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제목Blood Petals
작가MinervaHope
등급Teen And Up Audiences
관계
  • Draco Malfoy/Harry Potter
  • Sirius Black/James Potter
  • Hermione Granger/Ron Weasley
  • Harry Potter/Ginny Weasley
  • Draco Malfoy/Theodore Nott
  • (과거) James Potter/Lily Evans Potter
원작 태그
  • 평행우주 - 공식 설정에서 살짝 비틀기(Alternate Universe - Canon Divergence)
  • 적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연인으로(Enemies to Friends to Lovers)
  • 하나하키 병(Hanahaki Disease)
  • 천천히 진척되는 관계(Slow Burn)
  • 눈치가 없는 해리 포터(Oblivious Harry)
  • 질투하는 해리 포터(Jealous Harry Potter)
  • 회개한 드레이코 말포이(Redeemed Draco Malfoy)
  • 짝사랑 중인 드레이코 말포이(Pining Draco Malfoy)
  • 드레이코 말포이와 론 위즐리는 친구 관계(Draco Malfoy & Ron Weasley Friendship)
  • 짝사랑(Pining)
  • 질투(Jealousy)
  • 감정 표현에 서툰 해리 포터(Harry Potter is Bad at Feelings)
추가 태그
  • 제임스 포터 살아있음(James Potter Lives)
  • 갈등 요소 존재(Angst)
  • 불치병(Terminal Illnesses)
단어 수69,916
챕터27/27


요약

드레이코 말포이는 5학년 때 해리 포터를 따라 마법부로 향한다. 

또는, 하루만에 드레이코 말포이가 어떻게 가족에게 수치심을 안겨줬는지, 어떻게 하나하키 병을 얻었는지, 어떻게 포터의 아버지를 죽음에서 돌아오게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 파트 1에서는 포지션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해리드레해리로 표기했는데, 파트 2에서 해리가 임신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파트 1도 드레해리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Blood flowers 시리즈]




오늘은 아주 재미있는 설정을 가진 작품을 가져와봤습니다🤭 드레리 영픽 읽다보면 한번씩 마주치게 되는 하나하키병(열렬히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꽃을 토해내는 병)을 앓는 드레이코가 나오는 작품인데요, 거기에 시한부다? 이거 완전 확신의 구르는 드레이코 작품 아니겠어요? 드레이코를 사랑하지만 드레이코가 고통받는 걸 잘 보는 저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작품이었는데요😉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분들도 있을 테니까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해리와 드레이코가 5학년일 때, 마법부로 향하는 해리 일행을 드레이코가 미행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해리를 퇴학시킬 수 있는 기회를 엿보기 위해 뒤를 밟았다가 그 곳에서 10대 청소년들을 향해 진심을 다해 공격하는 죽음을 먹는 자들을 봐요. 자신의 아버지와 이모를 포함해서 말이죠. 드레이코는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때 시리우스 블랙이 해리 포터를 살리기 위해 마법부로 왔고 벨라트릭스가 그를 공격하려고 하는데요, 이모의 행동을 주시하던 드레이코가 그 공격을 막습니다. 그리고는 스스로도 위험하고 멍청한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아치문에 자신의 피를 대고 죽음을 소환해버리죠. 


드레이코는 여길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죽음과 거래를 합니다. 망가진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죽음이 스스로 앗아가지 않은 생명을 되돌려 달라는 드레이코의 요청에 죽음은 그 값으로 2년 안에 그가 갈망하던 사람의 마음을 얻는 걸 조건으로 걸어요. 드레이코는 죽음의 조건을 듣자마자 자신은 2년 뒤에 죽을 거라는 걸 확신합니다. 포터가 그를 사랑해줄 리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드레이코는 조건을 수용하고 거래를 마칩니다. 그리고 아치문을 통해 해리 포터의 아버지, 제임스 포터가 세상으로 돌아오게 되죠.


마법부에서의 소동 이후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 모인 불사조기사단과 골든트리오, 그리고 드레이코. 드레이코는 자신이 가지는 게 불가능한 걸 원하는 죽음과의 거래 때문에 2년의 시간만 남아있음을 모두에게 알려요. 그리고 더이상 말포이 저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드레이코는 시리우스와 제임스와 함께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드레이코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죽음과의 거래에 관련된 모든 내용들을 읽으며 그를 걱정하는 세베루스에게는 자신의 거래 내용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시리우스와 제임스에게 말하죠. 가장 갈망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죽음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고, 그의 심장에서 피어난 사랑은 그의 목숨을 앗아갈 것이라는 내용을요. 그리고 드레이코는 그 당사자가 해리라는 내용은 빼고 이성애자인 소년을 평생동안 사랑해왔음을 고백하죠. 그래서 사는 게 불가능한 조건이라며 이야기를 하는데, 시리우스는 마지막 문장을 듣고 하나하키병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드레이코는 곱게 2년의 시간을 보내고 죽을 거라 생각했다가 뒷통수를 맞는 기분이었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는 이미 거래를 해버린 것을요. 시리우스는 포기하지 말라고 그를 다독이지만 드레이코의 귀에는 희망고문처럼 들려요. 


제임스 포터가 돌아옴으로서 시리우스는 누명을 벗게 되고 해리를 포함해 넷이서 함께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서 생활하게 되는데요. 여름방학동안 드레이코는 론과 부쩍 친해집니다. 두사람은 함께 체스를 두고 드레이코가 쓴 '자고 싶은 남자들' 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요🤭 시리우스와 제임스와도 잘 지내는 드레이코에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자신의 앞에서 지니 위즐리와 어울리는 해리를 보는 것 뿐이었죠. 드레이코는 해리가 자신에게 잘 대해줄 때면 속에서 살짝 간지러운 느낌을, 그가 지니와 어울리는 걸 볼 때면 강한 간지러운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기침을 하게 되는데, 다행히 아직 꽃잎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드레이코와 골든 트리오, 위즐리 남매가 함께 쌍둥이의 가게에 간 날 사건이 생깁니다. 해리가 사랑의 묘약 냄새를 맡고 묘사한 내용 때문이었죠. 그는 당밀 타르트와 빗자루의 나무 냄새, 그리고 버로우 가에서 맡아본 적 있는 꽃향기에 대해 이야기하거든요. 드레이코는 그 모든 게 지니를 설명한다는 걸 깨닫고 기침을 멈추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날, 드레이코는 꽃잎을 내뱉게 되는데요. 그의 입에서 나온 꽃은 노란색을 띄는 수선화였어요. 


그렇게 드레이코의 병세가 조금씩 조금씩 악화되는 상황에서 해리는 드레이코의 신경을 건드리는 짓만 골라합니다. 해리는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슬리데린들과 함께 있는 드레이코를 감시하다 걸리고 드레이코는 해리의 행동이 자신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두사람이 냉랭해지자 론은 드레이코와 별도로 만나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론이 드레이코와 어울릴 때마다 해리는 두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캐묻고 짜증을 내죠. 드레이코는 론이 해리의 눈치를 보는 상황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골은 점점 깊어지는데요, 정말 여러분, 6학년인 해리와 드레이코에요... 솔직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이 작품은 사실 시리즈라 1편에서는 두사람이 서로를 앞에 두고 삽질하는 내용으로 전개가 되요. 드레이코는 해리가 자신을 신경쓸 때마다 어떤 이유라도 달아서 희망을 갖지 않으려 노력하고, 해리는 드레이코가 꽃잎을 토할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지만 정작 자신이 왜 그렇게 신경쓰는지는 몰라요(벌써 재밌죠?😉). 시리즈 파트 1에서는 사실 해리와 드레이코의 연애보다 해리와 지니, 드레이코와 테오도르의 관계에 대해 더 많이 나오는데, 해리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과 해리가 지니와 함께 하면서 상처받은 드레이코가 테오도르에게 의지하는 식으로 전개가 되거든요. 만약 해리와 드레이코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지는 걸 보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힘든 작품이지만, 파트 2에서는 확실한 드레리 픽이기 때문에!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솔직히 자신의 감정도 모르면서 질투부터 하는 해리와 남들이 볼 땐 너무 확실한 해리의 행동을 애써 외면하는 드레이코가 나오는데 확신의 존잼아닙니까! 게다가 시리우스와 제임스의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이라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토막 번역

상황: 변장을 하고 다이애건 앨리로 가는 걸 허락받은 드레이코.




'좀 낯설어 보이는데.' 드레이코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검은색의 머리카락은 그의 피부톤과 회색의 눈동자를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그는 레귤러스와 닮아있었다.


그는 화장을 했는데, 검은색의 아이라이너와 아주 부드럽게 그의 눈에 발리는 파란색의 메탈릭 아이섀도우를 사용했다. 누군가 그의 모습을 보고 멍청해 보인다고 하면, 그는 세베루스가 시켰다고 말할 생각이었다. 그들은 드레이코가 화장을 하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없었다.


시리우스는 그에게 '보위 티셔츠(그는 여전히 그게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듣자하니, 머글들이 좋아하는 가수인 것 같았다)'와 앞 쪽이 찢어져있는 밝은 색의 청바지, 부츠를 빌려주었다. 그는 이 모든 걸 걸친 자신의 모습이 너무 이상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스타일은 오히려 그에게 잘 어울렸다. 


"꼬맹아! 어서 내려와, 모두들 이미 도착했어." 포터씨가 아래층에서 소리쳤다. 그는 자신의 지팡이를 챙기고 방을 떠났다.


"시리우스! 제가 당신의 동생도 데려왔어요!"


"만약 또다시 피를 이용한 마법을 쓴거라면-"


그러다가 그는 드레이코를 보았을 때 말을 멈췄다. 그의 입은 벌어졌고 그의 눈에는 믿을 수 없다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시리우스의 눈에 고이는 눈물을 볼 수 있었다.


"완전 그 애 같잖아... 내 말은, 옷차림은 아니지만-" 드레이코는 시리우스의 목소리가 갈라지는 걸 들었다. 그의 친척은 손을 뻗어 그의 얼굴과 머리카락을 만졌다. "프롱스, 이리와 볼래?" 이제 시리우스는 확실히 울고 있었고 드레이코는 이전에 했던 농담을 후회했다. 그 때 포터씨가 달려왔다.


"패드풋? 왜 울고 있는... 아,"


"그 애처럼 보여, 그렇지? 마치 레귤러스가 내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말야." 그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포터씨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시리우스를 끌어안았다. 그는 계속해서 시리우스를 차분하게 만들어줄만한 말들을 속삭였고 그의 오촌은 점차 진정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 포터씨가 시리우스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할 때마다 그는 늘 놀라곤 했다. 그가 슬플 때, 그가 행복할 때, 그가 화가 났을 때(그리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을 때)... 제임스는 언제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도 알고 있었다.


그는 그 거래를 절대 후회하지 않았다. 절대로.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그는 제임스가 없는 시리우스를 알지 못했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시리우스가 얼굴을 씻고 나왓을 때, 그들은 집을 떠났다. 그들은 가게로 순간이동을 했고 최대한 빨리 들어갔다. 많은 시선들을 피할수록 피하는 게 상책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가게에 들어섰을 때 가게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괜찮아, 꼬맹아. 그냥 조심해. 무슨 일이 생긴다면 우리가 여기 있을테니까." 그는 포터씨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그리핀도르들을 찾아 떠났다. 하지만 그건 너무나도 북적이는 사람들 때문에 빌어먹게도 힘들었다. 갑자기 누군가가 그의 팔을 움켜쥐었고 그는 쳐다보기 위해 몸을 돌렸다. 포터였다.


"난 네가 이 모든 것들을 사용한 이유가 관심을 끌지 않기 위한 거라 생각했는데." 그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고 드레이코는 그를 향해 얼굴을 찡그렸다.


"이 일의 요점은 나처럼 보이지 않기 위한 거야, 그리고 아주 성공적이지." 그는 그의 옷과 화장을 가리키며 말했다.


"당연히, 넌 너같아 보이지! 게다가 주변에 잘 섞여 들지도 않는다고, 말포이." 포터가 화가 난 듯 낮게 말했다. 그러니까, 포터는 지금 자신의 모습이 끔찍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기침하지마, 기침하지마, 기침하지마.' 그는 그의 팔을 소년에게서 빼내고 불편함을 담아 팔짱을 꼈다.  


"멀린이시여, 머글 옷을 입었잖아!" 그는 위즐리의 목소리를 들었다. 위즐리가 그의 옆에서 나타났을 때, 그는 망할 어린애처럼 제자리에서 펄쩍 뛰었다. 드레이코는 눈을 굴렸다. "사진 찍어서 찰리에게 보내자!"


그 말에 포터는 넌더리를 내는 얼굴을 해보였다. 드레이코는 포터가 동성애에 대한 약간의 혐오를 가지고 있다는 이론을 세웠다. 그는 게이로 산다는 건 나쁜 게 아니라는 말을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렇게 행동하거나 그렇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면... 그는 이렇게 행동할 것이었다. 팔짱을 끼고 시선을 돌리고 넌더리 내는 얼굴을 만들거나 주제를 완전히 바꾸면서 말이다.


"농담이잖아, 포터." 초록색 눈을 가진 소년은 어쨌든 짜증섞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드레이코는 시선을 돌려 위즐리를 바라보았다. 어쩌면 그는 왜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그렇게 짜증을 내는지 알고 있을 지도 몰랐다. 하지만 빨간머리는 그저 어깨를 으쓱였다.




* 시리우스가 빌려준 부츠는 원문에 'Combat boots(군화)'라고 되어있었는데요, 닥터 마틴하면 딱 떠오르는 그 신발로 상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요런 느낌 아닐까요?


화장하는 것도 귀여운데 만약에 누가 이상하다 그러면 세베루스가 시켰다고 해야징ㅇㅇ 생각하는 드레이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까만 머리의 드레이코를 보자마자 레귤러스를 떠올리고 우는 시리우스 보면서 마음이 짠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봐여😥😥😥


그리고 읽어보셔서 아시겠지만... 해리 그 사람 많은 사이에서도 변장한 드레이코 콕 찝어서 찾아내는 것부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마.. 너니까 변장한 드레이코가 드레이코로 보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관심을 끌지 않는 게 목적 아니였어?' 이 말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드레이코가 너무 매력적이라 관심이 가나보지?😏😏😏😏😏😏😏😏😏😏 이러면서 보게 되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드레이코는 아 얘가 별로라 생각하나보다😔 하는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작품이 내내 이래여^^^^^^^^^^^^^ 지들만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자신이 왜 그러는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그러는 해리와 그런 해리의 말을 오해해서 받아들이는 드레이코의 환장의 조합입니다^^^^^^^^^^^^^^^^^^^ 


그와중에 론 너무 귀엽죠? 머글 옷 입은 매력적인 드레이코를 보자마자 찰리한테 사진보내자! 이러는 것도 그렇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가 빡쳐하니까 모른다고 어깨 으쓱거리는 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표 안에 있는 내용은 검색이 되지 않는 포스타입의 이상한 시스템 때문에 태그 내용을 별도로 쓰게 되었습니다. 야간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갑자기 나타난 글자들 때문에 놀라지 않으셨으면 해요..!

Teen And Up Audiences,  Enemies to Friends to Lovers, Hanahaki Disease, Slow Burn, Redeemed Draco Malfoy, Alternate Universe - Canon Divergence, Oblivious Harry, Jealous Harry Potter, Pining Draco Malfoy, Draco Malfoy & Ron Weasley Friendship, Pining, Jealousy, Harry Potter is Bad at Feelings, James Potter Lives, Angst, Terminal Ill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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