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마음이 차가워졌어요. 그렇지만 가끔은 온정을 느끼기도 해요. 생각지도 못한 것에요. 음 단골 술집에 갔는데 사장님이 과일 깎아 주신다던지, 비오는 날 우산 안 들고 와서 모자 썼으니 비 맞고 가자 생각 하고 있었는데 자기 우산 쓰고 가라고 준다던지, 커피만 주문했는데 과자도 같이 준다던지 이런 거 ?

피난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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