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오역주의)
(번역본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마세요)


원문 출처: https://note.com/happyelements/n/n280fc567f976


※ 올해 AC는 가독성을 위해 원문 생략합니다.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앙상블 스타즈!! Music 개발 엔지니어인 N.S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앙스타!!Music에서 11/9에 개최된 미니 이벤트 '라이브 챌린지' 8번째 과제곡 '에메랄드 플래닛'의 스페셜 난이도에 대해, 속도 변화 기믹 실장과 채보 제작에 대한 해설을 실시합니다.



언뜻 보기에 복잡한 움직임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들은 모두 속도 변화의 시스템으로 실현되고 있어요!




앙스타!! 뮤직 채보제작팀에 대하여


앙스타!! 뮤직(이하 앙뮤직)의 채보 제작 담당으로서는 A.T씨가 이미 동영상 등에서 소개되어 있습니다만,(※ 우끼스타 사과스대갈) 다른 담당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별로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소개해두고 싶습니다.


앙뮤직 채보 제작팀은 현재 아래의 3인 체제로 되어 있습니다.


● A.T씨 (제작 담당) : 채보 제작 담당, Expert, Special 채보 리뷰 담당

● N.S (저) : Expert, Special 채보 리뷰 담당, 가끔 채보 제작 담당

● A.T씨 (Hard이하 리뷰 담당) : Easy, Normal, Hard의 채보 리뷰 담당
   (이니셜로 쓰고 있어서 까다롭습니다만, 영상 등으로 소개되어 있는 채보제작담당 A.T씨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채보 제작 업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A.T씨(제작 담당)뿐이며, 저와 A.T씨(리뷰 담당)는 다른 업무를 하며 채보 제작 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저는 A.T씨(제작 담당)와는 달리 원래 카카리아 스튜디오의 다른 타이틀의 팀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만, 옛부터 소리 게임을 좋아했기 때문에 앙뮤직 발매 2년 전 즈음에 이동하여, 개발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 A.T씨는 앙뮤직 채보 제작을 담당하기 위해 입사하셨습니다(우키스타 vol.3 참조).)


지금까지 100곡이 넘는 채보는 대부분 A.T씨가 만들어 주셨는데, 저는 주로 Expert, Special 보면의 리뷰를 담당하며 채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가끔 채보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에메랄드 플라넷 스페셜 채보 외에도 EXCEED의 Hard·Expert 보면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또, 채보를 만드는 중 필요하게 된 기능의 구현 등은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Expert, Special을 포함해, 실장되는 채보는 모두 A.T씨와 제가 풀콤보(※)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한 뒤에 발매하고 있어요!


※ 보통 채보는 스마트폰을 손으로 쥔 상태에서 엄지 2개로 플레이, '놓기 스타일 권장' 채보에서는 스마트폰을 책상에 둔 상태에서 플레이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난이도 Special & 미니 이벤트 "라이브 챌린지"란?


난이도 "Special" 은 난이도 Easy~Expert 까지의 통상 난이도에 더해서 신설된 특별한 난이도입니다. 난이도 Special의 악보 추가와 함께 미니 이벤트 '라이브 챌린지'를 개최해, 갖고 있는 카드의 상태 등이 반영되지 않고, 노트의 판정에만 따라 계산되는 '챌린지 레이트'를 겨룹니다.



라이브챌린지에서는 통상적인 PERFECT 판정보다 더욱 엄격한 'AMAZING 판정'(※)이 추가되어, 모든 노트를 AMAZING 판정으로 성공시킴으로써 챌린지 레이트가 100%가 됩니다.


※ 덧붙여서, AMAZING 판정폭은 약 ± 33ms, 즉 60fps로 합계 4프레임입니다.개발 단계에서는 보다 혹독하게 하는 것도 검토했습니다만, 향후의 난이도 상승 또한 고려한 결과, 초고난이도 곡에서 이론치가 몇 명 나올지 안 나올지를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담당자님들 인간 메토로눔 아님?




스페셜 채보 제작 방침에 대하여


난이도 Special(과 라이브 챌린지)은 주로 소리 게임 매니아를 위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만, 단순히 노트를 늘려 밀도를 높이거나 배치를 물리적으로 어렵게 만들어 가는 것 만이라면, 즐길 수 있는 층이 점점 좁아져 갑니다.


또, 앙스타!!의 곡은 원래 소리 게임의 고난이도를 상정해 만들어지지 않는 것도 있어, Expert 단계에서 이미 한계 가까이 노트를 채우고 있는 곡도 많기 때문에, 그 이상 억지로 어렵게 하려고 하면 소리 게임으로서의 상쾌감이 없어져 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노트를 채워 넣는 것 뿐만이 아니라, 상하 플릭이나 놓아 두는 스타일 권장 채보, 초속도 변화 등 여러가지 요소를 도입하는 것에 의해, 통상 채보와는 다른 체험을 제공하며, 소리 게임 상급자 뿐만이 아닌 여러 층이 즐길 수 있도록 궁리하고 있습니다.


초속도변화 / 놓아두기 스타일 권장 채보 / 상하플릭




속도변화 기믹 실장에 대해


서론이 길어졌습니다만,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속도 변화 기믹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5/9 실장의 "Neo Sanctuary" Hard·Expert 채보였습니다. (참고로, 이쪽의 채보 제작도 제가 담당했습니다)


오와리당하기 직전


마지막 후렴 전의 "오와리 -fine-"가 매우 인상에 남는 곡이고, 피네의 압도적인 왕으로서 있는 사람의 느낌이 느껴지는 곡이기도 해, 채보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다는 것으로 속도변화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앙상블 노트만 속도 변화하면 매우 갑작스러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그 전 오치사비(※ 마지막 후렴 전 잔잔한 부분)에서도 살짝 천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는 "채보 전체의 속도"를 변화시키는 기능을 실장했습니다.




(속도 변화 작업 관련 내용 생략)

(번역하긴 했는데 제게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 드랍합니다 ㅜㅜㅜ 죄송합니다)




에메랄드 플래닛 스페셜 난이도 채보 제작에 대해


속도 변화의 구조에 대해서는 해설이 되었으니, 여기서부터는 어떻게 해서 "에메랄드 플래닛" 스페셜 난이도 채보 제작을 진행했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채보의 컨셉


에메랄드 플래닛 스페셜 채보는 다음과 같은 콘셉트로 제작하였습니다.


● Special 악보의 속임수는 다 썼다고 생각하게 해놓고, 이쯤에서 새로운 기믹을 넣어 놀라게 해주고 싶어.

◦ 보통 채보에서는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은, 소리 게임 매니아들이 기뻐할 만한 기믹을 넣고 싶어

스위치답게 마법같은 채보를 만들고 싶다

● 기믹은 어렵지만 채보 자체는 간단하게

◦ 기믹도 단순히 짓궂기만 한 게 아니라, 제대로 생각하면 예측하기 쉽고, 익숙해지면 쉽게 하실 수 있을 정도로

▪ 채보를 보며 운지나 공략법을 생각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채보로

◦ 고밀도의 고난이도 채보가 안 되는 사람에게도 한번 목표해 열심히 할 수 있는 채보로

● 채보를 언뜻 보았을때 임팩트로 화제가 되었으면 한다

◦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고 싶은 그런 놀라움과 두근두근함

 ◦ 보기만 해도 즐거운 채보로

▪ 곡이나 MV와도 연동된 기분 좋은 노트 표현


Special 채보는 어딘가에서 속도 변화 기믹계 채보를 내려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유닛 이미지적으로도 딱 맞는 스위치의 Special 채보로 내는 것이 좋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른바 캐릭터 육성계의 어플 소리게에서는 이러한 기믹계 보면이 적기 때문에 놀란 분도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아케이드 게임 등 본격적인 소리 게임에서는 적지 않게 존재합니다.


속도 변화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믹을 이만큼이나라고 할 정도로 담아넣었기 때문에 소리 게임 마니아이신 분은 무심코 히죽거릴 수 있는 부분도 많았지 않았을까요.




난이도 조정에 대하여


속도 변화에 의한 기믹은 한 걸음 잘못하면 단지 되지도 않는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거기는 꽤 조심해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정지나 역주행이 일어나는 부분에서는 채보에 법칙성을 갖게 하여, 가급적 리듬감과 소리 게임의 감만으로 자연스럽게 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작자 본인은 아무래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A.T씨와도 상담해가며 조정했습니다.


소리 게임의 채보를 보며 운지나 공략법을 궁리하는 재미라는 게임적인 측면이 느껴져, 또 소리 게임을 너무 벗어나게 하지 않는 범위에서 채보를 제작했어요. 언뜻 보기에 안 될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익숙해지면 의외로 간단히 할 수 있다고 느낀 분도 많으셨지 않을까요.


노트 배치 자체는 레벨 27에 해당되는 내용이므로, 기믹 포함이라도 레벨 28정도면 좋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플래너씨가 "제정신이신가요?" (의역)라고 물으셨어서 레벨 29로 설정했어요. (※ 의역 제가 적은거 아님)


꽤 익숙한 정도나 개인차가 큰 채보이기 때문에, 애초에 보통 악곡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지금까지의 스페셜 중에서는 간단한 부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에메랄드 플래닛을 고른 이유


스위치 곡 중에서도 "에메랄드 플래닛"을 고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Expert가 간단 (레벨24)

 ◦ 다른 스위치 곡들은 Expert가 비교적 어려운 곡들이 많다.

● 곡 전개에 반복이 많고, 리듬이 심플하기 때문에 기믹을 만들기 쉽다

 ◦ 같은 기믹을 두 번 써서, 첫 번째는 간단하게 해 연습 파트, 두 번째는 어렵게 해 실전 파트라는 구성으로 만들기 쉽다

 ◦ 리듬이 심플하기 때문에 노트가 보이지 않아도 리듬감만으로 예측해서 치기 쉽다


Expert가 간단한 곡은 이 외에도 "Temptation Magic"(레벨 26)등이 있습니다만, 이쪽은 기믹을 조금 만들기 힘들것 같아서 "에메랄드 플라넷"을 골랐어요. 멜로디의 리듬이 거의 8비트라, 노트의 위치만 알고 있으면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속도변화"와 "초속도변화"의 차이


에메랄드 플래닛 Special 채보 실장에 맞춰, 지금까지 Expert 이하에서 속도변화가 있었던 채보에는 '속도변화', 에메랄드 플래닛 Special에는 '초속도변화'라는 표기가 붙게 되었습니다.


초속도변화는 스페셜 한정


속도변화와 초속도변화에는 채보 제작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양상의 차이는 사실 없습니다. (노트별 속도 변화는 동시에 실장된 Magic for your "Switch" Expert 채보에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용구분은 아래와 같은 이미지입니다.


●속도변화: 첫 플레이, 또는 2,3회 정도로 대응가능한, 난이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속도변화

●초속 변화:본격적으로 채보를 보고 대책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수준의 속도 변화


원래 보통 보면에서의 속도변화는 표기를 할 예정은 없었으나, 오류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았던 점과, 표기가 필요한 수준의 초고속 변화를 도입할 때에 기존의 속도변화와의 차이를 설명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가 되었습니다.


통상 채보에는 난이도에 별로 영향이 없는 정도의 속도변화밖에 이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채보해설


지금부터는 보면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의식하고 있었던 점이라던지, 특히 어려운 부분을 공략하는 방법 등을 해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트위터의 데모 플레이 동영상과 함께 시청해주세요.

 



● ~ 0:33 (인트로 ~♪"너와 Mysterious ray"(키미토 Mysterious ray))


갑자기 기믹을 가득 담으면 깜짝 놀라 버리기 때문에, 처음에는 튜토리얼과 같은 느낌으로 약간 속도 변화를 줘서 "이번 채보에서는 노트마다 속도가 달라질거야"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어요. 속도 차는 그렇게까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리듬을 의식하고 있다면 그렇게까지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0:34 ~ 0:37 ( ♪"彩る Fantastic"(이로도루 Fantastic))



앞으로 기믹이 어려워질 것을 예고하기 위해, 한 번 크게 속도 차를 두고 있습니다. 배치 자체는 계단으로 단조롭게 하고, 리듬감으로 어떻게든 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막히는 분들은 노트를 너무 눈으로쫓지말고 리드미컬하게 칠 것을 의식해 봅시다.


통상 채보에서도 같은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만, 리듬감을 의식해서 치면 보다 정도가 높아져도 안정감 있게 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0:41~ 0:47 (♪"반짝이는 Shower~경계선을 모두 칠하며"(키라메쿠 Shower ~ 쿄우카이센오 누리츠부시테))


가사에 맞춰 반짝이는 샤워 같은 롱 노트와, 화면을 모두 칠하며 롱 노트가 쏟아집니다. 여기는 언뜻 보았을때의 임팩트가 강해서 캡처 포인트가 되었어요.



"경계선을 모두 칠하며"는 얼핏 무리인 것 처럼 보여집니다만, 롱 노트가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좌우 교대로 길게 눌러 가면 2개의 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누르는 순서도 "반짝이는 Shower"와 역순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레인씩 어긋나 갈 뿐이므로, 익숙해지면 간단히 잡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 1:04~1:11 (후렴 전반)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기믹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것은 Sweet(레와 스위트)"와 "Image 해보니(메지 시타라)"에서 내려오는 좌우 탭과 슬라이드의 시작점은,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동시 누름선이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 노트 타이밍은 동시에 누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노트 배치 자체는 좌우 대칭으로 되어 있는 것을 의식하면 두드리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 1:12 ~ 1:14 (♪"기적 같은" (키세키 메이타))


이곳은 춤 동작과 연동된 이미지로, 롱 노트를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다른 노트가 정지하도록 되어 있어요. "기적(키세키)"쪽은 특별히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같은(메이타)"쪽이 외관상 롱 노트의 시작점과 동시에 누르는 것처럼 보이는 노트가 사실은 동시에 누르는 건 아니라는 미끼가 걸려 있습니다.


동시에 보이지만 동시에 누르는 것은 아님


언뜻 보기에는 심술궂어 보입니다만, 예측할 수 있는 힌트가 많이 있어요.


● 동시 누름선이 안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때문에 동시 누르기는 아니다

● 롱 노트를 누르고 있는 동안만 정지한다 = 롱 노트가 끝나면 움직이기 시작하니 롱 노트 끝점에 맞춰 치면 된다

● 멜로디에 맞춰 치면 되므로, 다음 "법이 걸린(호우지카케노)"에서 치면 된다


또, 가령 동시에 눌러 버린대도 미스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 1:15 ~ 1:19 (♪"마법이 걸린 에메랄드빛의 Planet"(마호우지카케노 에메라루도노 Planet))

채보가 역주행하는 구간에요. 여기서 고전하신 분이 많지 않았을까요? 물론(?) 역주행해온 노트도 쳐야죠. 그런거 보이지도 않고 너무한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여기도 다양한 힌트를 준비해 두었어요.


● 채보가 역주행하므로 전에 두드렸던 채보의 역패턴을 치면 된다 (※ ㅜㅜ)

● 역주행하기 전에 먼저 보이는 노트와 역주행 중에 두드리는 노트 패턴이 같음


즉 첫 번째 시점은 노트가 겹쳐있는 상태에서, 역주행함으로써 그것을 다시 한 번 덧그린다는 이미지가 되어 있습니다.


위쪽 파란 글씨: 역주중에 치는 위치와 같음 / 빨간 글씨: 역주행 시작 포인트 / 아래 파란 글씨: 역주행 중에 치는 노트


배치 자체는 단순하므로, 결국 몸으로 기억하는 것이 편하긴 합니다.



● 1:30 ~ 1:32 (♪"세 개의 보석"(밋츠노 호우세키))


가사에 맞춰 "세 개의 보석"을 형상화한 노트가 내려옵니다. Expert에서는 플릭으로 되어 있었으므로, 이번에는 롱 노트로 해 보았습니다. 롱 노트를 누르고 있는 동안 채보가 정지하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노트 하나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미이/츠노/호우"에서 각각 길게 누른다는 것을 기억해버립시다. 안무에 맞춰 하나씩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그런 이미지로 누르면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요.



● 1:48 ~ 1:55 (마지막 후렴 전 전반)


엄청난 동시누르기가 표시되려나 생각하면, 계단모양으로 다시 정렬해 내려오거나, 이번에는 반대 패턴으로 판정 라인 위에 노트가 나란히 늘어서거나 하는, 꽤 트리키한 움직임을 하는 노트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노트를 마법으로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있는 듯한 이미지로 제작했습니다. 잘 치게 되면 마법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지도...?


첫 번째는 위에서부터 내려오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두 번째 판정 라인에 겹치는 노트는 타이밍 좋게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탭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타이밍 자체는 첫 번째와 다르지 않다는 것과, 사전에 표시되는 노트가 누르는 순서의 힌트입니다.


왼쪽 순서를 기억해, 타이밍을 맞춰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치기


참고로, 다른 타이밍의 노트끼리 동시에 누르는 것처럼 보이거나 하기 위해, 노트 배치부터 역산하여 속도 변화를 설정하고 있어요. 노트가 순간이동할 때 한순간만 속도가 수천배가 되기도 합니다만, 노트마다 그 배율을 조금씩 바꿈으로써 순간이동하는 거리를 조정하여 결과적으로 같은 위치에 표시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 1:56 ~ 2:01 (마지막 후렴 전 후반)


탭하는 순간 다음 노트가 판정 라인까지 다가옵니다.

"기적 같은(키세키 메이타)"까지는 아직 다음 노트가 보이고 있습니다만, 거기에서 다음은 1개씩 밖에 보이지 않게 되니 어려워집니다. 첫 번째 역주행에 더해, 여기가 제 2의 험난한 곳이라 말할 수 있는 곳일까요. 이곳은 한가운데 5레인에 밖에 노트가 오지 않으니, 중간 5레인의 판정 라인 근처를 응시하며 리듬 좋게 쳐 나갑시다.


한가운데에 있는 5레인 판정라인을 잘 보기


처음에는 판정 라인보다 약간 위에서 내려오지만, 중간부터는 완전히 판정 라인에 겹친 상태에서 출현합니다. 레인은 하나씩 어긋나 갈 뿐이니, 잘 보고 있으면 눈으로 쫓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여기의 "기적 같은(키세키메이타)" 부분은 나중에 채보를 미세하게 수정했어요. 처음에 1.0배속으로 내려오는데, 노트를 눌렀을 때 순간이동하는 간격이 0.5배속의 8비트 간격으로 되어있어, 실질적으로 1.0배속의 16비트처럼 보여 리듬을 잡기 힘들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0.5배속으로 내려오도록 변경했습니다.



● 2:14 ~ 2:15 (♪ "세 개의 보석" (밋츠노 호우세키))

1절 후렴과 같은 패턴이지만, 판정 라인에 완전히 겹쳐 있어, 언뜻 보기에는 누르는 순서를 알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정답은 1후렴과 같고 오른쪽부터 차례이므로 똑같이 누르면 되지만, 그 밖에도 내려오고 있는 동안은 오른쪽 노트가 먼저 보인다는 힌트도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랑 합쳐서 보면, 세 명이 노트를 차례로 가리키는 것처럼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덤: 라이브 챌린지 결과에 대해


덤으로, "에메랄드 플래닛" 라이브 챌린지 결과를 특별히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참가인원(※1) : 159,573명

● 실전 플레이 횟수 (※2) : 996,512회

● 연습 플레이 횟수 (※2): 1,051,263회

● 100%(ALL AMAZING) 달성 인원 : 309명

● 풀콤보 달성 인원 : 13,835명

● 클리어 달성 인원 : 63,044명

● 플래티넘 랭커 : 816명 (챌린지 레이트 99.965% 이상)

● 골드랭커 : 3,216 명 (챌린지 환율 99.784% 이상)

● 실버랭커 : 31,922명 (챌린지환율 96.209% 이상)

● 브론즈 랭커 : 79,789명 (챌린지 환율 85.924% 이상)


※1 본 플레이에서 0%보다 큰 결과를 남긴 인원

※2 플레이 횟수는 결과 화면까지 진행한 것만 카운트


SNS에서 화제가 된 덕분인지, 평소보다 더 많은 분들이 플레이해주셔서, 총 플레이 횟수는 5일 만에 200만 회를 넘었습니다! 채보 자체는 간단하고 정밀도를 내기 쉽기 때문에, 플래티나 랭커의 보더 라인은 탭 노트 환산으로 PERFECT 2 이하라고 하는 매우 엄격한 싸움이 되었습니다.


100%(ALL AMAZING)를 달성한 인원도 "Blooming World"(313명) 다음으로 많았고,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자가 나온 것은 이벤트 시작 39분 뒤였습니다. 실제로 나오기까지 불안한 곳도 있었습니다만, 상정하고 있던 난이도에는 들어가 있었던 것 같아 안심했습니다.


참고로 제 기록은 99.982%(PERFECT 1)였습니다. 항상 긴장해서 좀처럼 ALL AMAZING이 잡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속도변화" 채보의 추후 예정에 대하여


현시점에서는 세세한 것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만, 이런 기믹이 가득한 채보는 그다지 자주 나올만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까지의 것은 당분간은 나오지 않을 예정입니다.


예상 이상으로 호평이었기 때문에, 또 기회가 있으면 제작은 검토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밸런스를 생각하며 식상한 기미가 되어 버리지 않는 정도의 빈도로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기대해주세요!




끝맺으며


길어졌습니다만, "에메랄드 플래닛" Special 채보 실장과 해설을 하게 해 되었습니다. 잘하면 "뇌에서 물이 나오는" 그런 채보를 목표로 만들었으니까, 꼭 열심히 공략해 봐 주세요!


소리 게임을 좋아하는 마음이 이 늘어난 결과, 이렇게 소리 게임의 개발과 채보 제작에 종사할 수 있게 되어, 지금은 아주 즐겁습니다. 힘든 일도 있습니다만, 많은 유저 여러분이 저희가 만든 채보를 플레이 해주시는것에는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엔지니어로서 일하면서 채보제작도 한다는 다소 특수한 입장이지만, 그러한 직종에 얽매이지 않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카카리아 스튜디오의 특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pecial 채보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하고 싶은 일은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하니, 관심 있으시면 꼭 한번 채용 사이트를 봐 주세요. (※ 경력직만 채용)


앞으로도 앙스타!!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소리 게임의 매력을 알리고, 소리 게임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앙스타!!를 아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채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채보 제작진 모두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하므로, 잘 부탁드립니다!




(이하 채용 관련 내용 생략)




(의, 오역주의)
(번역본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마세요)




헥헥 너무 길었다...

작년에 나름 프로그래밍 관련 쪽으로 독학 했어서?? 올해는 엔지니어판도 번역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수학 이야기 나온 순간부터 머리 @_@ 되고 내가 제대로 번역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드랍함() 진짜 오래 걸렸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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