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이들은 어린시절부터 정부로부터 발굴된 인재들이다. 민형 (코드네임: 마크)은 상대방에게서 제일 최고의 인성을 끌어올릴수 있으며, 제노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진실만을 토해내게 하는 재능, 동혁 (코드네임: 해찬)은 상대방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능력, 인준은 미적 능력에 천재적이고, 천러는 언어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으며, 지성은 글로 남을 설득시키는데 재능이 있다. 그런 그들의 재능은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죽은 이후 연옥에서 사라졌는데, 그 곳에서 신은 또래이니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인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잘못을 일주일안에 파헤치기 위해 재민을 불러준다. 

후에 알게 되는 재민의 정체는 재민은 일어난 일을 절대 잊지 않는 기억력의 소유자였는데, 어느날 드림이들이 연구소를 탈출해서 본인들의 능력을 이용해 사기단을 차리려는 계획을 알게 되자 정부에 고발하려 한다. 하지만 드림이들이 합심해서 잘못된 정보라고 하자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서) 연구소 직원들은 그들의 말을 믿게 된다. 그리고 재민이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재민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한다. 재민이 현실과 꿈을 구분 못한다는걸 더 강조하기 위해 드림이들은 일부러 재민 앞에서 탈출 계획을 상세하게 얘기한다. 

아무도 믿지 않는 드림이들의 계획에 재민은 상심하여 결국 자살을 하게 된다. 과연 드림이들은 재민을 기억해내게 될 것인가? 




"When the whole world is running towards a cliff, he who is runn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appears to have lost his mind." - C. 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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