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절대 못 깨는 시나리오> - 약칭 : 한국당함






도서출판 초여명 - COC 7th 의 팬 시나리오입니다.


배경 _  현대 / 한국인 탐사자들

 

인원 _ KPC 미포함 4명, 인원 제한 딱히 없음

 

관계_ 초면 가능


플레이타임_ 20분 ~ (RP 위주)

 

키퍼링 난이도 _ ★☆☆☆☆

플레이 난이도 _ ★☆☆ ☆☆

 

추천 기능 : 김치를 사랑하는 마음가짐





***주의사항***


  •  룰북없는 마스터링을 금지합니다.

  • 본 시나리오의 모든 <커미션> 을 금지합니다.

  • 쿠소 개그 카와이 시나리오입니다.

  • RP 중심 시나리오입니다.

  • 한국인 당해버렸어!

  • 본 시나리오의 엔딩 보상의 개변을 금합니다.

  • 그 외의 어떠한 개변이라도 허용합니다.

  • 시나리오 비하발언은 받지 않습니다.

  • 개요 밑 내용 전부는 스포일러입니다.  공개적인 곳의 스포일러는 삼가해주십시오.






개요


눈을 떴습니다. 새하얀 방입니다. 바닥에는 ‘가만히 있어’ 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시나리오 스포 쿠션**

_이하, KP 외 열람 금지

















진상


지구를 흥미롭게 관찰하던 니알라토텝은, 한국인들이 신기했습니다. 몰라요, 신기했다고요! 그러면 열심히 갖고 놀아야지요! 무작위로 몇 명을 뽑아서, 자신이 만든 공간에 가두었답니다. 탈출하는 방법은 두 가지! 니알라토텝의 흥미를 만족시키거나, 아니면 .. 그냥..


가만히 있는 거요.



시나리오 본문





도입 _ 


우리는 눈을 떴습니다.





본문_



<중앙의 방>



 : 주위를 둘러본다 혹은 <관찰> 판정 선언


새하얀 정사각형의 방. 네 벽에는 각각 문이 하나씩 있습니다. 바닥에는 <가만히 있어> 라는 문구가 한국어로 적혀져 있습니다.



: 자신을 살펴본다 / 앞의 사람을 살펴본다 선언, 혹은 <관찰> 판정 선언


자신 - 평소와 같습니다. 기억도 온전하고, 소지품도 다 가지고 있네요.

앞의 사람들 -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 문을 살펴본다

각각 네 개의 문에는 1 2 3 4 라고,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 엔딩 분기 1 : 20분간 가만히 앉아 RP 진행




*키퍼는 방으로 향하도록 온갖 방법으로 유도해주셔도 좋습니다.

* 숫자가 작은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먼저 3번 방을 진행하려 하면, 문이 잠겨있습니다.




<1번 방>


 1번 방 문은 쉽게 열렸습니다. 방 안에는 테이블 하나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그저 새하얀 벽 뿐입니다.


: 테이블 관찰 선언, 혹은 <관찰> 판정 선언

테이블 위에는 종이가 놓여져 있습니다. 그 종이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 옆에, 펜이 보이네요. 무언가를 밑에 적을까요?


 답 : <오로나민씨> <사랑스러워> <핫이슈>




<2번 방>


문은 쉽게 열렸습니다. 가정집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정집의 현관을 열고 들어온 것 같네요. 바로 앞에 신발장이 있고, 현관에 들어섰습니다. 여느 아파트와 비슷하게 거실에는 쇼파와 티비가 보입니다. 그 외의 방은 보이지 않아요.


 답 : 신발을 벗고 들어선다


쇼파 : 푹신합니다.

티비 : 아침드라마가 나오고 있습니다. 짝! 며느리의 뺨을 갈기는 시어머니의 열연이 보입니다.




<3번 방>


문은 쉽게 열립니다. 다시 테이블입니다. 흰 방에 흰 테이블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 테이블 관찰 혹은 <관찰> 판정

테이블 위에는 또 종이 한 장이 놓여져 있습니다. 종이에는 <난 이제 지쳤어요> 가 적혀져 있습니다. 옆에는 또 펜이 놓여져 있네요. 무언가를 적을까요?


답 : 땡벌땡벌




<4번 방>


4번 방에는 특이하게, <당기세요> 라는 문구가 손잡이 위에 붙어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답 : 밀어 문을 연다.






엔딩_




1. 20분동안 가만히 있었다.

 놀랍습니다! 하는 문구가 눈 앞에 일렁입니다. 짜라짜잔! 하는 축하음이 들려옵니다. 팡, 팡! 케이크에 붙은 종이 폭죽이 사방에서 터집니다. 어, 우리 뭐 했나요..?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며 어이없는 미소를 지은 순간, 우리는 집에 돌아와 있었습니다.

-

탐사자 전원 생환

이성 1D5 / 종이 폭죽 5D100개





2. 전부 답을 맞췄다.

문을 열자, 수려한 미모의 미남자가  음, 흐음, 음.. 하는 말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무언가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좋아, 연구 완료. 하는 미성이 귓가에 꽂힌 순간, 우리는 순식간에 정신을 잃었습니다.


눈을 뜨니, 머리맡에서 알람이 울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의 아침인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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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자 전원 생환

이성 1D3





3. 전부 답을 맞추지 않았다.

 문을 열자, 수려한 미모의 미남자가 음, 흐음… 이건 또 특별한걸.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무언가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좋아, 연구에는 예외도 있는 법이지. 라는 미성이 귓가에 꽂힌 순간, 우리는 순식간에 몸에 힘이 풀려 쓰러집니다. 아야! 서서히 정신이 꺼져갑니다.


 눈을 뜨고 벌떡 일어나자, 지금은.. 지금은 밤이에요! 휴일이 아니었던 우리들은 꽤나 큰일났습니다. 핸드폰에 엄청난 알림이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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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자 전원생환

이성 1D2,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를 얻게 됨





4. 무언가를 하기는 했지만 작성하지 않고 문을 닫았다

 이런 건 또 특이하네. 연구에 도움이 안 되는 자연발생물들 같으니. 라는, 다소 매도적인 미성이 들려옵니다. 그 미성이 귀에 꽂힌 순간, 정신이 끊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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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자 전원생환

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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