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看恐益悲(명간공익비)

眼裏充含淚(안리충함루)

但或顧余方(단혹고여방)

消前流墮地(소전류타지)


또렷하게 보면 더 슬퍼질까봐

눈 속에 눈물 가득 머금었다네.

다만 혹시 내 쪽을 돌아보실까 싶어

님 사라지기 전에 흘려 땅에 떨어뜨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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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입니다. 한시창작이 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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