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를루슈입니다.


기다리셨을 다음 편은 없이 이런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깥 세상은 뭐가 어찌 돌아가는가… 변방의 무지랭이일 뿐인데다 들을 데도 물을 데도 없어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만, 감사하게도 저도 비공개로 돌려야하지 않을까 걱정해주는 분이 계셨어요!!!

저는 소식도 느리고 대처에 둔감해서 어차피 연재도 늦은 김에 겸사겸사 당분간 닫으려고요. 삭제하긴 아까운데 비공개 모드가 없어서 블락용 멤버십으로 돌렸는데... 괜찮겠죠? 


기다려 주신 분들 계시다면 정말 감사하고 죄송해요. 크리스마스도 새해 인사도 못하고 지난편 댓글의 대댓글도 아직 못 달았는데… ㅠㅠ 사실 바로 다음 편은 있었는데 완결 내놓고 나머지는 맘 편하게 올리려고 하다가 이 지경까지 되었네요. 여차저차 늘 느리지만 그래도 꼭 완결도 내고 쓰다만 단편과 다음 것들 다 보여드리고 싶으니 저를 잊지 말아 주세요… (이거슨 다음 편의 부제였…ㅠㅠ) 유료편 구매하신 분들은 삭제해도 읽으실 수 있게 설정해뒀는데 혹시 안되면 바로 알려 주세요. 


다들 아픈 데는 없으시죠? 눈이 또 오는데 별 일 없으시길 바랄게요. 

다들 무척 보고 싶어요. 금방 또 만나요. 언제든지 메시지 보내주세요 💜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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