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 1992년 12월 22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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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으로 묶여있어서 티가 잘 안 나는가 싶은데 예술적인 재능은 특출 이상이며 40대 중반까지 꾸준히 좋을 것이다. 팬들은 기대하셔도 된다. 앞으로 마마무 활동에서 보여준 것 그 이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그 다음이지..

아직 운로가 좋은 시기가 10년도 넘게 남았으므로 승승장구 할 수 있는데 생각은 깊으나 주변인이나 환경에서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깊음이 아니다. 풀숲에 머리 박은 토끼같이 제한된 시야에서 많은 생각을 해야한다 하나. 생각 자체는 굉장히 깊긴 하다. 그냥 엔터테이너로서가 아니고 인간 대 인간으로서 문별의 생각을 듣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인스타 라이브를 보거나 팬싸에서 대화를 하더라도 그 재미는 다른 아이돌과는 아예 다른 카테고리의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박진영 씨와 유사점이 많은 사주인데.. 그 양반은 세상과의 상호작용이 되는 여건에서 살아왔고 본인도 본인의 역할에 대한 선을 그을 줄 알았기 때문에 운이 좀 처지는 구간이 있어도 꾸준히 유지가 되는 것이다. (문별보다 대운전개가 기복이 적은 건 맞다) 어릴 때부터 연예인 꿈꾸면서도 학업도 놓지 않았고, 자기 회사 차리고서도 자기는 얼굴마담이고 프로듀서지 재무나 경영적인 부분에는 별 간섭을 안 하는 것으로 안다. 경영자도 다른 주먹구구식 엔터사들처럼 건달 출신 매니저 자리 만들어주는게 아니고 경영지식 있는 사람에게 맡기는 등의 '싫어도 해야하는 것을 할 줄 알고'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판단이 되니까' 자기가 집중하고싶은 분야에 머리 박고 꾸준히 성과를 내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일만 잘 하면 승진되는게 아니듯이.


근데 문별은 그게 안 될 것 같단 말이지.. 학업도 잘 안 한 것 같고(성적보다는 남들 다 하니까 싫어도 하는 순응력이 있냐의 문제) 소속사도 역할을 해줄 회사도 아니고. 초기에 운로는 계속 좋으니까 무서울게 없는 중년이 될 거고.

대응방법은 당연히 있다. 돈 번 건 다 부동산에 때려박고 40대 중반에는 은퇴해서 후학양성이나 하면 된다.

근데 운이 저렇게 확 꺼지면 꼬이는 사기꾼의 레벨이나 사업의 위험성, 말아먹는 정도도 훨씬 강해진다. 인기 연예인에게는 사짜들이 많이 꼬일 것이므로 지금까지도 이미 많이 꼬여왔을 것이나 운이 나빠지면 불나방들의 공격성과 위험성은 올라간다.

그걸 쳐낼 수 있을까? 검색하다보니 사주 믿는다는데 40대까지 꾸준히 성공만 하고나서도 운이 처지는 구간에 들어섰으니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을까? 그때까지 이런저런 실수, 특히 투자 실수를 잘 못 했어도 큰 문제 안 생긴게 본인이 잘나서가 아니고 운이 보조를 해줘서였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면 된다. 하면 운 나빠져도 무난하게 살 수 있다. 돈은 깨지겠지만 세주는 집 배관이 갑자기 터지고 차가 고장나고 본인이나 가족이 아파서 병원비 나가고 하는 선에서 유지하면서 살 수 있다.

근데 못 할 것 같아서 풀면서도 슬프다. 말아잡수실 것 같다. 내가 잘난 운이 강한 대신 배우자운도 별로다. 근데 남자 없이 살 생각은 없을 것이고, 굳이 결혼으로 묶이지는 않을 생각까지는 있을 수 있긴 한데.. 여튼 남편(이나 남친) 사업자금 대다가 본인 돈 말아먹는 케이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


전체적으로도 건강에 유의점이 많은데 이 사주에 섭식이 크게 제한되는 아이돌인 이상은 이미 자잘한 병이 많을 것이다. 현업에서는 빨리 은퇴를 하고 프로듀서나 제작으로 길을 트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올해는 건강 위험이 더 높다. 올해는 예능 정도나 하고 무대에 서는 활동은 안 하는게 안전하겠다. 오래 무대 더 서고 싶으면 올해는 사리자.



*사주풀이는 정보가 아니라 개인의 해석과 의견일 뿐입니다. 재미로만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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