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로 응급실에 누워있을때 보호자로 와준 언니가 그랬다.
사는게 뭐 별거 없어. 너 요즘 그림그리잖아. 그림도 그렸다가 스티커도 붙여봤다가 뜨개질도 해봤다가 다 그냥 그러는거지.
그리고 퇴원하고 정말 그렇게 살았다. 트위터나 자극적 뉴스등은 피하고 예전에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 역주행하면서 그리고 붙이고 수놓고.
그러다가 어느날은 추상화를 그렸다.
보기엔 하나도 안이뻐도 그리고나니 내 마음같아 힐링을 받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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