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 사랑에 물음표를 붙이다.처음으로yujuan07202022.07.25 · 조회 4 · 좋아요 0 누구도 모르던그늘 속 그대의 모습을보았다.평소와 다르지 않던그대였지만,나는 그곳에서그늘 아래 숨은그대의 모습을 보았다.작고 여린 어린아이는자신을 숨기며타인의 눈을 피했고,나는,묻지 않았다.어째서 숨은 것이냐고.웃지 않았다.그것 또한 부담일 것이라.잡지 않았다.기다리는 것이 옳은 것이라.처음으로그늘 속 그대를 보았고,마지막으로그늘 속 어린 그대를보았다.yujuan0720 yujuan0720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후원하기 태그시시집단편시산문시장편시이전글모호함다음글종이공백, 잡음구독자 91명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