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무제트위터에 끄적거렸던 것3키도2017.12.29 · 조회 19 · 좋아요 0 끊이지 않는 소리에 눈을 감아 그를 쫓아가 보았다. 보이는 것은 얇은 실이었다. 흰 그것은 가늠할 수도 없을 만큼 먼 곳에서부터 숨 가쁘게 달려와 나에게로 안겨 왔다. 잠시 후 무언가 흘러내리는 느낌에 바라보니 남은 건 진흙 덩어리였고 나는 밀립이었다.키도 키도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후원하기 태그시이전글무제트위터에 끄적거렸던 것2다음글무제트위터에 끄적거렸던 것4글 주저리구독자 1명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