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문가가 아니랍니다.

그냥 이게 이래서 좋았고 저게 저래서 싫었다.

말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커리어에 영향을 주는 기자나 평론가라면 모를까 저같은 일반인의 평이 세상의 전부인 것 처럼 생각하고 킹받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솔직히 쓴 소리 듣기 싫으면 소속사랑 그룹이 좋은 소리 들을 것을 가져오면 되는 거 아닐까요?








구리다



스티카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오산이다

둘다 구린데

개구린거 먹고 덜구린거 먹어서

구린줄도 모르고 괜찮다 생각하는 것이다.

스티카는 어이없어서 웃기기라도 했지

이건 진지하게 구려서 웃음도 안나온다.

옆동네는 킹갓퓨처 주고 여긴 스티카에 뱀파이어라니

이건 범죄다.



이 노래가 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4개 적으며 끝내겠다


Favorite (Vampire)



1. 휘파람

사람인 이상 휘파람 소리에 이목이 끌리는 것이 본능일 터인데 이 노래는 휘파람 소리가 매력적이긴커녕 구슬프게 시작하는 것부터 망조가 들었음을 직감하게 한다

올해 휘파람 소리를 바탕으로한 노래, 전소미의 덤덤과 비교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같은 소재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 매력적인 소스를 이렇게 맛없게 조리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일 것이다.

노래가 맛없으면 아무도 안듣고 팬들도 외면한다.

독특한 맛과 맛없는 것은 다르다.

엔시티가 대중을 겨냥한 팀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막나가는 색깔이 없는 팀은 아니었다. 근데 요즘 행보를 보면 그냥 아무거나 내놓고 네오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기분이 든다.

독특한 맛은 매니아라도 만들고 소비하는 합당한 이유를 제공하지만 맛 없는 것은 가게를 망하게한다. 이 미묘하지만 거대한 차이를 회사는 모르는 것 같다.




2. 사랑해


켄지님이 사랑해라는 표현을 왜 소녀시대에게만 사용했을까 그것이 의도한 것이었을까 우연이었을까 나는 모른다.

나는 일반인이기 때문이다.

허나 소녀시대 이후로 사랑해라는 표현을 엔시티에게 사용했다고 좋아하는 엔시티즌, 시즈니의 심리는 이상하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엔시티의 독특한 맛을 유지 시키던 요소중의 하나는 주제의 독특함도 있지만 사랑을 사랑이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특징도 있었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엔시티는 신문물의 감성을 전하는 팀이라는 것이 그룹명에서 출발하는 팀인데 사랑을 사랑이라고 고백한다? 이런 주제를 꼭 엔시티가 불러야할까? 슈퍼주니어나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를 냅두고 굳이?

본인의 그룹색이 죽어가고 있는 것도 모르고 좋아하는 모습이 그렇게 웃길 수가 없다.

하여간 스토리텔링과 주제선정이 망했다.

6년차인데 이 그룹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점

그것을 군백기를 앞둔 그룹이 행했다는 점이 실망스럽다.

같은 연차에 선배 그룹은 드림걸 부르고 러브샷 부르면서 팀색깔을 굳히거나 섹스어필의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을 보여줬는데 엔시티는 스티커와 페이버릿을 부르며 무엇을 하고 싶은지 미개한 일반인인 나는 도저히 알수가 없었다.




3. 뱀파이어

노래 주제 선정도 미스지만 컨셉도 미스다.

엔시티는 꿈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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