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경재상(華京宰相) 장선황월(璋璿璜月)씨가 자신의 사촌 아우인 화경장군(華京將軍) 장선황월씨를 압박하여 영화성(榮華城)을 치려 하였고, 경치제(暻熾帝)가 정군(諪君)에게 선위(禪位)를 하도록 요구하려 들었으므로 결국 화경재상은 반역죄(反逆罪)의 오명(汚名) 속에서 참수(斬首)되었다. 다만 화경장군이 화경재상의 반역 행위를 막아내었기에 장선황월씨는 멸문(滅門)을 간신히 면하였다. 그러나 장선황월씨들과 대대로 장선황월씨를 섬기던 금(琴)씨들은 삭탈관직(削奪官職)이 되어 십대손(十代孫)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결코 명예(名譽)를 되찾을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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