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 찬동으로 CP 고정 (중간에 찬동봄, 팬벨, 범봉 나옴)
- 각 참가자가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칸에 맞춰 썰풀기
- 끼어들기 웰컴
참가자
- (로) Roichacha @Roichacha4
- (꿀) 꿀때지 @ddazine
- (만) 만두 @mandoogubja
- (팅) 미니팅커벨 @mini_tkbell (참관)
처음 좋아하기 시작한 건 어느 쪽?
-(만) 찬이 먼저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야?
-(로) 아직, 동이 겁이 많아서 찬이 들이대도 겁만 내고 있을 것 같음
ㄴ(팅) 직진남이랑 빠꾸남 좋아요
ㄴㄴ(만) 그 빠꾸남 빠꾸하다가 더이상 빠꾸할 공간 없을때 직진에 당하는게 좋습니다
사귄지 얼마나 됐어?
-(꿀)사귄지 3개월로. 좀 안다 싶지만 아직 잘모르는 그런 풋풋한 느낌으로 뽀뽀는 했는데 키스 해도 되나 더 하고 싶은데 할 마음도 들고
ㄴ(만) 보통 사귄지 백일쯤되면 상대방이랑 잘 안맞는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던데
ㄴㄴ(팅) 100원 돌려야겠네 그게 우리문화인데
ㄴㄴㄴ(만) 투투에 2200원 줬나요?
ㄴㄴㄴㄴ(꿀) 형님들한테 주찬이가 뜯었습니다 치킨 먹고 싶다고 22000원
<같은 거 나옴>
-(만) 이게 사귀는 건가 싶은 사이로. 데이트 비슷한 거 다 하는데 김동현 자각 없음. 찬은 동 좋아하니까 설레라고 데이트 코스 다 짜오는데 같이 하는 김동현 데이트인지 모르는 그런 ㅋㅋㅋ
ㄴ(꿀/팅) 진짜 주찬이 현타 씨게 오겠네요
ㄴㄴ(만) 그 짤 생각나요 동현아 너 고백 받아봤어? /아니? /그럼 내가 여태까지 한건 협박이었냐
ㄴㄴㄴ(꿀) 나중에 우리 그날 데이트 했잖아!!! 하면 동현이 언제? 그때가 데이트였어? 하는 느낌
<또 같은거 나옴>
-(로) 또 사귄지 얼마나 됐냐고 나오는데
ㄴ(팅) 로이님은 사귀지않는다했으니까 마이너스 3일인가
ㄴㄴ(만/꿀) 마이너슼ㅋㅋㅋㅋㅋㅋ
ㄴㄴㄴ(로) 마이너스 3일 좋음당 ㅋㅋㅋ
자주가는 데이트 스팟 알려줘!
-(꿀) 피씨방! 동현이는 게임하고 주찬이는 먹고. 처음에는 짜증내면서 따라갔다가 동현이가 조용히 하라고 물려준 핫도그 먹고 맛있어서 오히려 앞장서서 갈지도
ㄴ(팅) 주찬이 거기 장사 도와줄듯. 나중엔 사장님이 챙겨주실 것 같아요.
ㄴ(로) 전 동현이 알바생인데 주찬이 동현이한테 반해서 맨날 컴은 안하고 음식 시켜먹으면서 음식 갖다주는 동 꼬실듯
ㄴㄴ(꿀)게임하는 동현이한테 아~ 하면서 몇 번 안주니까 동현이 나중에 짜증내면서 너나 쳐먹어!!!! 할지도
기념일이나 이벤트에 힘쓰는건 어느 쪽이야?
-(만) 주찬. 로코영화에서 본 거 따라할 듯. 이거 청게였으면 홍주찬 촛불 이벤트도 한다에 오늘 제가 먹은 치킨겁니다.
ㄴ(꿀) 근데 정말 의외로 동현이가 이벤트를 할 줄은 모르는데 들은 건 있어서 해 본다고 하다가 결국 주찬이 한테 걸려서 주찬이가 대신 해줄지도
ㄴㄴ(로) 좌절하는 동이 위로하다 뜨밤 보내나요?
ㄴㄴㄴ(팅) 기념일에 뜨밤은 기본
ㄴㄴㄴㄴ(꿀) 그리고 두 번 다시 동현이의 이벤트는 없었다
첫번째 선물은?
-(로) 찬은 뭔가 소소한 선물 주는 것도 좋아할거 같고 동은 진지남이니까 엄청 고민하다 미안해 하고 할거 같고 찬이는 툭툭 지나가다 너 생각나서 꽃 한송이도 주고
ㄴ(만) 찬은 소소한 선물 많이줘서 뭐가 첫 선물인지 오히려 구별이 안 될 것 같은 느낌
ㄴ(로) 동은 고민에 고민에 고민하다 다크서클 발끝까지 내려왔을듯
ㄴㄴ(만) 그렇게 고민 엄청 했는데 맨 처음 떠올린 선물 사올거 같아요. 백화점 들어가서 폐점할 때까지 돌았지만 결국 처음 본 걸 사오는 동
(동거 설정 추가)
가구 어디서 맞췄어?
-(꿀) 가구는 둘 다 알뜰할거 같으니까 가구시장 발품팔아서 그래도 처음으로 같이 사는거니까 둘이 열심히 손잡고 돌아다니면서 이게 좋은거 같아.. 라고 하다가 또 겁네 길바닥에서 싸우고
ㄴ(만) 사당역 가구거리에서 마주칠것같은 씨피
ㄴ(로) 취향떄문에 투닥거리긴 하지만 둘이 손잡고 열심히 고를듯
ㄴㄴ(꿀) 주찬이가 민트초코 사줘서 풀리고
ㄴ(만) 침대사이즈는요
ㄴㄴ(꿀) 넓게 구르라고 킹사즈를 사고 싶은데 겨울에 딱 붙어자라고 퀸사이즈로 둘이 싸우더라고 꼭 안고 자야하니까
ㄴㄴㄴ(팅) 맞는말. 각방은 절대 안돼
ㄴㄴㄴㄴ(만) 둘이 각방 쓸만큼의 재력을 주지 않을겁니다
ㄴㄴㄴㄴㄴ(로) 방은 무조건 한 개인걸로
생활비는 절반?
-(만) 절반이죠. 사실 어른의 연애하는 찬동 너무 보고싶거든요. 캠게로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나중에 다시 만났더니 주찬이가 동현이 그리워하는 노래 써서 작곡가로 대박나가지고 다시 만났음 좋겠습니다. 그러면 주찬이 돈 잘버니까 동현이랑 여차저차해서 다시 사귀다가 같이 살아도 주찬이가 내가 더 많이 버니까 그냥 좀 내게 해달라고 하면 첨에는 동현이가 그래도 반반 하자고 했다가 또 사회인의 사정으로 본인의 통장을 보더니 알겠다고 나중에 타협해주는데 그만큼 집안일은 더 많이 해줄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ㄴ(로) 그럼 주찬이가 생활비 다 내야겠는데요?
ㄴㄴ(만) 맞아요. 그치만 김동현 성격 아니까 본인이 다내진 않겠죠..
ㄴㄴㄴ(꿀) 그럼 주찬이는 내가 먹고 싶어서 시켰어 하면서 은근 식비 더 내는 걸로
ㄴㄴㄴㄴ(만) 근데 그것도 진짜 홍주찬이 배로 먹어서 더 내야하는것도 맞습니다
ㄴㄴㄴㄴㄴ(로) 반반 내자!! 해도 주찬이가 더 내야되는 이상한 상황 ㅋㅋㅋ
인테리어 타입은?
-(로) 동은 깨끗한 거 좋아해서 화이트나 오트밀 계열로 유럽쪽 느낌 좋아할거 같은데.. 찬이는 은근 기욤기욤 좋아해서 동이 인테리어 틈새 공략 할듯 싶어요. 틈새에 피겨 올려두고.
ㄴ(꿀) 하고 인형 잔뜩 쌓기
ㄴㄴ(로) 정답~ 침대엔 인형 가득있고
ㄴㄴㄴ(팅) 동현이 맨날 청소할때마다 인형 다 갖다 버리라고할듯요
ㄴㄴㄴㄴ(만) 어차피 매일 밤 바닥으로 떨어질건데 뭐하러 침대에 두냐
ㄴㄴㄴㄴㄴ(로) 찬이 술먹고 인형뽑기에서 뽑아오고
ㄴ(로) 갠적 취향은 냥이랑 강쥐도 같이 키울거 같은데 냥이가 맨날 인형 떨어뜨리니까 동이 겁나 짜증내고
ㄴㄴ(꿀) 강아지 모양 바디 필로우 사놨더니 술마시고 와서 우리 동현이 오늘 왜 더 작아졌어 하다가 동현이한테 채이고
ㄴㄴㄴ(만) 그놈의 술! 술! 작작 마시랬찌!(등짝 퍽퍽) 저게 동현이로 보여? 그래 그럼 저 동현이랑 잘 살아(내쫓음)
ㄴ(팅) 인테리어 야광스티커
ㄴㄴ(로) 야광 ㅋㅋ 찬이면 왠지 붙일수도. 오메가알파썰에선 딸 방에서 딸이랑 쑥떡쑥떡 모의해서 동이 몰래 붙일듯
ㄴ(꿀) 드림캐쳐!!!!!!! 걱정이 많은 동현이가 악몽 많이 꾸니까 주찬이가 악몽꾸지 말라고 드림캐쳐 달아주기
ㄴㄴ(만) 기본 집 인테리어는 되게 심플하고 고급스럽게해놓고 물건은 이것저것 많이 갖다놔서 뭔가 조화가 이상할거같아요
<같은 거 나옴>
-(만) 아까 그 어른의 연애하는 찬동으로 이어가면 방 세 개짜리 넓직한 아파트로 헤어졌다 몇 년 뒤에 재회하고 동현이가 긴장한 상태로 주찬이네 집 처음 들어서는데 사진 여기저기 붙어있고 취미로 이것저것 만들어놓은거 놓여있어서 '아 홍주찬 하나도 안 변했네.' 하면서 속으로 웃었음 좋겠어요
실내에서 평소에 어떤 옷입어?
-(꿀) 실내에서 동현이는 흰 반팔티에 검은 츄리닝 긴거, 그리고 주찬이는 브이앱에서 입었던 라이언 잠옷 반바지에 늘어난 나시. 그거 다 동현이가 늘려 놓았다는... 그래서 일부러 놀리려고 더 늘어진거 골라입기
ㄴ(팅) 주찬인 야생인, 동현이 그냥 흰티 바지
ㄴㄴ(로/만) 야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원스탑! 왜 같이 살게 되었는지 에피소드 말해줘
-(로) 만두님의 어른의 연애에서 조금 이어가자면 동이네 계약기간 끝나가는데 전세값이 너무 올라 지범이네 대열이네 며칠씩 돌아다니는거 보고 참다못한 찬이가 "야, 그냥 우리집으로 와!" 할듯
ㄴ(만)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분명 방 세 개라고 해서 갔는데, 하나는 작업실, 하나는 주찬이 침실, 하나는 잡동사니 방이어서 주찬이는 침실 같이 쓰려는 앙큼한 마음으로 부른건데 잡동사니 방 정리해서 방 만들 김동현씨(feat.청소의 요정) 새벽까지 작업하고 집에 와 보니까 잡동사니방 정리 다 되어있어서 억울한 주찬 "야!!! 방을 왜 치워!!!" "그럼 니 방에서 자냐?"
ㄴㄴ(꿀) "그럼!!! 같이 사는데 같이 자지!!!"
ㄴㄴㄴ(만) "너 이러려고 너네 집 와서 살라고 한거야?"
ㄴㄴㄴㄴ(꿀) 덤덤하게 "응." 이라고 하는 찬
ㄴㄴㄴㄴㄴ(로) "볼거 안 볼거 다 본사이에 이제와서 유별떠냐!"
ㄴㄴㄴㄴㄴㄴ(만) "홍주찬 못 믿겠네 지범이한테 다시 연락해봐야겠다." "아,아,아,안 돼!(문 막음)" "여기 써 써도 돼 내가 침대 하나 놔줄게"
ㄴㄴㄴㄴㄴㄴㄴ(꿀) (전화 뺏음)
ㄴㄴㄴㄴㄴㄴㄴㄴ(로) 힘으로 폰 안 주고
ㄴㄴㄴㄴㄴㄴㄴㄴㄴ(꿀) 발뒤꿈치 서로 들고 뺏으려하고 뺏기지 않으려하고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만) 그러다가 바닥으로 풀썩합니까?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꿀) 엄마야!!!! 그렇게 또 흐르는 묘한기류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만) 갑자기 완전 급 어색한 분위기 되어버리고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로) 동이 어색 눈알 굴리다 일어서려는 걸 찬이가 다시 잡아당기고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만) 쪽 하고 입맞추고 먼저 일어나는 홍주찬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꿀/팅) 크.. 이야, 결혼해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만) 결혼 곧 합니다 주사위가 시켜줄거에요
-(꿀) 저는 매일 주찬이가 데려다 줘놓고도 몇 시간 후에 보고 싶다고 또 집 앞까지 오니까 동현이가 그럴거면 같이 살자 하는거. 혼자 사는 동네 집에 찬 물건이 하나씩 늘어나고 찬이네 본가 이사가면서 찬도 집을 구해야하니까 동네 방 두 개고 월세 분담하자고 하며 같이 살자고 찬이 꼬실듯. 하지만 찬이는 본인의 방에서 잘 생각 1도 없음
ㄴ(만) 무섭지도 않으면서 천둥치면 무섭다고 베개들고 침투할 사람
ㄴㄴ(팅) 그치 어떻게 부부가 각방을 써..안돼, 절대 안돼
ㄴㄴㄴ(꿀) 술 취한 척하고 옆에 누워서 밀어내도 안 밀려서 동이 포기
ㄴㄴㄴㄴ(만) 동이 마음이 덜 할때면 좁아가지고 한숨 쉬면서 내가 저기 가서 자야겠다고 일어나는데 자는 척하던 찬이 동 붙잡고 어디가냐고 하면서 숨 막히도록 품에 안고 자기
ㄴㄴㄴㄴㄴ(꿀) 그리고 가끔 동이 심란할 때 찬이 품이 그리워서 "야, 오늘은 안 오냐." 하고 땡길지도
(동거설정 해제)
편의점에서 꼭 살 것은?
-(로)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그것?
ㄴ(꿀) 종류별로 품평회하듯
ㄴㄴ(로) 향부터 모양까지 섬세하게 찬이가 하나하나 내놓으면서 얘길하면
ㄴㄴㄴ(꿀) 동이 "너한테 저거는 좀 안 맞는거 같아." 했다가 찬이 "너 누구랑 했냐?"
ㄴㄴㄴㄴ(로) 동이가 얼굴 빨개져서는 막 봉지에 다시 쓸어담고 "야! 됐어, 그만해!!"
ㄴㄴㄴㄴㄴ(꿀) 알고보면 그 안 맞는거 주찬이랑 처음할 때 썼던거 처음이라서 잘 못느꼈던건데 안 맞는 줄 알았던 동현이
ㄴㄴㄴㄴㄴㄴ(만) 하지만 동의 몸은 빠르게 개발되어야 합니다. 제가 잘느끼는 동에 환장하니까요.
ㄴㄴㄴㄴ(만) 어른의 연애 다시 가져오면 재회한 뒤에 편의점 들렸다가 너무 간만이라 어색어색하면서 사는데 찬이 누구랑 했냐 물어봐가지고 김동현 완전 당황해서 "야, 하긴 누구랑 해!" "그럼 아무랑도 안했어?" 했다가 진짜 헤어져있는 동안 아무랑도 연애 안 한거 들켜서 그날 밤 잠 못자는 김동현. 사유: 홍주찬이 안 재움
ㄴㄴㄴㄴㄴ(팅) 김동현만의 핫식스 홍주찬
둘이서 영화를 봅니다. 뭐 볼래?
-(꿀) 영화는 로맨틱 코메디죠. 최근 거 말고 좀 오래된 걸로. 새침한 대사 주찬이가 따라할 듯. 겁나 잘 따라해서 웃다가 영화 엔딩, 동현이는 히어로 시리즈를 더 좋아할 거 같은데. 아니 영화를 좋아는 할까요?
ㄴ(만) 로코보다는 다른 걸 좋아할거같아요. 그래도 보자고 하면 보긴 볼 거 같은데.
ㄴㄴ(로) 찬이랑 영화보다 잠들어서 머리 긁적이는 동이 왠지 보이네요
ㄴㄴㄴ(만) 찬이 보는 동안 동 잠든거 알고 있을거같아요
ㄴㄴㄴㄴ(로) 그러다가 괜히 끝나고나서 츤데레 툴툴 삐진척
술집에 왔어요. 어떤 가게야? 술은 약해? 강해?
-(꿀)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당연히 주찬이는 말술 동현이는 술린이.
ㄴ(만) 그 이자카야 특징: 안주가 맛있다. 주쨔의 배도 채워줘야하고 술 덜먹는 동이 같이 있는 동안 덜 심심하게 안주 맛있는 곳으로 갈 거 같아요
ㄴㄴ(로) 그럼 찬이 부어라마셔라 하겠네요. 맛있는 안주와 술이 있고 동이 있는데 어찌 취할꼬~ 하면서
ㄴ(만) 찬동 사귈때 동이 술 취해서 전화하는 거 찬이 엄청 좋아할 거 같아요. 술 취하면서 사람이 느슨해지니까 말투도 늘어지고. 완전 애교부리는 거 같아서 엄청 좋아할듯요. 좋아하는 티도 더 많이내고.
ㄴㄴ(로) 동이는 취해서 찬이한테 전화해서 꼬장부리기
ㄴㄴㄴ(꿀) 전화해서 꼬장이 애교. "내가 너 진짜 좋아하는데 너는 그거 모루지?"
ㄴㄴㄴㄴ(만) "너어는 그게 문제야.. 왜 모르냐고 멍청아.." "아닌데 ? 나 다 아는데? 우리 동현이가 나 이렇게 좋아하는거 다 아는데?" "니가 알기는...멀 알아..... 너는... 모르지? 내가 너 진짜 좋아하는데...(무한반복"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꿀) 신서유기요. 증말 그놈의 신서유기. 주찬이한테 애증의 프로일지도. 동이 너무 좋아하니까 "내가 좋아? 신서유기가 좋아?" 하다가 "신서유기 봐야하니까 비켜." 했다가 찬이 삐지기
오메가버스
-(꿀) 저는 장미향 나는 열성알파 찬에 프리지아향 나는 우성오메가 동... 분홍머리 찬으로 장미 열성이라도 장미는 향이 강하니까
ㄴ(로) 동 우성이면 프리지아나 백합도 잘 어울릴듯
유곽
-(로) 오메가알파 설정으로 오메가가 천대 받는다 가정하에 동이가 부모 잃고 고모한테 팔려갔는데 거기서 알파 모임에 처음으로 낀 찬이가 우연히 동이를 보고 반하는데.. 요정도?
-(꿀) 저는 현대물로 좀 바꿔서 알바 시켜준다는 장준이 따라 나이트 삐끼 알바 간 동과 나이트 사장인 찬으로 우리가 언제부터 저런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들을 썼어? 하는...
-(만) 저는 1900년대 초쯤으로 개족보 잘 못 사서 망해버린 동네 집, 가족들 다 뿔뿔이 흩어지고 빚으로 팔려간 동에 찬네 집 상업, 무역으로 대박난 집안 미래가 기대되는 아들로 평민 출신인데 귀족들이 노는데 껴주는 급이라 모임한다고 불러서 갔는데 유곽이었고 거기서 일한지 얼마 안 된 동 보자마자 폴인럽 해서 아버지한테 받는 돈 죄다 동 시간 사는데 써줬음 좋겠어요. 중간에 동 노리는 서브 남캐 나오는데 나쁜놈이라 동 좀 굴려줬음 좋겠고(요즘 나오는 그 황혼취향입니다
ㄴ(꿀) 그러다 아버지 한테 걸려서 유학가는 찬
ㄴㄴ(만) "너 이놈새끼, 가서 친분이나 쌓으라고 했더니 남자놈이랑 놀아나?!" 하면서 유학 보내버리는
ㄴㄴㄴ(꿀) 나중에 다시 만난 동은 뭔가 순수하던 그 시절과 다르고 "그래서 돈 있어 없어?" 이러는 동
ㄴㄴㄴㄴ(만) 찬이 진짜 귀국하려고 온갖 수를 다 썼는데 몇 년 동안 못 와서 그동안 기다리다가 지쳐버린 동. 그 서브놈이 계속 들락거리면서 찬이 너 버리고 간 거라고 꿈 깨라고 하고, 찬 어차피 썩은 동앗줄이었다고 평민놈이 뭘 할 줄 알겠어? (서브 남캐 귀족 출신인걸로 합시다) 동아줄을 잡을거면 나 같은 사람을 잡아야지 하면서 내가 돈 많으니까 너 꺼내줄게 ㅎㅎ 말은 하는데 희망고문하면서 안 꺼내주고 찬 기다리다 지친 동, 찬 귀국하자마자 동 만나러 갔는데 동 변해있고. 뒤에는 여차저차 서브남캐 패주고 동 꺼내오고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하겠습니다. 제 취향은 둘 중 하나는 죽어야하는 취향인데 순한맛으로 엔딩 낼게요
자유 설정
-(꿀) 스와핑. 사랑 없이 결혼한 찬이랑 승민이랑, 여기도 집안끼리 좋자고 사돈 맺은 선후배 사이 택이랑 동이랑. 찬이랑 승민이는 사이 겁나 안 좋고 택이랑 동은 선후배였는데다가 어쩔 수 없잖아 딱히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뭐 하고 결혼한 그냥 아는 형과 동생과 사는 느낌
질투가 많은건 어느쪽?
-(꿀) 저는 동
ㄴ(로) 은근 동이 안 쓰는척 하면서 인싸인 찬이 친구관계에 엄청 신경 쓸듯
ㄴㄴ(만) 동 머리 빠지겠어요. 찬 친한사람 하도 많아서
ㄴㄴㄴ(로) 그리고 어른의 연애에서 보면 회사에서도 누구나한테 친절한 찬이 은근 여사원들에게도 인기 많으니까 묻혀오는 향수 때문에 꼭지 돌아 한번 대판 싸울듯
ㄴㄴㄴㄴ(만) 안 그래도 향수냄새 민감한데..
ㄴㄴㄴㄴㄴ(로) 그러니까요. 여사원이 일부러 터치하면서. 그럼 찬이는 계속 맡던 냄새니까 "무슨 냄새가 난다고 해. 너 너무 민감해."
ㄴㄴㄴㄴㄴㄴ(꿀) "내가 향수냄새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 민감하다고?"
ㄴㄴㄴㄴㄴㄴㄴ(만) 동은 대체 다른 직원들이랑 뭘 하길래 이렇게 향수냄새를 묻혀오냐고 하는데 찬은 분명 캥기는 일 한거 없는데 뭐라 하니까 너가 예민해서 그런거라고하고
ㄴㄴㄴㄴㄴㄴㄴㄴ(로) 찬이가 사수고 하다보니 신입이랑(여사원) 자주 붙어 있어서 그런건데 동 입장에서 당연 빡치고
ㄴㄴㄴㄴㄴㄴㄴㄴㄴ(꿀) 결국 화난 찬이 단추 뜯어지게 셔츠 벗어서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로) 니가 이럼 나 사회생활 못해!! 이러고..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팅/만) 짱이다..... 진짜 짱이다.....
주의할 인물이라 생각되는 사람은?
-(꿀) 봄. 리얼물로 동이랑 같은 방 쓰는 봄이 제일 주의 인물. 게다가 겁나 치대
ㄴ(만) 봄 눈치도 빨라서 썸만 타도 다 알아차림
ㄴㄴ(꿀) 눈치 채놓고 찬이 놀리려고 동에게 더 치대기. 나는 형아들 괴롭히는게 즐거우니까 메롱메롱으로
ㄴㄴㄴ(만) 그러다가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진심이 되어버린다면?
ㄴㄴㄴㄴ(로) 나도 이제 진심이야 절대 양보못해!!
ㄴㄴㄴㄴㄴ(꿀) 이제 전쟁이야!!!!!!!
ㄴㄴㄴㄴㄴㄴ(만) 처음에는 둘이 썸타는거 보고 주찬이형이랑??? 동현이형이??? 진짜??????????? 와 진짜 말도 안 된다 진짜 둘이 안 어울리는데 이럼서 장난치다가 동 반응 보고 '어, 이 형 귀엽네.' 하면서 빠져드는봄..
ㄴㄴㄴㄴㄴㄴㄴ(꿀) 그걸 빨리 알아채는 찬. 아무것도 모르고 동생이 장난 치는데 얘 쫌 귀찮다? 하는 동
ㄴㄴㄴㄴㄴㄴㄴㄴ(로) 야 너 뭐하자는거야. 겁나 박력남 찬
ㄴㄴㄴㄴㄴㄴㄴㄴㄴ(만) 룸메 바꾸자고 하는 찬, 결사반대하는 봄
상대가 기억상실증으로 자신을 잊어버렸어! 어떡하지?
-(만) 찬이 동을 잊어버리는 편이 훨씬 맴찢일 거 같아요
ㄴ(로) 겨우 어렵게 연애 시작했는데 찬이가 잊어버려서 동이 맘이 찢어지는ㅠㅠ
ㄴㄴ(만) 사고가 나서 잊어버렸을테니 기억상실말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해서 퇴원했는데 동이 간호해주느라 붙어있는데 계속 투닥투닥, 근데 그 전에는 투닥투닥 해도 애정이 깔려있어서 괜찮았는데 이제는 저쪽은 맘이 1도 없으니까 자꾸 상처되는말 하고
ㄴㄴㄴ(로) 찬이와의 추억 따라가다 우연히 찬이랑 추억의 장소에서 만나기
ㄴㄴㄴㄴ(만) 무언가 하나둘씩 생각나는 것 같고 정확한 건 기억 안 나는데 기분 좋은 느낌이 있어서 따라가봤더니 거기서 울고있는 동 발견
자신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버린다면 어떡하지?
-(팅) 동현이가 영생이었으면 좋겠어요. 맨날 주찬이가 동현이한테 "나 늙어가는게 너무 무서워."라고 말했으면
ㄴ(꿀) 늘 한결 같은 동현이 보면서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 그리고 사람은 4번 환생한다는데 주찬이의 환생을 동현이가 찾아다닐 듯. 근데 안 찾아다녀도 인연은 만난다고 다 만날 듯
ㄴㄴ(로) 도깨비 마지막 편 패러디하자면 다음 생에 태어난 찬을 추억의 장소에서 계속 기다리는 거죠. 그럼 전생을 기억하고 있는 찬이 동을 찾아보는 거죠 "찾았다." 하면서 그럼 동이가 앉아 있다 뒤돌아보고. 호텔델루나와 도깨비 짬뽕해서 삼신할미가 동을 안타깝게 여겨 4번째 환생한 찬과 동은 사랑하다 같이 늙어가는걸로~
아이는 갖고 싶어?
-(만) 애가 말도 못할 때는 동이랑만 친한데 말하고 걸어다니고 이러면 완전 대주접아빠찬이랑 잘 놀거같아요
ㄴ(꿀) 그리고 전 동을 닮은 야무진 딸내미로 딸바보 주찬이가 보고 싶습니다. "아빠 그러면 안된댔거든?!" "누가 그랬어?" "유치원 선생님이!!!"
ㄴㄴ(로) 딸바보 찬 강력히 밀어봅니다. 동이가 딸한테 "찬이 아빠가 모자라니까 니가 아빠를 보살펴야돼." 이러면서
ㄴ(꿀) 아니면 제 작은 조카 처럼 겁나 잔소리 많은 갓난쟁이 말은 못하고 아부부 밖에 못하는데 찬 말에 꼬박꼬박 말대답하는
ㄴㄴ(만) 어뜨케요.... 둘의 2세는 동을 더 닮아서.. 잔소리쟁이가 될거같은데.. 찬 잘하자.. 잔소리 안 듣게..(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ㄴㄴㄴ(로) "장난감 보러 가자!!" 하면 딸이 "아빠, 그러면 안 된다고 했잖아! 빨리 동이 아빠한테 가자!" 근데 또 찬아빠 큰 사고 친거는 동한테 안 걸리게 비밀로 해주는 의리의 딸냄
결혼식을 한다면?
-(만) 드디어 찬동 결혼식
ㄴ(로/팅/꿀) 드디어!!!!!!
ㄴㄴ(로) 역시 지인만 초대한 가든결혼식 일거 같아요
ㄴㄴㄴ(만) 사회는 누가 보나요?
ㄴㄴㄴㄴ(꿀) 사회는 장준이, 주례는 대열찌, 앞에서 대열찌 울지도. 옆에서 승민이 아유 형이 왜 울어요 하면서 부끄러워하기
ㄴㄴㄴㄴ(만) 범과 봉이 축의금 받아주겠죠. 영택이 사진 찍을 때 옆에서 뽀뽀하라고 외칠거같아요
ㄴㄴㄴㄴㄴ(로) 성윤이가 사진 찍어주고
ㄴㄴㄴㄴㄴㄴ(꿀) 부케는 장준이가 받는걸로 원래 봉이 받아야하는데 방향 잘못타서 장준이에게 안착
ㄴㄴㄴㄴㄴㄴㄴ(만) "오옹?! 이거 뭐야?! 나 이제 결혼해야하는거야? 야 승민아!!! 식장 잡자!!!"
ㄴㄴㄴㄴㄴㄴㄴㄴ(로) 지범이 인상 팍쓰면서 "이장준쒸!!" 이러고
둘이 50살 때 뭐해?
-(꿀) 저는 50살 때 둘이 해외로 여행 가는걸로 왠지 그전까지는 둘이 열심히 산다고 여행은 제대로 안할거 같아서 뭔가 늘 익숙한 추억 말고 새로운 추억 찾기
ㄴ(로) 어딜 가냐에서도 또 투닥거릴 그들이 보이네요
ㄴㄴ(꿀) 근데 50살 때 쯤이면 투닥거리면서도 애정이 묻어날거 같아요
ㄴㄴㄴ(로) 그러면서 서로 좋아할만 장소 서치해오고
ㄴㄴㄴㄴ(만) 50살 때면 애들도 좀 컸을테니까 찬동 배웅하면서 "가면 다 싸우고 따로 온대~ 아빠들도 미리 마음의 준비 해둬~" 하지만 어떻게든 붙어서 오긴 오는 찬동. 싸워도 뭐 한 이십년 같이 살면 따로 올 만큼은 안싸우겠죠
ㄴㄴㄴㄴㄴ(꿀) 왕복으로 티켓 끊은거라 결국 같은시간 공항에 올 수 밖에 없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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