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지원 외관


1. 죽은언니를따라하는로판흑막구원튀컨셉성장후이혼녀가 처음부터 짯던 컨셉?인데 과설정...이라고 생각은햇지만 킵고잉하고 신청서를 냈어요 하지만 죽은 언니인척하고 산다는 캐를 너무 내고싶엇음...... 


2. 원래는? 엔딩후에 J라는 제인의 모조품(ㅋㅋ)이자 아예 다른 사람으로서 로벨이랑 살림 다시 합치고 세상으로부터 도망친다~ 는 느낌의 소설엔딩도 생각해둿는데 (그래서 제목대로 모조품은 악당을 구원하고 도망친다) 커뮤러닝하면서 애들한테 위로도 많이 받고 그냥 이겨내기로 해서... 폐기한설정

사실 로판에서 주로 모조품으로 잇는건 가짜공녀/가짜백작영애 등인데 제인은 일단 진짜 남작영애고..... 그래서 키워드로 #가짜신원 을 달앗음 


3. 사실 새 키울 생각은 없었는데..... 1기간 후반에 얘기하다가 그렇게됏다. 그리고 지원해주시는 분께 파랑새 비둘기가 있으면 좋을거 같지만 시간없으시면 (진짜개빠른마감부탁드렷음업보빔) 생략해주세요~ 햇는데 새 여덟마리 그려주셔서 어?하고 새 여덟마리 이름 지어줌 


4. 제인의 첫문장이 그애는 늘 빛났다.<였나 그랬고 당연히 그애는 제니이며.... 상냥다정반짝이는 제니를 사랑한동시에미워한..., 그런데 그거보다 조금 더 사랑한..... 그런거였는데 희생하고 죽어버려서 내가 제니의 삶을 살아야해! 왜냐면 나보다 그애가 더 세상에 필요하니까! 함 근데 사실... 부모님이나 세상이 정말로 이 쌍둥이를 차별대우한적은 없고 어디까지나 상냥다정 외향인 / 음침자낮소심 내향인 이라.... 제니 주변에 친구나 이런게 더 많은 그런 설정이엇어요 그냥 제인 눈에 제니가 너무 눈부셔서,.,. 그래서 아무튼 제니의 이름으로 살아가다가 로벨이 그럼 나는 '제니'랑 결혼하는거네? 근데 나는 '제니'말고 너의 인생에 나라는 오점을 남기고 싶어! 해서 사랑(연민)에 눈이 먼 제인이 그그렇다면 어쩔수 없지....하고 제인이 됨 그리고 제니로 살던 삶을 모두 자기거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애초에 결혼식에 제니의 동기들을 만나고 온거에서부터 이미 그게 자기엿음을 무의식에서 인정 그리고 예나르랑 싸우?고 델페오넨한테 위로 받고 뭐 그러면서... 그래.... 그것도 사실 납니다 전부 저예요 하고 인정하게 됨... 


5. 원래 음침자낮소심...이엇지만 아무래도 10년간 제니행세를 하면서 밝고다정하고활기찬....  그게 제인의 성격으로 옮겨가기도햇겟죠 물론 본인은 그걸 부정햇지만...... 그래서 원래 나는 그렇게 잘 웃지 않았어. 하고 2기간 시작 시점에서 안 웃던건데 걍... 친구들이랑 대화하면서 미소 해금됏죠? 


6. 1기간 기타 마지막에 쌍둥이 달의 여신 어쩌구하면서 문신설정... 보여줄수 잇으면 좋겠다고 생각햇는데 러닝 시작할땐 이미 까먹음 ..... 제인의 옷을 까봤다면 볼수있습니다 


7. 파랑새와 비둘기인 이유는 파랑새=행복 비둘기=평화의 비유로 자주 쓰이니까요..... 행복하지않고 내면이 평화롭지않은 제인의 역설,.,.이기도 하지만 행복과 평화는 멀지 않으며 이미 제인이 붙잡을 수 잇다는 의미를 담아(구구절절)  


8. ...,,여러모로 고민하고 생각해본 결과 제인은 일단 파티 끝나고 남부 시엘네 영지에서 정착하고? 상복 벗는거까진.... 한달은 걸릴거 같고  로벨(전부인)이랑은 지금처럼 그냥,... 뒤를 봐주는 친구로 지내지 않을까싶음(로벨: 미련 뚝뚝) 그러다가 한참후엔 친구들이랑 여행도 한번씩 가고... 


9. 베일없는 버전을 받아서 러닝중에도 쓰고 싶엇는데 ...그게그렇게됐다. 대신 제인의 상복중 가장 먼저 벗는게 베일이지 싶음 이미 예나르랑 싸우?면서 벗어던지기도 했고.... 돌아가면 베일 벗겠죠.... 


10. 제인은 제니를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 제니의 사소한 점마저 다 따라했지만.... 결국 13살 이후의 제니는 평생 누구도 모르게 되었고 결국 거기에 본인 해석?이 들어갈수밖에 없음에도 그걸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는 내용이 1기간 로그 (https://shadow-of-children.postype.com/post/11532233


11. 로벨은 판타지 클리셰 흑막구원튀의 그 흑막,,,이엇는데 뭐 대충 어릴때 주워서 제인이 구원해줫기때문에 흑막으론 자라지않앗다~ 는게 요점이고 이후에 7년을 기다려서 제인을 찾아내고 연애하고 결혼한다는 점에서 여기까지는 딱 일반적인 로판 클리셰.... ....그런데 이제 이혼을 하는. 

제인로벨은 망사랑이죠 뭐 로벨은 집착이 조금 있지만 순애?였을지도 모르겠으나 제인의 제일 큰 감정은 연민이었음 로벨과 자기자신에 대한 연민 뭐 조금은 로맨틱이 있었기도 하겠지만,... (2기간 신청서에 '그 가엾음이 그의 눈을 멀게 했다') 로벨은 뭐든 좋다고 하고 연애하고 결혼햇지만요 


12. 가족들 모친-가주인데 황실에서 어쩌구 함 뭘하는지는 나도 모름 

부친-⬆를 대신해서 실질적 영지 책임자 정도로만 짜둿는데 

아마? 적당히 엄하고 다정하고 어쩌구한 평범한 가족일거같음 딱히 자식들을 차별하며 키우진 않음 근데 13살때 납치-사망 사건이 일어나고... 제인이 제니인척 돌아왓단걸 금방 눈치챘지만 (당연함 제니 흉내를 얼마나 잘내도 제인도 그때 13살짜리 애였고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였고 어쩌구) 근데... 그걸 더 건드리면 애가 진짜 무너질거같아서 아무말 안하고 제니로 대우해줌 (죽은자식 죽었다 말 못하고 산자식 살았다 말못한 부모심정...) 그걸 제인은 아! 역시 제니가 돌아와야 모두가 좋아하는게 맞구나! 하고 인식해버림 제인은 필요없어! 사실... 어린나이에 이정도 충격과 트라우마와 그로인한 정체성 혼란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와 안정을 받아야하는데 배경이(이하생략) 그렇게 제니로 살다가? 다시 제인이 되겠다 했을때 아마 말은 안해도 제법 며느리...그러니까 로벨에게 고마워했을듯함 자기들이 제인에게 못해준걸 해줬으니... 그런데 이제 제인이 제니 사망신고서를 내고 평생 장례식에 갇혀살겠다고 할줄은 누구도 몰랏음 그리고 로벨의 한계는 거기까지임 '제인'의 삶 자체에는 간섭하지못함 너무 사랑해서... 

그리고 남동생! 얘는 막내라고 귀여움받고 자랏고 (주로 제니에게) 본인도 당당히 나는 귀여워!를 외치는 타입임 그 사건 일어난게 10살때인데 제니가 돌아왓을땐 얘도 충격먹기도 했고 여러모로 눈치 못 챘을듯? 제인은 동생한테도 잘 안웃어주던 음침소심이라 자기 머리 쓰다듬어주는 제니 누나가 제인일거라고 상상도 못한편 아마 눈치를 어렴풋이 채기 시작힌ㅅ건... 제인이 로벨을 주워온 15살?때엿나? 아마 제인이 로벨 대하는 태도가 미묘하게 달라서... 어라? 하다가 파고들어보니 제니가 아닌걸 눈치챘을듯 로벨에게 태도 다른 이유: 제니와 제인을 모르는 사람이라 무의식중에 좀... 제니연기가 풀어졌을것 원래 언제어디서나 제니 풀장착이긴 하지만.... 그래봐야 열다섯이고 미숙한사람인것을..... 제키가 완전히 눈치 챗을즈음엔 제인이 아카데미에 가버림 이후에도 뭐... 특별히 눈치 챈 티는 안내고 자기도 아카데미 가고싶다던가~ 말만했을듯(못갔음) 제키... 원래는 암것도모르고관심없는어리광쟁이엿는데 납치사건 이후로 강제로 철든 케이스라 (그리고도 어리광은 부림) 제인이 아카데미 가잇는동안 영지공부 열심히 함 (일손도 돕고) 딱히 내가 후계자자리를 차지해서 남작이 되겠다! 보다는 누나가 별로 남작 되고싶어하지 않는거 같아서 

제키는 제인이 행복하기를 바랐고... 떠나고 싶다면 그 자리를 굳이 무게추로 남겨두고 싶지 않았음 참... 건실하죠.... 제인은... 그런줄도 모르고 그냥 동생이 아빠 일 돕는다니 철들엇나보네 정도의 인식... 그리고 후계권에는 관심도 없어서(정확히는 그걸 생각도 못하고 있어서) 나중에서야 알아차림 여러모로.... 삐걱대면서도 결국 살아남은 사람을 위해 움직여주는 가족들? 인데? 사실뭐 진짜로판큷리셰라면 정말 니가왜살앗냐제니가살앗어야햇는데 어쩌구했겟지만.... 굳이... 내가 제인에게 자기 강박 외의 짐을 주고싮지 않았음 그래서 제인 주변환경 자체는 굉장히 평탄함 


13. 여담인데 제인은 언제든 사라질거 같은 사람... 어디어있어도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 컨셉목표엿는데 사실 자커 특성상 진짜 그러면 안되기때문에(ㅋㅋ) 대충 설정상은 그렇습니다 이건 제인이 엔딩 이후 안정되고 나서도 그럼 왜냐면! 제인은 로판주인공이지만 동시에 다른 로판소설에서는 지나가는 모브1 정도의 존재감으로.... 언제어디서나 나타나서 소식을 전해주거나 대화를 하다가 주인공들의 씬이 되면 빠져주거나 뭐 그런 역할!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1기간 프로필에 항상 대화를 하고 있다<도 대충 배경에서 떠드는 엑스트라라는 의미였음 근데 이건 메타적으로는 그렇고 

제인이 왜 그랫냐면 1. 제니는 상냥하고 외향적인 사람이라서 2. 혼자있으면 너무 외로워서<인데 이제 아무리 제니 흉내를 내도 사실 음침자낮소심언니를그리워하는제인이 기본바탕이라서,... 어디에나 있지만 언제든 없어질 거 같은 사람이 되어버림 


14. 제인이 후계권을 제키에게 넘긴후 좀 시끄럽긴했으나 무사히 받았고 이후 죽기전 남작의 유언장에 적힌 제인의 몫은 저택에서 제인과 제니가 살았던 두개의 쌍둥이 방 뿐이었음 왜냐면 제인이 그러기를 원했기 때문에.... 약 오년후 남작부부는 거의 엇비슷하게 세상을 뜨고 제키가 남작이 됨 

그 남작가의 초라하지만 전통있는 거대한 저택에서 언제나 깔끔하게, 그러나 먼지정도만 털어낸채 존재하는 방 두개를 두고 구설수도 많았지만 약 십년후 이제는 방을 비울 때가 된거 같구나, 하고 저택에 온 제인의 말 이후 정리 됨.... 최종적으로 제인은 마일러에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게됨 

마일러에 왜 이렇게까지 미련이 없냐면? 제인에게 마일러는 가족이라는 의미 뿐이었고  이제 제인에게는 제키밖에 남지 않아서.. 그런데 제키에게는 새로운 가족이 있으니까 아마 제키는 이웃 영지의 붉은 머리 아가씨와 결혼할듯함 그래서 모두 비우는거임 사실상 제인의 존재 자체가 제니의 유품이고 그곳에서 가져나올 제니의 물건은 하나도 없었다. 이제 제인은 잘 알고 있으므로. 제인 그 자신이 제니가 남겨둔 유품이고 유언이었다.  라고 말하지만 이쯤의 제인은 독립적인 제인의 삶을 영위하고 있었기에 제니에게 다시 얽매인다기보단 관계의 올바른 끝맺음에 대한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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