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이 맞지않으면 , 감성적인 분이라면 이 글을 읽고 기분이 굉장히 나쁠 수 있음. 상처받을 것 같으면 애초부터 읽지않길 바람. 사후 책임 지지않습니다. ※]

[※ 미리 언지했습니다. 독하게 마음먹을 분만, 팩폭에 강한 의지력을 보여주시는 분만 읽으시길 ※]

[ ※ 비판과 비난의 개념을 혼동하지 맙시다. ※]



랄까나..

내재적 분노가 많은 편이긴 하나 최근에 받았던 분노들을 간결하게 화낸뒤 깔끔히 마음 정리하고 자겠다.


1. 

못하겠다, 힘들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충분히 느낀다는 거에 이해하고 공감한다 나역시도. 한구석에 아픈 상처가 있어서 감정에 한번 휩쓸리면 극도로 분노 혹은 좌절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거기서 비롯된 기복이란건 일반적인 기복보다 크고 무섭다. 일반적인 기복은 말할 필요도 없는 거고. 

그렇지만 제발 그걸로 어그로좀 끌지말자. 그것조차 타자에 대한 피해라고 본다..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어찌보면 그것도 간접적인 피해가 간다. 자신이 힘든것 까진 좋다 이거야..그치만 티내지말고 이겨내자.. 어떻게든 버티고 이겨내려는 사람도 있다..


2. 

그 사람의 성향과 사고방식 가치관은 선천도 영향있지만 Person in environment 도 영향이 있다. 그렇기 땜에 본인이 잘못한 줄 모르고 살아가는 경향이 종종 있는데.. 그럴땐 타자의 말에 기울이자.  잘못을 받아들이고 현실-이라고하기엔 기준이 없기때문에 자기 생각 자기범주에 맞춰진 것이아닌 모든 것이라고 한다- 

자신이 바라보는 눈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사고를 갖자.. 타인이 극단적 이기주의자가 아닌이상 그 사람도 감정이 있으므로 말 어딘가에는 팩트를 얘기하고 있다. 귀를 기울이고 성찰할 줄 알자.


3.

감정적인 성격까진 어쩔 수 없지만 강요하진 말자.

내가 지극히 이성적이어서 그럴진 모르겠지만.  감정적으로 호소해봤자 효과없다.. 명확하고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설득하자.. 오히려그게 더 명분있고 확실하고 호소력 있다. 감정을 논리적으로 솔직히 얘기하는 것도 포함. 구구절절 미사여구 붙이면서 일반적인 자기 감정호소만 해봤자.. 만약 알았어도 내게 뭘 바라는건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지 않고 알아주길 바란다면  그건 욕심일 뿐이다..

감정으로 하여금 끈덕지게 호소할  그 시간에 이 이슈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건지 먼저 이성적으로 생각 해보자..


4.

가끔 사람들이 나에게 말하길, 그래도 당신은 결과가 좋고 잘 해쳐왔으니까. 타고난 기질때문에 아니냐라고 하며 자신의 운명론을 자꾸 언급하기 급급해한다.

아..그럴때마다 화도나고 마음도 아픈게, 나는 천재파가 아니라 10000% 노력형이라 살면서 게을리 살아본적 단 한번도 없다. 진실로. 학창시절엔 일과 공부병행하면서 힘들지만 아득바득 버텼고(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보탬이 안되어주니), 고등학교땐 문제 풀릴 때까지 잠도안자고 했었다. 안풀리는 한문제를 위해서. 소싯적 애들을 티칭할 때 간혹 상담을 해줬던 소재는; 어떻게 하면 의지가 올라가요? 공부하는데 성적이 안올라요.

그런데 이 고민이 사회에 나가서도 다른 범주에서 근본적 고민으로 작용한다. 어떻게 하면 의지가 나요? 일 열심히하는데 아웃풋이 안좋네요.

아, 그건요 방법 문제예요. 일단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셨어요? 인생전반적인 목표와 현실적인 목표두가지가?? 죽치고 앉아있는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에요. 진짜 아무 잡생각 잡행동없이 그 공부, 그 일에 집중하셨어요? 그러면 벌써 자기 할당량이 다 끝나서 놀고 있어야 합니다. 

집중은 어떻게 하냐구요? 내가 이거 아니면 끝이다. 죽는다. 너가죽나 내가죽나 함 뜨자. 라는 마음으로 전투적으로 임하면 됩니다. 

 열심히 했다고 자만하지 마세요. 끝이 있는게 아니라 쉬는시간이 있는 겁니다. 리스타트를 위한 리프레쉬인거지 절대 자신에게 관용을 베풀지 맙시다. 

무언가 간절해지면 어떻게든 내 스스로가 전략을 구체적으로 짜고있고, 목숨과 맞바꾸는 고통을 받으면서까지 그 계획을 실행하는데, 몸 여기저기 아프고 피눈물 쭉쭉흘리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받는 보상이 진정한 열정에 대한 보상입니다.

 


5.

그리고 제발 나약하게 있지맙시다 쫌!!!!!

자신을 한없이 나약하게 내리까는거 진짜 화남..

누구든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빛날 수 있는 화려함을 담고있는 원석들인데.. 깎아보지도 않고 그저 포기하고 약하게 나오는건 정말 답답해보임..

피눈물 흘려보면서 부딪치고 다듬어져서 스스로를 빛내자. 



우리 모두는 밝게 비추는 예쁜 원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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