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런 걸 보내줬다;;;;; 

영화보고 나오니 뉴스 난리났고요, 예.... 근데 뭐... 저는지구 망해서 제가 죽는다면 번쩍하고 사라졌음 좋겠어요. 그 후 지구의 잔상에 관심도 없고 인생은 BGM이라고 생각해서 주인공으로 살다 괜히 잘 죽진 않고 괴로운 삶만 살 수 있기때무네.... 사실 겁쟁이라서ㅋㅋㄱ 걍 한번에 끝내는 걸 선호합니다. 질질 끄는 성격도 못 되고.

그냥 좀 신기해요. 내가 살면서 절대 겪지 않을 일이 전쟁이랑 전염병이었거든요.  설마 영화같은 일이 정말 일어나겠어? 현실은 영화보다 더하죠. 알면서 또 까먹었지. 그래서 그랬나 꾸역꾸역 알려주러 왔다니... 

저는 일단 10시간 30분 근무가 어제부로 끝나긴 했는데 피로도가 너무 높아서 뭐하고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와중에 영화보러 가는 제 스스로가 웃기기도 하고요. 근데 이런거라도 해서 스트레소 해소해야 또 일하니까요. 피곤하지만 주말이니까 몸을 조금 더 고생시켜봤습니다. 

토르는 유치해요. 개유치 그 자체인데 카메오로 나오는 배우들이 반가워서, 마블 바수니니까 걍 평점 낮아도 보게됩니다. 마블에 대해 기대나 실망을 할 시기는 지나서 걍 생각없이 킬링 타임으로 보고 왔어요. (탑건이 훨씬 재밌긴 함)

이번주 주말 푹 쉬고 글을 연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부를 밝혀놔야 할 거같아서 질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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