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여름신배2021.07.09 · 조회 4 · 좋아요 0 기운이 없다는 소리에 아침부터 닭죽을 끓여물이 끓어 몸도 푹푹 찌는데 그래도 정성을 들인 것 같아 비는 초록색 이끼가 되어 화단에 남았고당신이 심은 수국은 색이 바랬지자전거를 타고 벼 사이를 누비던 때와바람은 달라진 게 없는데하루살이 이끼를 타고 오는 바람이라 그런가그때처럼 기운이 나지는 않아.신배 신배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후원하기 태그시여름짧은글벼자전거이전글장마다음글선인장이 자란다신배는 오늘도 씁니다.구독자 30명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