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듣기 싫고 들었을 때 우울했던 말은 '나이값 좀 해라.' 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나이를 먹고 늙어가죠.

하지만 겉만 성숙해질 뿐, 안은 어린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변하는 것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가격' 이라잖아요?(웃음)


이건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다 동일 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사회는 우리를 어른이 되도록 강요합니다.

어떤 일에 책임을 져야 하고,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생각해야만 하죠.


'꼰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권위만 앞세우고, 자신의 생각만 강요하며, 말도안돼는 이상이나 내새우는 나이 많은 사람을 뜻하더군요.


꼰대라는 말을 듣고 저도 '꼰대질을 하지는 않았나' 자아성찰을 해봅니다.


자신이 곤란해지는 것이 싫어서 후임이나 후배에게 문제를 덮어씌우고, '이건 이래서 이렇게 진행 할 수 밖에 없었다.', '전부터 이렇게 해왔다.' 라며 핑계를 댔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보고 있을지도 모를 제 후임, 후배들에게 사과의 말 전합니다.


꼰대지수 라는 게 있더군요.

한 번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기를, 꼰대가 되지 않고 어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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