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들,

뭐 얼마나 가릴 수 있겠어.

한계라는 건 어쩔 수 없이 존재하기 마련인 거야.

사실은 인정해야 하지 않겠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사실을 앞에 둔 나의 태도겠지.

현실에 좌절하고 절망하며 모든 걸 포기하거나,

아니면 그런데도 내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내 보이거나.


나는 후자 같은 삶을 살고 싶어.

R=VD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종합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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