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선배님, 선배님! W. 쁘띠진: ㅇㅅㅇ?

ㅣ정진ㅣ캠게물ㅣ부분19ㅣ

지인짜아... 나는 쁘띠진님 너무 좋다. ㅋㅋㅋ 통통 튀는 필체와 리얼한 묘사가 다음편없어? 다음편! 다음편! 을 외치게 만든다. 광대가 내려오지 않게 만든다. 뭔가 개그 취향도 나랑 너무 맞는것 같아. ㅋㅋㅋ

기분이 좋아지는 설들이 많이 있다. 정말 빨리 소개 하고 싶었던 작가님중 한분이다. 단편만 읽다 홀랑 넘어감! 원래 [범내려온다]를 먼저 추천하려고 했는데 멤버십 글로 바뀌어서 [선배님, 선배님!] 부터 추천하기로 했다.

상큼 발랄한 캠게물이다. 전개가 빠르고 심리묘사를 잘 하면서 이렇게 위트있게 글을 써내려 갈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진짜 글 너무 찰지게 잘쓰신다.

그리고 사이사이 들어 있는 찰떡같은 움짤도 글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얼떨떨한 것도 잠시 집요하게 따라붙은 국에 진은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다. 불도저 같은 후배와 밀어내려는 선배 하지만 그런 선배를 요리조리 잘 구워 삶는 국의 스킬에 진짜 빵터진다.

실력있는 선배와 능력좋은 후배의 만남. 누구하나 꿀릴것 없지만 진의 거부엔 이유가 있다. 그럼에도 거침이 없는 국. 오직 직진과 믿음과 애정 뿐이다. 맹목적인 애정에 응원하게 되고 또 누군가 정말 나를 위해 저렇게 까지 해준다면 좋겠다라는 몰입을 하게된다.

아마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을거다. 현재 외전까지 모두공개다. 지금이야!!

*사담: 현재 쁘띠진님께서 개인사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지를 올려 놓은 상태입니다. 추천할 글들이 많은, 정말 글을 잘 쓰시는 작가님이라 추천글을 열심히 대기 타고 있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남겨둔 포타 글들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씩 확인 해보시고 즐겁게 읽었던 글을 다시금 눈에 담아 놓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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