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대 정상현입니다.

흐름이 좋던 조합 픽이 어제는 처참하게 박살났습니다.

KT 벤자민 변수를 코멘트하며 언더가 더 좋다고 강조해놓고, 라인업 본 뒤 홀린 듯 선택지를 바꾼 선택은 두고두고 후회되네요.

다행이 해외축구가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오늘도 매리트 있는 선택지가 많은만큼,

오늘 조합 픽으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축구승 1.62배

한국축구-1핸디캡승 2.95배


전 위 선택지 우선 조합 가져갔습니다.

라인업 분석도 의미 없는 것이 어차피 결승전이라 두 팀 모두 부상자 제외 베스트를 가동할 경기라 판단되고요.

개인적으로는 어제 한국 vs 중국 야구 경기처럼 배당 책정이 두 팀의 실력 대비 잘못된 경기라고 분석됩니다.

물론, 두 팀 모두 이번 대회 전승을 기록하고 있고, 당장 지난 아시안 게임 때도 우리나라가 손흥민, 김민재, 조현우, 황의조, 황희찬, 이승우, 황인범 등을 보유하고도 접전 끝에 연장에서 승리했던 과정을 복기하면, 오늘도 고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최근 U23 맞대결에서는 3:0 으로 패했던 전례도 있다는 것을 종합하면, 정배당 매리트가 고민될 수 밖에 없는 매치업이죠.


하지만.


제가 우리나라 축구는 금메달을 전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분석글 내용을 복기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아시안 게임은 '아마추어' 대회로 분류되다보니, 병역 면제 특수성이 존재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다른 나라들은 스쿼드와 선수 운영을 베스트로 가져가지 않습니다. 현재 리그가 진행 중이다보니, 프로 선수 차출이 피파 국제 대회와 달리 강제성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실텐데요.


한국 : 21세 2명 / 22세 6명 / 23세 2명 / 24세 9명 / 와일드카드 3명

일본 : 19세 1명 / 20세 2명 / 21세 10명 / 22세 9명 / 와일드카드 X

사우디 : 19세 1명 / 20세 4명 / 21세 7명 / 22세 10명 / 와일드카드 X


이번 대회 소집된 선수들의 연령별 상황만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얼마나 유리한 싸움을 하는 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전체적인 선수들의 밸류는 손흥민과 김민재 포함 역대급 자원이 존재하는 지난 대회보다 낮을 지 몰라도, 대표팀 스쿼드는 이번 대회가 더 좋다고 전 판단되는데요. 1년 연기되면서 우리나라는 24세 선수가 무려 9명이나 존재하는데, 이 나이 대 1년은 매우 큰 차이고, 이 기간 K리그에서 주전급 자원들이 많이 생기면서, 이번 대회 전승 기간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이 질문 하실 수 있는 부분은, 그렇다면 왜 지난 아시안 게임 때는 결승전 일본에게 고전했냐? 라고 하실수 있으실텐데, 기본적으로 다른 국가들은 올림픽에 초점을 맞춰 아시안 게임 때부터 조직력을 극대화하며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시다시피 당시 일본은 도쿄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면서 아시안 게임 때도 당시 최고의 스쿼드를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선수 전체를 살펴봐도, 전 이 경기 한국이 지는 그림 자체가 그려지지 않는데요.


우선, 최근 맞대결 0:3으로 패했을 때와 비교해보더라도, 당시 스쿼드에 있던 선수들은 단 3명 뿐이고, 선발 출전한 선수도 2명밖에 없습니다.

현재 일본의 스쿼드 상황입니다.

5번 바바 세이야 선수는 일본 주전 센터백이자 주장으로, 이번 대회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했고, 앞 서 이야기 한 우리나라 상대 3:0 승리했을 때도 선발 출전한 2명 중 한 명인데요. 

그만큼 핵심 선수지만, 현재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도 3옵션 센터백 입니다. 

리그 17경기중 선발 출전한 경기는 7경기 뿐인데, 이 선수와 14번 코미 요타를 제외하면 J리그에서도 주전급 자원이라 할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는 상황이죠.

19번 우치노 코타로 처럼, 대학 선수지만 본래 요코하마 U18 팀 소속으로 일본은 프로 유스 선수들이 임대 느낌으로 대학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포텐이 분명 큰 자원이지만, 스쿼드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가 분석할 수록 엄청난 경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스쿼드 선수들을 보다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J리그 주전은 1명이라고 할 수 있고, 후보 5명. J리그에서 4경기 이하로 출전 한 전력 외 자원은 3명.

J2리그 주전 1명, 후보 2명. 

프로경험이 아예 없는 선수도 5명이나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은 둘째치고, 이한범과 황재원, 설영우 모두 K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용되다 해외 진출까지 한 선수도 존재하고요. 송민규와 엄원상, 조영욱, 백승호, 고영준은 K리그 상위권 팀 에이스 자원들이고, 그만큼 두 팀의 스쿼드 차이가 엄청난 매치업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스쿼드 차이가 뒤집힐 수 있는 것이 축구고 황선홍 감독의 전술적인 약점과 운영적 변수가 존재하는 매치업이지만, 이러한 것들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일반 승 1.62배당과 마핸 2.95 배당은 너무나 매리트 있는 선택지라 분석되는만큼, 전 빠르게 단폴로 우선 조합하고 싶은 경기네요. 


개인적으로는 배당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미리 투자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늘 KBO는 라인업을 봤을 때 끌리는 경기가 한 경기 밖에 없네요.


키움 승 1.78배

키움 2.5플핸 + 해외축구 8비중


조합 추천 합니다.


한국 야구 질문이 많이 들어와서 코멘트를 남겨드리자면, 전 한국 축구와 이미 조합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추천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강수로 인해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명했다는 것과 선발 매치업이 동일한 상황에서 직전 맞대결에서도 대만 플핸과 언더를 우선했기 때문인데요.

한국 축구의 경우 배당 매리트가 위 분석에서 강조했듯 존재하는 경기지만, 야구는 단폴 포함 8비중으로 갈 경기는 아니라고 판단되어 추가 조합을 진행하진 않았습니다. 그만큼 향후 매리트는 해외축구가 더 좋다고 판단되는데요.


위와 같은 불안요소를 고려하더라도, 오늘은 한국 승이 맞다고 판단한 이유는 최근 2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확실히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여기에, 대만 선발 투수 린위민이 표본이 많진 않지만, 휴식일이 4일 이하일 경우 모든 데이터가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늘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지난 경기보다는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됩니다.


추가로 다른 경기와 조합할 매리트는 배당 하락으로 인해 더욱 작아졌지만,

전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경기라 판단됩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 올킬하는 토요일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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