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목식당 출연하는 문대 썰 (+문대 입맛)

골목식당에서 문대 포지션은 정IN선씨 포지션. 젊은이 입맛을 알아보는 시식 요원. 근데 카메라 의식하는 게 몸에 배서 아무리 시식을 해도 표정이 크게 변하지 않음. 말하기 전까지 시식평을 알 수 없는 문대문대. 시식평을 물어보면, 대체로 비슷비슷한 답이 돌아오는데, 평균적으로 괜찮다는 말이 가장 많음. 그래서 암암리에 문대어 시식평 해석 < 이런 거 돌아다님.


<문대어 해석>

1. 음, 괜찮은데 좀 독특하네요. : 맛없다. 이게 대체 무슨 맛이냐.

2. 맛있어요 : 괜찮아요.

3. 다시 생각날 것 같아요. : 맛없다.

4. 나중에 올게요. : 괜찮다.

5. 멤버들이랑 와야겠어요. : 정말 맛있다. 극상 칭찬. 이제껏 단 한번 나온 표현.


그리고 이 극상 칭찬을 받았던 집은 문대의 맛집이 됩니다. 이 집 가면 테스타 사진 걸려있음. 테스타 사인도 한 장에 옹기종기 모여서 있음.

와중에 박문대 싸인 거의 서명같이 장식미 없을 거 같음 ㅋㅋ

문대 맛집은 뭔가 국밥류나 백반류 가게일 것 같다.

건우가 주변의 지원 없이 3년간 공시 생활을 했으니까... 라면삼김, 햄버거, 국밥 이런 거 먹다가 국밥과 백반류에 정착(?)했을 거 같아.

자연스레 문대 입맛도 그렇게 되어서 테스타 멤버랑 돌아가며 메뉴 정할 때도 국밥류 골라서 어느 순간부터 문대의 메뉴 선정권 사라질 거 같음. 문대는... 언제나 국밥을 골랐지. 문대는 선정권 사라지는 거에 별 불만 없을 듯.

암튼 문대가 극찬해서 (대충 테스타 1년차 넘어갈 즘이라 멤버는 문대 의사표현 어느정도 알아챘다+바빠서 방송은 못봄) 다들 궁금하다고 몰려서 갔는데 국밥집이라 이세진 조금 당황할 듯. 큰세진은 문대는... 국밥 좋아하는구나. 청우도 잠깐 당황하는데 잘 먹음. 래빈, 아현, 유진 처음부터 끝까지 잘 먹었음.




2. 100파더 나오는 문대&아현&큰세진 썰 (테스타 동갑즈~)


100파더 편의점 디너쇼에서 연예인들 나온 거 차용!

연예계 요리 초보 모아서 100파더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 추석 특집으로 편성됐음. 테스타 중에서 동갑즈 나오게 됨. 큰세진은 요리 중하쯤 할 거 같고 문대는 요리를 잘하지만 왜 나왔냐. 그건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69화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문대는 일단 싱크대 앞에 붙어있긴 한데 딱히 뭔갈 하진 않음. 아현이를 주시하고 있음. 큰세진은 천천히 따라 하면서 재잘재잘 말 티키타카 받음. 그러다 아현이가 칼부림 (69화 참조)하면 문대가 바로 커트하고 큰세진 파하하 웃으면서 이어받아서 정리함.



3. 리얼리티에서 요리 서바이벌하는 테스타 보고 싶다.


큰세진은 어느 순간 엠씨 맡아서 요리 뒷전이고 문대는... 자연스레 아현이랑 팀 먹었을 듯. 아현이는 (69화 참조)니까요!

청우는 국대 했었으니까 생각보다 요리... 못하지 않을까? 손이 많이 가지 않는 간편식은 잘하는데 찌개류부터는 못할 거 같다. 식단은 잘 짜지만 조리는 못하는 편.

유진이는... 65화 참조. 근데 실력과 별개로 중간중간에 자기가 집어먹는 바람에 완성한 양은 한 반 정도 될 듯.

래빈이는 무난하게 할 듯. 근데 뭔가, 카톡 메시지랑 할머니 얘기 보면 좀... 어르신 입맛일 것 같음.

이세진은 시키는 건 잘하지만 혼자선 못할 것 같은 느낌. 왜냐? 아역배우였으니까... 옆에서 챙겨주는 게 익숙하지 않을까?



4. 아현이 위튜브 소망 썰


아현이 위튜브에서 칼질부터 시작하는 요리 성장기 찍어줘. 스터디 위드 미 < 같은 느낌으로 대파 / 양파 / 감자 / 당근 이런 거 써는 라이브 방송 해줘....

처음엔 감자 하나 깎는데 막 십분, 이십 분 걸리고 감자 써는데 이십 분씩 걸렸는데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서 이제 감자 다섯개에 이십 분 걸리고...

그래도 좋다 얼굴이 받쳐주니까... 꽃사슴상 장신 미인은 그냥 카메라만 보고 있어도 대 유잼인데 요리 하느라 뚝딱거리기까지 하면 너무너무 귀엽다.

야채 손질 단계에서 양파 껍질 까는데 매운 거 못 참고 눈물 뚝뚝 흘려서 다들 안쓰러운데 좋아함 (ㅎ) 양파 까는데 정말 뿌엥 (≧へ≦) 하듯 울면 좋겠다.

꽃사슴 장신 미인은 뭘 하든 좋다. 화관 쓰고 기타치는 아현이 일러줬으면 좋겠다...



5. 야구 시구 테스타 썰

처음엔 아현이 같은 친구들이 욕하면 파괴력 개쩔겠지... 하다가 만년 꼴찌 스포츠 팀 응원해서 경기 시즌만 되면 사나워지는 아현이 < 생각하고 캐붕이라 자체 폐지.

그렇지만 스포츠 생각한 김에 야구 시구 (본인에게 익숙해서) 하는 테스타 생각함.

대부분의 멤버들이 중~고교 시절에 친구들이랑 놀았던 경험 덕에 무난하게 해낼 것 같음. 거의 다 볼이겠지만... 그래도 일단 포수한테는 갈 것 같음. 아현이는 동네 야구 안 했겠지만 부모님이랑 캐치볼 했을 거 같으니까 (+현대 무용의 근력이라면) OK.

와중에! 문대는 패대기 시구할 것 같다. 체력 자체랑 몸은 잘 쓰는데 야구~캐치볼에 익숙하지 않아서 엄청난 힘으로 바닥에 패대기 ㅋㅋ 그래서 머쓱해 하는데 모르는 사람 눈에는 차분해서 티벳여우 짤 추가요~ (멤버랑 팬들은 앗 문대 머쓱해한다~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경기 이겨서 다음부터 문대 그 팀 승리 요정 돼서 그 머쓱 1% 티벳여우짤 승리 부적이랍시고 돌아다녀라. 팀 지고 있으면 다들 문대야!!! 하면서 그 짤 올림.



6. 스팀펑크 비행선 모험단 테스타 썰

문대는 무조건 염세적 엔지니어. 점프슈트에서 몽키 스패너 같은 거 꺼내서 필요할 때 이리저리 비행선 고치고 있어라.

유진이는 무대에서 화려한 이미지가 있으니까 폴짝거리는 길잡이 어울릴 거 같음. 근데 길을 잘 찾는 것과 별개로 저쪽 길이 더 재밌어 보인다 < 느낌으로 지름길 두고 돌아가는 길 고르는 일 많을 듯.

래빈이는 토끼 이미지 때문에 레인저가 자꾸 생각남. 스팀펑크라면 총이지만... 레인저라면 활 아닐까요?! 석궁으로 타협한다.

청우는~ 당연히 궁사! 총이 득세하는 와중에도 한물갔다고 평가되는 활로 주변을 이겨먹는 캐릭터 좋지 않나요. 겸사겸사 리더로서 선장 먹자.

큰세진은 평소에 잠잠하다가 비행선끼리 전투 붙으면 입으로 어그로 다 끌고 대포 빵빵 쏘면서 대인전(?)에 특화된 인물이면 좋겠다.

아현이는... 인사이드 직책이 어울릴 거 같음. 물론 총도 다루긴 하는데 기술직... 조종사? 항해사? 그쪽이 좋을 거 같다. 큭 지도 펼쳐보는 아현이 개 멋지겠지....

이세진도 뭔가 전투 계열보다는 사무직? 인사이드가 어울릴 거 같음. 흠... 총기 개조나 화약 담당 어울릴 것 같다. 품에는 화력이 엄청 무시무시하게 개조된 총이 한 자루 있지요.


현재는 하이큐, 데못죽 위주 덕질 중. 마음의 고향은 룬의 아이들, 해리포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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