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우스  나시사랑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처음 만나고난뒤 디키가 해리한테 하는것처럼 굴었다가 학창시절 내내 칼바람 맞았을것같음ㅋㅋ

루시우스도 디키처럼 집에 편지 자주 보내는데 오늘은 나시사가 어쨌다 저쨌다 편지에 나시사 이름이 계속 나오고... 이를 유심히 살펴보던 말포이 여사는 루시우스 5학년 때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루시사 약혼을 추진하고...

처음엔 루시사 둘다 왜?하필 쟤랑? 다른 사람도 있잖아요! 하는데 학교에 이미 소문 다 퍼졌고... 그래도 귀족 가문이라 배워온게 있어서 공식 석상에선 서로 약혼자 챙겨주는데, 둘만 남으면 여전히 찬바람 쌩쌩.

먼저 죽먹자 문신 새긴 벨라는 나시사에게도 죽먹자가 되라고 강요하는데, 나시사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함. 

벨라는 이 당연한 일을 하는데 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지 이해를 못하겠다며 쉭쉭거리고. 나시사는 벨라가 걱정되고, 미래도 걱정되고, 잠을 잘 못자겠지.

나시사가 걱정하는게 뭔지 알아챈 루시우스는 약간 거만한 표정으로 말한다.


"그런걸 왜 고민하지? 내가 죽음을 먹는자가 될테니까 넌 그럴 필요 없어. "


루시우스는 벨라에게 따로 찾아간다. 자신과 나시사 둘다 죽먹자 문신을 새기면 만약 상황에 그분에게 안 좋게 돌아갔을때 그분을 정치적,금전적으로 도울수 있는 방안이 없어진다고. 한명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게 그분을 위해서라도 좋다고 말포이 특유의 정치 감각을 뽐내며 벨라를 납득시킨다.


그 사건 이후, 호그스미드에 함께 외출하는 루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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