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십이 년의 섣달에 경치제(暻熾帝)가 평강전(平康殿)의 부사(副使)인 마서진 윤영 (馬誓進 鈗玲) 을 대황자(大皇子) 정왕 장선황월 현각 (諪王 璋璿璜月 顯恪) 의 새로운 측왕부인(側王夫人)으로 삼으니, 자신의 친척들이 목숨을 잃은 뒤에 모후(母后)인 선정황후(璇姃皇后)가 안강궁(安康宮)에 금족(禁足)된 일로 인하여 원통해하던 정왕은 간만에 크게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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