어서 모든 부분에 있어 그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도 도저히 넣을 수 없다, 라는 결론을 내린 경우는 언급은 해도 등장을 안 시키고 있구요.




극장판이나 검은조직이 등장하는 편 외 흔들리는 경시청처럼 동기조를 넣어보고 싶은 편이나 생각 중이신 게  있으신가요? 

일단 지금 생각 중인 건 루팡 3세 콜라보 특별편이 있어요. 할까 말까 고민 중인데 거의 확정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 루팡 3세 팸-코난 케미를 진짜 재밌게 봐서 거기에 동기조까지 넣어서 한바탕 다 같이 코난을 부둥부둥해 주는... 그런 걸 써 보고 싶어요ㅋㅋㅋㅋ 아마 지금 남아있는 극장판들을 우선으로 하고 나서 외전격으로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본편 쪽으로는... 딱히 생각하고 있는 게 없어요. 딱 흔들리는 경시청 같이 스케일도 크고 각 분야의 경찰이 다 활동할 수 있을 만한 규모와 관련성을 가진 사건이... 없네요... 😓 최근에는 잠시나마 적과 흑의 크래시 편을 그렇게 다뤄 볼까 고민하기는 했어요. 하지만 개연성 문제와 현재 계획하고 있는 흐름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다른 사건들처럼 조각으로 다루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극장판 동기조 글을 쓰실때 제일 고심하는건 어떤 점인가요? 

놀랍게도 개연성입니다...! (두둥)

이미 많이 파괴한 것 같기는 하지만 말이죠.... (  ._.)

우선적으로는 동기조 각자의 성격이나 성향 등을 고려해서 각 인물의 말투나 행동 방식 같은 것을 최대한 공식 원작에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다른 분들 입장에서는 캐붕이나 개연성 파괴로 보일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사건 관련해서도 전후 관계나 각 인물의 동기, 등장 배경 같은 걸 최대한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게 그리고 싶어서 그 부분도 꽤 굉장히 고려하는 편이에요. 사실상 연성물이고 궁극적으로는 케미와 꽁냥질이 주 목적이라고는 해도 하나의 이야기로서도 말이 되는 구성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어떻게든 더 많이 더 자주 코난과 엮고 싶어서 날려 버리는 일도 많습니다...ㅋㅋㅋ...)




동기조 극장판에 원작도 포함되나요? 

일단 검은 조직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대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해야겠네요. 

본래 공식적으로도 극장판은 본편과 평행세계라고는 하지만 중요한 에피소드들은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연상되도록 연출하고 있죠? 딱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모든 사건을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는 사건 수가 너무 많아서.... 사건 간의 전후 관계나 시간의 흐름을 잡기가 너무 어려워요... 😓😂 가끔 가볍게 언급하고 지나갈 수는 있습니다.

간단하게 검은 조직 관련 에피소드 (예: 카라스마 렌야 저택 사건, 피스코 살해 사건, 할로윈 파티, 블랙 임팩트, 적과 흑의 크래시 등)나 극장판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높은 에피소드(예: 괴도 키드 등장 사건, 극장판 인물 등장 사건), 동기조 및 신이치 본체와 깊은 연관이 있는 에피소드(예: 흔들리는 경시청, 목숨을 건 부활 등)는 포함, 그 외에는 미포함이겠네요!




하기는 코난을 코난쨩이라 호칭할거같은데 코난군이라 호칭하는 이유가 있나요? 

어... 그러게요...? (...?) 왜일까요...? (??????)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제 뇌피셜의 결과라고 할 수밖에요. 저는 처음부터 그냥 하기와라가 자연스럽게 "코난 킁~"하고 불러주는 하기와라의 목소리를 상상해 버려서... 오히려 '코난 쨩"이라고 부르는 가능성 자체를 생각지도 못했어요. 뭐랄까 제 안에서 하기와라는 치대는 것처럼 보여도 내적으로는 거리감이나 선을 분명하게 두고 있는 이미지라고나 할까요.. 🤔 진페이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라서 가장 친밀한 관계라서 -쨩을 사용하지만 성인으로서 만난 어린 친구들에게는 성별에 따라 -군/-쨩을 구분해서 부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간단히 '-쨩'이라는 호칭이 하기와라에게는 친구 한정으로 쓸 것 같았어요.

정말로 별 생각 없이 그럴 것 같다고 생각한 부분이라 오히려 질문해 주신 걸 보고 나서 ".... 어 그럴 수도 있겠네. 왜지?" 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




11기 감벽의 관 언제 올라오나요? ㅠㅠ 빨리 보고싶엉요❤️ 

작가님 극장판 소설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11기 감벽의 관 극장판 소설은 어떻게 되는지 약간만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경찰동기조 소설 은 언제 올라오나요? 

... ... ...
... ... ...
... ... ...

죄, 죄송합니다...! 이번에도 너무 늦어 버렸어요ㅠㅠ 오래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
최근 일정 조정 실패 + 저질 체력 + 집안 사정 삼박자에다가 약간 슬럼프 비스무리한 것이 와서... 쓰는 시간이 한없이 늘어졌습니다...ㅠㅠ 정말 매번 이렇게 늦어지는데 드리는 말이라고는 핑계 뿐인 것 같아서 정말 면목이 없네요ㅠㅠㅠ 지금 거의 완성단계에 있어서 곧 마무리 되는 대로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Comments


그 외 코멘트들


평소에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포타 들어갈 때마다 꼭 한 번씩 글들을 정주행하고 있어요 (>ㅁ<) 써주신 글들이 너무 소중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해요 히히콩 ><// 

이런 코멘트야말로 정말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안녕하세요 극장판에 경찰동기조를 슬쩍 넣어보았다 시리즈로 시나래님의 포타에 들어왔습니다. 평소 동기조가 살아있었으면 어땠을까... 코난이랑 티키타카 잘했을텐데, 흔들리는 경시청에서 하기, 마츠다가 죽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평소 많이 했는데 이렇게 멋진 글로 제 꿈을 실현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게 등장시키고, 케미를 보여주셔서 시나래님의 글을 기다리면서 정주행만 수십 번 했습니다. 코난의 정체에 대해 빠르게 의심하는 하기부터 스파이 역할을 하는 히로까지. 멋진 글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내용과 많은 분량에 새로운 글이 올라올 때면 기대부터 됩니다. 부끄러움이 많아 공개로 댓글은 남길 수 없어 익명으로 슬쩍 적어봅니다. 언제나 행복한 일, 웃는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춤법이 맞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고 기쁘게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정말 비슷한 망상과 상상을 실현해 보고 싶어서 그저 끄적이기 시작한 글을 이렇게나 많이 찾아 주시고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요. 사실 소재 자체는 워낙 인기가 있을 것 같아 이미 이런 쪽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뻔한 이야기를 쓰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했거든요ㅎㅎ 사실 전 쓸 때마다 너무나도 부족하고  민망한데...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뿐이에요...!

(사실 맞춤법 말씀하셔서 제 글 이야기하시는 줄 알고 뜨끔했답니다..! 😂 매번 확인한다고 확인해도 꼭 생기는 게 오타에 맞춤법 오류라... 충분히 이해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D)



다시 한 번 소중한 시간 내서 질문과 코멘트를 남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 외에도 질문이 있거나 남기고 싶으신 말씀은 언제든지 편하게 댓글과 메시지 등으로 남겨 주세요! (최근 제가 접속률이 낮아서 확인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ㅠㅠ 그래도 보는 대로 답변을 드릴게요!) 😊

FF.net : lisa-sinarae AO3: lisa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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