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챙겨보려고했는데 뭐 딱히 올릴 게 없더라

셀프 관리로 가능한 영역 문제가 아닌 거 중에서 큰 컴플렉스 가진 건 없어서

걍 사진따라 노이즈 가득히 찍히면 좀 더 더러워보이고 깨끗하게 찍히면 깨끗해보이고 정도 차이밖에 없음

피부가 딱히 모공없고 여드름 잦게 안나고 패인 흉터 딱히 없다 > 딱히 흠 잡을 건 없다뿐이지 ....막 안색이 맑지도 딱봐도 솜털이 보송하고 탱탱하니 찹쌀떡같지도 않아서... 사진이 와아하게 찍히는 것도 아니고 걍... 그래...건성이라 약간 푸석푸석 해보이기도 함...


피부 좋다 소리는 듣는데 막 어딜가나 와 너 피부 좋다고 남들이 먼저 달라붙는 정도는 아니고 진짜 걍 딱히 흠 잡을 건 없다 수준이라 내가 나 피부... 하면 뭇매맞고 그냥 지들끼리 얘기할 때 쟤도 피부 좋지에 끼는 수준 정도만 됨



내 피부 tmi 설명

건성 

- 이로 인해 과각질 문제가 있어 각질 제거를 유의해서 해줘야함

- 이로 인한 작은 좁쌀 여드름은 관리 소홀하면 간간히 나는 편임.

단 거 먹으면 화농성 여드름 남 > 근데 잘 안먹어서 잘 안나

너무 피곤하고 과로하고 살아도 얼굴에 여드름 두세개정도 나던데...

그것도 너무 피곤하니까 억지로 밥 많이 먹고 단 거 먹고 그래서 그런 것 같음.

비염이 있어 + 코에는 피지 분비가 좀 되서 = 코에 지루성 각질 파티임(기름진 질긴 각질)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피부임 크게는 절대 안생기는데 작게 까매서 짜증남

이거 근데 요즘엔 그건 블랙헤드 아니다 sebaceous filaments 다. 둘이 다른거다. 이러더라.

뭐 끝이 열려있냐 닫혀있냐 차이는 있을 것 같은데 큰 차이인지 모르겠음. 둘이 구분할 이유가 있나.

굳이 구분해서 따지자면 나는 블랙헤드 아니고 검은 sebaceous filaments 가 잘 생기는 피부인 건 맞음 .

강박 성향이 좀 있어서 블랙헤드나 여드름 있으면 뜯어서 피부를 개판 내놓기 때문에 여드름 패치 애용함.

피부과 안다니고 시술 받은 적 없음 점 빼는거 빼고 유년시절 아토피랑 습진으로 스테로이드 받은 거 말고


블헤 잘생김 + 과각질 비염인 + 강박 = 어릴 때부터 코 존나게 쥐어짜고 멍들때까지 쥐어짜고 한 평생 쥐어짜고 살았는데 모공 딱히 없음 이거 선크림 덕이라고 생각함 나는...몇년전에 선크림 소홀해서 코~볼쪽 모공이 살짝 늘어났거든 모공이 약간 세로방향이 된 정도(여전히 사진에 절대 안나올 크기라 화장할 시에 모공커버 제품 안쓰고 남들도 모공있다고 해주지도 않음... 걍 선크림만 바르고 화장할 때가 많음) 그 뒤로도 평생 쥐어짜고 살고 있으나 선크림 잘 바르니 딱히 모공 크기에 변동없음 

물론 선크림 소홀할거면 피부에 자극이라도 주지않는 게 도움이 되겠음...


피부가 예민함 얼굴만 그런 게 아니고 피부가 원래 건조하고 부드럽고 무름...

화장품 성분에는 안 예민함 엔간히 독한 거 ㄱㅊ 자극줄 수 있는 성분들도 ㄱㅊ

마찰과 습도에 예민함

-화장솜으로 얼굴 이틀이상 닦아낸거야? 나 얼굴 벌개질게

-이불 여름원단으로 된 거 쓴 거야? 응 피부 일주일내내 쓰라려줄게

-마스크팩 며칠 연달아 한거야? 응 피부 접촉성피부염 맛보기 보여줄게

예민한게 피부의 경도의 문제라고 해야하나...

날씨 조금만 습하면 피부 물러서 습진으로 죽어남

먼지랑 진드기 알러지가 심각한 수준으로 있어서 먼지 많고 관리 안된 곳 가면 좀 X됨


뭐 더 쓸 거 있나

없는 듯

아무튼 나의 모든 피부관리 tmi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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