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님들. 도은하입니다.
와아. 너무 반갑습니다! 그동안 다들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나요?
커진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시고요. 첫째도, 둘째도 건강입니다!
완결을 내고 오늘로 딱 2주 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아주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연재하는 동안 매일 찾던 곳이었는데, 오늘 새 글을 올리려니 이상하게 처음처럼 떨리고, 낯선 기분이에요. 왜일까요?
완결을 낸 후에도 작품을 찾아주신 감사한 분들이 계셔서 무척 기뻤습니다.
그 사이에 새로 남겨주신 감상 댓글들 역시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전부 읽어보았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완결을 내고도 조금 더 여운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
오늘 이렇게 공지글로 찾아온 건, 지난 후기에서 미리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곧 작품 본문을 일괄 삭제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비비안 베넷의 특별한 집필욕>은 이번 주 일요일(2022.9.25.)까지 본편을 게시해두었다가, 다음 날인 월요일에 전부 내릴 계획입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일자가 정해지지 않아서 말씀을 못 드렸었는데요,
본 공지를 통해 확정된 일자를 전달해 드리니, 혹시 아직 읽고 계신 분들이 있거나, 읽을 예정이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주 일요일까지 감상을 완료해주세요. :)
아울러, 출간 계획 관련해서 문의주셨던 독자분들을 위해 짧은 소식 하나도 전합니다.
<비비안 베넷의 특별한 집필욕>을 아껴주셨던 분들 덕분에, 감사하게도 최근 출간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연재 시작 때만 해도 출간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전부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독자분들 덕분입니다 ^-T... 사랑뿐...♥
이북 출간은 이곳에서 연재했던 분량 외에 미공개 외전을 더한 단행본의 형태가 될 예정인데요,
이와 관련한 정보는 좀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면, 추후에 한 번 더 찾아와 공지드릴게요.
완결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해주시고, 공지글까지 찾아와주신 독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전합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볼 수 있게 된 만큼, 외전도 힘내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또 한 번 좋은 소식 들고 찾아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요,
늘 사랑합니다.
도은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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