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 - 연하남친롤플 자연스럽게 잘할듯. 하지만 텐션이 높아서 찍는 영상마다 asmr이라기보단 그냥 롤플이 되어버려서 사실 구독하는 사람들도 잘려고 듣는다기 보다는 히나타가 귀여워서 많이들 볼듯. 나름대로 탭핑, 귀청소 등등 여러모로 시도는 하지만 퀄이 영 좋지는 않아서 롤플 영상들에 비해 조회수가 높지는 않을듯.


카게야마 - 열심히는 할듯. 롤플은 일단 젬병 확정이고(시도는 해봤으나 어색해서 계속 더듬거림. 오기로 계속 해봤으니 세시간이 넘어가도록 진전이 없어서 포기. 잡담도 하다가 결국 배구 얘기로 빠지고 텐션 높아져서 본인이 포기.) 그냥 탭핑, 러빙 사운드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서 조회수가 어느정도 있을듯. 문제는 너무 열중해서 화면도 안쳐다보고 계속 한가지 사운드만 들려준다는 것. 그래도 나름 견실한 사운드에 카게야마 본인이 잘생긴 것도 있어서 어느정도 구독자가 있을듯.


츠키시마 - 본인이 심심해서 두세개 잡담 겸 태핑 영상으로 올려놓은 것 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팅글 목소리+출중한 실력이 더해져서 조회수 폭발. 다음 영상 언제 올라오냐는 요청이 쇄도하지만 본인은 더 찍을 생각 없음. 야마구치는 아마 매일 밤 들을거야. 츳키...다음 영상 언제 올려줘ㅠㅠㅠㅠㅠ


스가 - 스가는 나름 열심히 해서 인트로도 있음. 속삭이면서 슈가asmr입니다. 달콤한 하루 보내셨나요? 하고 시작함. 아직은 어색한 영상찌기라 헤헿하고 머쓱하게 웃었으면. 근데 갈수록 익숙해지면서도 계속 하는게 사실 이것도 계산이다... 사실 슈가도 원래는 스가가 매운 맛 좋아해서 핫!ASMR이라고 채널 이름 붙이려고 그래는데 다이치가 응 아니야...해서 결국 바꾼거. 스가는 뭔가 잡담 위주로 asmr많이할 것 같다. 그 중독성 있는 친근한 미모에 다들 빠져들게지. 아니면 친한친구 롤플 위주로. 가끔 라이브 스트리밍도 하는데 그 때마다 '남친'롤플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지만 스가는 계속 '특집'으로 해드릴게요, 하면서 미룰듯. 사실 하자면 하겠지만 다이치가 막음. 왜냐면 다이치가 스가의 남친이거든. 약간의 독점욕??ㅎㅎ


다이치 - 다이치는 정석적인 느낌이 큰 유튜버. 의외로 롤플 많이할듯. 의사롤플이나 마사지 롤플 등등. 이상하게 남자들이 많이 보는 ASMR 느낌. 간간히 잡담 영상 찍으면서 운동방법 같은것도 말해주는데 그게 인기가 꽤 있을거야. 언젠가 양복점 롤플 찍은 적이 있는데 그거 때문에 양복점같은데서 협찬 들어왔을지도. 다이치 핏이 너무 좋았거든.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끈 영상은 배구부 코치 롤플일거야. 운동하다 다친 부원을 걱정해서 양호실에 온 코치 컨셉으로. 


엔노시타 - 일단 특유의 나른한 느낌의 페이스로 먹고 들어가는 유튜버. 잡담 영상이나, 혹은 의외로 뭔가를 만드는 (퀼트인형같은) ASMR을 많이 찍는데 전제척인 분위기도 그렇고 수면에는 가장 적합한 영상을 찍을거야.



니시노야, 타나카는.....아무래도 하기 힘들지 싶다.


오이카와 - 오이카와는 잡담이랑 남친롤플 영상 자주 올릴거야. 조회수도 폭발적. 오이카와는 달달한 남친 롤플 위주로 자주 올릴듯. 패션 센스도 있어서 찍는 영상마다 댓글에 어디서 산 옷이냐고 댓글 폭발할거야. 선물도 많이 받아서 때때로 선물 소개 영상도 올리겠지. 편지 읽어주는데 달달함X10000 느낌으로 읽어서 편지가 쇄도하는 바람에 언젠가 편지 읽어주는 영상 따로 찍을지도. 아예 편지 영상 이벤트로 8명 뽑기로 했는데 편지가 200통 이상 왔다나. 간간히 이와쨩이나 맛키, 맛층 초대해서 영상 찍는데 이 때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오이카와의 모습에 다들 듣다가 잠 못자고 뿜었다는 말이.


마츠카와, 하나마키 - 둘이 콤비로 asmr 방송을 한다. 만담 영상을 주로 하고 간간히 둘이 짠 스토리로 상황극을 한다. 장르는 심지어 느와르. 나름 진지한 스토리에 인기가 많고 구독자들은 다음 영상을 목빠져라 기다린다는 듯.


후타구치 - 오이카와처럼 남친 롤플 자주 올릴듯. 얘는 근데 약간 색기있는 남친 느낌으로. 19금으로는 안가면서도 은근한 암시는 엄청 자주 하는, 경계선을 들락날락할까말까하게 애간장태우는걸 되게 잘하는데 그거에 꿀목소리가 시너지를 이루어서 남친롤플 올릴 때 마다 조회수 폭발할듯. 선물은 엄청 많이 받는데 잡담에 일부러 그거 언급 많이 하고서 선물 영상같은 안찍다가 영상에 갑자기 선물들 등장시킬 때가 있는데 그거 땜시 선물 보낸 사람들이 올라오는 영상들마다 눈에 불을 켜고 선물을 찾는다는 말이. 가끔 귀마사지 영상같은거 찍는데 거기선 마음껏 폭주한다. 자기 잘생긴거 알아서 일부러 구도 잘 잡고 대사 잘 잡고 '끈적끈적 귀 마사지'를 강조하겠지.


코가네가와 - asmr 못할듯


세미 - 시라토리자와에서는 세미가 영상 찍을듯. 약간 밝은 느낌으로 찍는데 적당히 인기 있을듯. 시라부를 게스트로 부르고 싶어하는데 시라부 절대 안올듯.  약간 날카로운 인상에 처음 보는 사람들은 뭔가 진지하게 사운드에 집중하는 유튜버려나...싶었는데 알고보니 되게 밝고 힐링 되는 느낌이 커서 점점 입소문 타고 구독자들 늘어날듯.


시라부 - 세미가 영업하는거에 지쳐 본인이 따로 영상 찍을듯. 그런데 오히려 먼저 시작한 세미보다 시라부가 인기 폭발! 미모와 목소리가 유의미한 시너지를 낸 케이스. 귀찮아하는 듯한 잡담 영상에 다들 묘하게 빠져들거야. 시라부는 간간히 우시지마 게스트로 데려오는데 그럴 때면 캐릭터가 완전히 달라져버려서 듣는 사람들은 매우 신기해하겠지. 우시지마가 대체 뭘 해야할지 몰라서 가만히 있으면 시라부가 (평소엔 못보는) 미소를 막 띄우며 이러저러 묻고, 그러면 우시지마가 단답으로 얘기하는데 그 저음이 또 팅글폭발. 듣는 사람들은 감질맛 나는 탓에 우시지마 나오는 영상들 돌려보겠지...


켄마 - 켄마는 노토킹 위주로 자주 할듯. 무표정으로 탭핑같은거나 책 넘기는 소리같은 일상소음 위주로 자주 하는데 쿠로오가 간간히 방해해서 다시 찍느냐고 고생 많이 할거야. 95%의 영상이 노토킹인데(안녕하세요. 켄마 asmr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말고는 대사가 없음) 가끔 진짜 초 레어하게 나긋나긋하게 수다영상 만들어주면 좋겠음 그마저도 한 5분 하다가 어색해.......하고 그냥 소리 들려주는걸로 전환할듯. 팬들은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언젠가 다시 올라올 수다영상을 기다릴거야.


쿠로오  -쿠로오도 asmr하는데 '오야'하고 시작할듯 항상. 아마 그 오야, 들으려고 쿠로오 채널 구독하는 사람도 많듯. 자기도 '오야'인기 많은거 알아서 '오야'모음 영상도 올리겠지. 주로 잡담 위주 영상 많이 올릴듯 의사 롤플도! 아마 조회수 100만 이상. 간간히 영상에 켄마를 부르는데 켄마는 계속 단답만 하거나 아예 무시하면서 옆에서 게임만 할듯. 켄마 말 한마디만 해주라...하면 쿠로 asmr 못해. 라고 한 마디 하고 다시 게임 하겠지. 켄마 asmr 시청자들은 켄마가 자주 나오는거 아니까 쿠로오 asmr도 자주 볼거야.  


야쿠, 후쿠나가 - 후쿠나가랑 야쿠는 먹방 asmr 영상 잘 찍을듯. 야쿠는 먹으면서 잡담하는 느낌. 리에프 뒷담을 많이 할듯. 후쿠나가는 정말 견실하게 먹기만 하는데 그 먹는 모습이 귀여워서 보는 사람도 많을듯. 그래도 가끔 말하는거 찾을 수 있는 켄마와 달리 후쿠나가는 정말 말 한 마디 없는걸로 유명. 인사도 손짓으로 대신, 공지는 그냥 타이핑으로. 제발 말 하는거 한 마디라도 듣는게 구독자들의 소원. 


리에프 - 선배들 다 한다고 자기도 따라해서 영상 올리긴 했는데 제목부터 'asrm'으로 틀리게 쓰고, 전체적으로 asmr이라기엔 너무 텐션넘치고 어색해서 사실 조회수는....쿠로오가 이거 발견하고 엄청 놀리고 켄마는 이것도 asmr이냐면서 깔듯.


아카아시 - 아카아시는 그 특유의 나른한 말투가 매우 인기를 끌거야. 아카아시는 동화 읽어주기 등 뭔가 읽어주는 영상을 주로 올리는데 특히 시를 읽어주는 영상이 가장 인기 많을거야. 가끔 사담 영상도 찍는데 보쿠토 뒷담이 주 내용일듯. 제가 배구부를 하는데~한 선배가~이런 느낌으로 그렇다고 심하게 까는건 아니고 요즘 좀 피곤해요~이런 식으로!


보쿠토 - 아카아시가 asmr 찍는거아는 보쿠토가 나름 아카아시 따라한답시고 영상을 찍긴 찍음. 그러고 언젠가 아카아시! 아카아시! 내가 영상 찍은거 봐줘 헤이! 하고 아카아시한테 영상 보여줌. 아카아시는 기대 정말 0,1도 안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퀄이 굉장히 좋아서 놀랄듯. 보쿠토가 머리까지 내리고 진지하게 찍었는데 나름대로 진지한 분위기와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넘쳐서 아카아시도 가끔 들을듯. 보쿠토는 금방 질려서 영상 하나 찍고 더는 안찍을듯.

오늘도 누워서 한가로이 글을 쓰고 글을 쓰고 또 글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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