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료] 나이역전  

사나료로 연하 사나다와 연상 료마가 보고싶다. 보여달라. 네... 아쉬운 제가 파야죠(끄윽끄윽) 진심 사나다군과 에치젠상 이런느낌???(호리미야가 아니다) 

사나다 초6 료마 중3으로 대회보고 반하는것도 좋고 사나다 중1로 릿카이 선배랑 붙는거 보고 홀딱 반했는데 U17가서 재회한다던가 까르륵

아예 중3이랑 중1들이랑 다 역전되도 좋을듯. 1학년때부터 주목받은애들 위주로 후배의 즈카, 후지, 윳키, 야나기, 시라이시, 아토베 라던가!! 

2학년들은 걍 2학년하고. 료마가 3학년이면 부장인데 맨날 호리오들이 사무쪽 일 같은걸로 뒷목잡아도 좋을듯ㅋㅋ 3학년 부장이면 개섹시할듯...(침)

이때 같은 학년으로 부장할만한게 킨쨩뿐인가... 료부장의 세쿠시함은 타교인증인데 그중에서도 넘사벽가드가 킨쨩임. 

"뭐, 코시마에를 갖고싶어? 코시마에는 강한 녀석이 아니면 관심도 안보이는걸-? 곁에 있고 싶다면 최소한 나를 이겨봐."

그때 부터였어요.. 사나다가 노안이 온게..(증인 야나기)

세이가쿠 공식 료부장 가드는 즈카. 다들 에치젠부죠 이럴때 즈카만 요비스테스럽게 료마센빠이 이러고 사나다는 끽해야 에치젠상 이니까.. 료마도 1학년 레귤러는 (자기 불리할때만ㅋㅋ)이름으로 불러주고. 어이, 쿠니미츠 바가지좀 그만 긁어. 그러면 사나다는 질투심 같은게 스멀스멀..

이땐 사나다가 1학년, 료마가 3학년이니까 료마가 더 클테고 사나다 155~160, 료마 170~175정도. 2년후 U17에서 만났을때 키차이 역전! 료마 커봐야 170~5인데 사나다쿤은 무럭무럭자라 180~185? 약간 더 큰데 눈높이차는 확실했으면 좋겠쯥니다.

체중도 사나다가 최소 10kg는 더나가서 료마가 힘으로 제압 못하는것도 포인트. 이때 사나다는 중학테니스계의 3강정도(나머진 윳키, 즈카). "나는 당신의 눈에 거슬릴만큼 강해졌습니까? 에치젠상이 의식해준다면 얼마든지 더 강해질게요. 그러니까 이젠 나를 봐." 캬 주모!!(병나발)

세이가쿠 공식 료부장 가드 즈카라니까 생각나는데 사나다카 즈카랑 붙을때 유난히 승패에 집착했으면 좋겠다. 료부장의 애정을 듬뿍먹고자란 즈카를 눌러버리면 그 관심을 내게도 조금쯤은 나눠주지 않을까. 그래서 당신이 한번쯤은 '사나다 겐이치로'를 의식해주지 않을까. 아 왜 삐딱선타니




[료마른] 내안의 료마른의 왼쪽들의 이미지

즈카 : 애교 부려도 단호박

후지 : 웃으며 할거 다하는 마왕(하라구로30%)

윳키 : 후지 강화판 or 만렙 보호자님

아토베 : 마이웨이+팔불출

킨쨩 : 아무도 날 말릴순 없으셈

사나다 : 평소 상남자->에치젠 한정 데레+망가짐->갭모에


그래서 사나료가 센터입니다

구테니때는 료마른 중심으로 즈카료나 후지료를 밀었었는데 구테니때의 사나다는 내게 무서운 아재였음..ㅜㅠ 구테니공식커플임에도(?) 거리감이 있었는데 그랬던 사나다가 신테니와서 이른바 망가지면서 갭모에를 선사->🎊 거부할수 없는 너의 마력은 ♪사나료(루시...읍읍)




[료마ts] 료마여체 메모를 발굴 

전에 올린 료마♀ 컨셉 정리한 문서를 찾았는데 어째선지 히가의 료마쨩은 비키니를 입고있고... 

의식의 흐름대로 에리키시(에어리어의 기사)가 카나가와 배경인데 에노시마고 매니저인 나나가 애들이랑 해변축구할때 비키니+셔츠 차림임. 그래서 릿카이 료마쨩도 입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나를 발견함. ..추울텐데




[사나료] 구테니 TVA보다 사나다가 신죠 응징하는 이야기 

제 폰의 문서함을 뒤져보죠.  파일명 [구테니 84화(관동 쿼터파이널) 료마 얼굴에 딥임펄스로 기스낸 신죠(여러차례)] 입니다.

신죠의 목적은 료마를 망가트리는것. 관동 2차전(베스트8) 이후 릿카이의 죠우세이쇼난 연습 초청. 멋모르고 좋다고 가서 사나다가 망가트려버려라^ㅇ^ 어디서 내껄ㅗ


경위야 어찌됐든 신죠가 상처를 낸 것은 단순한 세이가쿠의 슈퍼루키가 아니였다. 소년은 그간 붙어온 상대로부터 충분히 사랑받아온 존재이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이였고, 운나쁘게도 신죠는 사나다가 관심을 두는 것에 정도 이상의 행동을 했을 뿐이다. 가장 불행한것은 그가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

하나무라로부터 릿카이대 부속중으로부터 연습경기를 요청받았다는 전언에 죠우세이쇼난 테니스부 일동은 다소 들떠있었다. 카나가와, 아니 전국의 패자로 군림하는 릿카이다. 인터미들 우승에 가장 가까이있는 학교인 릿카이로부터 연습요청이란 것은 일종의 증명인 셈이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분명, 자신들은 인정받아 이 자리에 초청되었을터다. 타교의 연습을 요청받는 일은 많아도 그들이 요청하는 일은 드무니까. 실력이 다른 것은 알고있지만 이것은 일방적인 '격차'.

"허억... 허억... 어째서 아무것도 안통하는 거야!!"

게임 종료를 알리는 선언과 동시에 신죠가 코트에 무릎꿇는다.

"Game set won by Rikkai Sanada, 6-0!"

포인트 하나 내주지않는 퍼펙트 게임. 연습시합임을 감안하더라도 잔인한 스코어다. 그야말로 '황제의 폭정'. 그 어디에서도 당해보지 않은 굴욕에 신죠의 테니스는 조각조각나 버렸다.

"과연, 잔재주였나."

짧은 감상평을 내던진 사나다가 등을 돌린다.

"부부장, 역시 그거 너무 사심 담긴거 아님까?"

"사나다도 의외로 첫눈에 파팟! 파라던가?"

코트 밖에서 지켜보던 다른부원들이 저마다의 야유를 던진다. 야나기는 조용히 노트에 왕자의 숭배자 추가, 라고 기입한다. 모자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사나다의 걸음은 그 누구보다도 의기양양했다.

처음에는 건방진 1학년이였고 두번째는 데즈카의 신뢰를 보았으며 세번째, 사나다 겐이치로는 첫눈에 반한다라는 말을 실현시킨다. 그러니 자신이 손에넣을때까지는 그 누구도 망가트릴수 없다. 

"아아, 너와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다."

에치젠 료마는 아직 사나다 겐이치로에 대해 알지 못한다.


분명 폰에는 2줄밖에 없었는데 뭐요,,,?!  구테니서 원작과 애니판의 사나다와의 만남이 전개가 달라서 순간 어디서 만난걸로 쳐야지..??? 그도 그럴게 죠우세이쇼난은 TVA니까. TVA처럼 사나다가 먼저 인지하는것도 좋고 원작처럼 스쳐지나가는것도 도키도키하지 않나요(코쓱)

생각해보니 별 차이가 없나... TVA에선 싱글1 할때 이미 와서 보고 있었고 원작에선 보결전 끝나고 본듯한 느낌... 결론적으로 TVA는 계속 밖에서 일방적으로 지켜보는거고 원작은 지켜보다->스쳐지나감->앵김

...선생님 이거 그거죠 연애의 ABC?




[사나료 or 단료(?)] 료마 코스프레 하던 단을 착각하는 사나다 

구테니 TVA에 보면 단이 료마같은 선수가 되고싶어서 행동이나 외견을 따라하는데 길다가 그런 단보고 착각하는 사나다가 보고싶습니다.


그 소년이라고, 아주 당연하게 그 작은 아이일 것이라고 생각했던게 실수였을지도 모른다. 사나다는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저 자그마한 소년이 당연히 세이가쿠의 루키라고 생각했다. 자그마한 몸집과 그와 비슷한 크기의 테니스백, 하얀색 모자, 파스텔톤의 리스트밴드, 푸른기가 도는 머리카락까지. 어쩐지 불러세워 말을 걸고 싶어져서, 그래서 그의 어깨를 잡았다.

"으아아아아아~!!!! 누, 누구세요!!!"

자신이 알고있는 에치젠이라면 힐끗 뒤를 쳐다보며 뭐냐고 태연하게 물었을것이다. 이렇게 생기넘치는 반응이 아니라. 그제서야 사나다는 깨달았다. 뒷모습은 닮았지만 전혀 다른 소년이라고.

"아, 미안하군. 사람을 잘못본 것 같다."

"호, 혹시 릿카이대 부속의 사나다씨 아니신가요!!!"

아, 젠장. 사나다는 속으로 낮게 혀를 찼다. 사람을 착각한것도 민망한데 자신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니. 무슨 변명을 잘 둘러대야 넘어갈 수 있을까. 

"아아. 그런데 그게 무슨 상관이지."

일단 평소의 텐션으로 단호하게 대처해본다. 그냥 아는사람이랑 착각했다고 하자. 사나다가 난감해할수록 단의 눈빛이 더욱 맹렬히 반짝인다.

"저, 저는 야마부키중의 테니스부 1학년 단이라고 합니다!! 쿼터파이널의 후도미네중에게 이겨서 파이널에서 세이가쿠의 에치젠군과 붙을건 우리예요!!"

자기 좋을대로 내뱉곤 단은 재빨리 꽁무니를 내빼며 달려나갔다. 순간 상황판단이 안된 사나다는 길거리 한 가운데 멍하니 서있었을 뿐. 단의 뒷모습이 건물 코너를 돌아 사라질쯤 사나다도 정신이 돌아온다. 아아-, 이쪽도 라이벌이라는 건가. 어느쪽이든 단칼에 쳐내주지.

사나다는 단이 달려나간 쪽을 등돌려 발걸음을 옮겼다. 어쨌든 사랑이란, 먼저 반한 쪽이 지는거다.


이 파일의 제목은 [다다다단! 왜 나는 에치젠처럼 안될까! 내가 몇살때부터 라켓을 든지 잊었냐 니들] 이였다. 이상한게 튀어나왔다... 여기 사나다 폴던가바여. 왜 유키가 하나 있지...ㅜㅠ




[료마른] 왼쪽들이 즈카에게서 료마 탈취하고 싶다 

사나료 유키료 아토료

아름답고 강하며 고고한, 테즈카가 마음을 다해 키워낸 보물(아이). 이 보물을 가로챈다면 어떻게될까.




[킨료] 수면부족+강제기상 중 쓴 얀얀한 킨쨩으로 킨료

코시마에! 코시마에! 코시마에 오랜민이야! 코시마에 나랑 테니스 한게임하자! 코시마에 전력을 보여줘! 코시마에! 코시마에! 나는 너를 이다지도 좋아하는데 너는 왜 나를 좋아해주지 않아? 왜 나만 바라봐주지 않아?

테즈카 부장은 이제 거기 없어. 후지 선수도, 도쿠카와 선수도, 유키무라 선수도, 사나다 선수도, 아토베도, 아쿠츠도, 료가도. 이제 거기 없잖아? 너와 마주할 수 있는건 우리들 세대에서 나 혼자 뿐이잖아? 

네가 날 바라봐주지 않으면 나는, 혼자야. 혼자는 싫어. 혼자는 무서워. 나를 혼자 남겨두지마. 나는 너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그러니까 너를 내 옆에 묶어둘 수 있다면, 너의 그 희고 예쁜 그 날개라도 부러트릴게. 정말이야, 나 할 수 있는걸? 조금 아프겠지만-

-어이 킨타로, 그런데 왜 울고 있어.

있잖아, 이거 부러트려버리면 코시마에는 두번다시 코트에 서지 못하지? 두번다시 코트에서 반짝반짝 빛나지 않는거지? 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코시마에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걸.


킨쨩이 얀데레여도 결국 얀얀을 행동할때는 하지 못할것. 정말로, 순수하게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몰라서, 집착하는 것일 뿐.

킨료의 경우에는 중점은 '순수함' 일듯. 둘다 그냥 테니스 바보라서 테니스만 빼면 어른스러운척해도 료마도 12살이고 중딩은 모두의 흑역사죠. 료마가 고고한 순수함이라면 킨쨩은 계산없는 순수함.




[뻘글] #최애캐가_당신의_과외선생님이라면

선생님, 시험과목은 테니스가 아니라 고문古文인데요.

선생님깨서는 시험과목이 고전문학이라는 소리를 듣고 나를 두고 테니스를 치러갔다. 

효과는 대단했다!




[유키료] 오늘의 메모장 발굴은 유키료. 파일명 과도한배려의 몽총함을 보여줘라 에라 꽁냥질

윳키는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서 손못대고 료마는 아팠던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손못대고 아휴 귀여운 몽춍이들...ㅜㅠ


유키무라 세이이치는 자신이 이렇게도 절제심이 강한 남자란 것을 최근들어 아주 혹독하게 체감하고 있다. 자신은 이제 열다섯, 많은 나이도 그렇다고 적은 나이도 아니다. 다만, 작고 사랑스러운 아가는 어리다. 심지어 생일이 12월인 관계로 12월이 오기전까지는 -1이다. 

결론은 12월이 되기 전까지는 에치젠 료마는 열두살이란 거다. 유키무라는 곰곰히 생각했다. 미국법은 미성년 커플이 합의하에 관계를 가져도 보호자가 고발할 수 있던가.


에치젠 료마는 테니스에 한해서만 절제심을 발휘할 수 있는 소년이다. 그 이야기인 즉슨, 테니스 이외의 것이라면 얼마든지 마이페이스란 것이다. 그런 자유로운 영혼의 왕자님은 12년 인생 첫 절제의 한계를 맛보고있다. 

자신보다 2년 연상의 연인은 한때, 테니스를 포기해야할만큼 병마와 맞서싸운 사람이다. 지금이야 수술을 받고 테니스코트로 복귀했지만 분타에 따르면 여전히 치료가 필요하다고. 얼마든지 참을테니, 그가 아픈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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