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1:25:40.48 ID:vPh5isZw0

 


히사 " 미호코는 말이야- " 


미호코 " 네 " 


히사 " 어째서 나를 「우에노 양」이라고 부르는거야? " 



미호코 " 에, 저, 무심코.... " 



히사 " 무심코? " 



미호코 " 아뇨! 역시 아무것도 아니에요! " 



히사 "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것 까진 아니잖아-. 그렇게 당황할 필요까진 "



미호코 " 비, 비밀! 비밀이에요! " 



히사 " 헤-에 " 싱긋싱긋 



 


 

 

 

1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1:28:57.05 ID:vPh5isZw0

 


히사 " 어떻게 해도 가르쳐주지 않을거야? " 


미호코 " 절대로 말할 수 없어요! " 



히사 " 그런가-..... " 흥칫


 


미호코 " 저, 저기..... "


히사 " 조금은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 



미호코 " 아뇨, 그..... " 



히사 " 아직도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을 줄은- " 



미호코 " 우우..... " 



히사 " 슬픈걸- " 



미호코 " ......아, 알겠어요. 제대로 말할게요 " 



히사 ' 식은 죽 먹기 인걸 '



 


 

 

 

1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1:34:18.81 ID:vPh5isZw0

 


미호코 " 중학교 때, 딱 한번 대회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었죠 " 


히사 " 응. 미안해, 나 기억하지 못해서 " 



미호코 " 우에노 양이 기권하고, 결국 다시 만날 수 없을거라고 이전까지 생각했어요 "



미호코 " 그 때부터 계속, 언젠가 다시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미호코 " 다음에 만나면 무슨 말을 할까, 머릿속에서 몇번이고 생각하고 "



히사 " 그래서, 그 머릿속의 대화가 계속 '우에노 양' 이란 이미지로 있었으니까, 

실제로 만나도 호칭을 바꾸기가 익숙하지 않다, 란거야? "



미호코 " 네에..... " 


  


1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1:41:07.41 ID:vPh5isZw0

 

 

미호코 " 3년 가까이나 우에노 양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그 이미지를 끌어내고 있어요... 죄송해요 "


히사 " 그럼 말야 " 



히사 " 이제부터 이름으로 불러볼래? " 



미호코 " 엣? " 



히사 " 자, 이름이라면 지금부터 이상할 것도 없고,나도 미호코라고 부르고 " 



미호코 " 그치만, 저.... " 



히사 " 뭘 부끄러워하는거야. 같은 학년이잖아 " 



미호코 " ......우 " 



히사 " 우? " 



미호코 " ......히, 히사, 양 " ///


 


 

1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1:49:25.23 ID:vPh5isZw0

 


미호코 " 역시 무리에요! 부끄러워서 할 수 없어요! " 


히사 " 그렇게 말해도, 이미 나 우에노가 아니라 타케이고 "



미호코 " 우우.... 죄송해요 " 



히사 " 3년 가까이 걸쳐서 박혀진 이미지를 뒤엎는건, 느긋하게 하는걸로 할까나- "  꼬옥-



미호코 " 에!? 저, 우에노, 가 아니라 " 



히사 " 자, 충격적인 경험이랑 관련된 기억은, 두뇌가 잘 기억한다고 하지? " 



미호코 " 그렇다고, 그런, 끌어안을 필요는 " 



히사 " 자, 다시 한번 불러봐? " 



미호코 " 히.....히사, 양 " 



 


 

1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1:52:30.47 ID:vPh5isZw0

 


히사 " 「히사 양」이라고 부르기 곤란하지 않아? 히사로 좋아- " 꼬옥


미호코 " 에, 아, 으 " 



히사 " 자, 다시 한번 더 " 



미호코 " .....히, 히사 "



히사 " 응. 점점 익숙해지는걸 "



미호코 " ......히사 " 



히사 " 응 " 



미호코 " 히사 " 



히사 " 미호코 " 



미호코 " 히사 " 



히사 " 미호코 " 



 


 

1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1:58:42.69 ID:vPh5isZw0

 


미호코 " 히 " 


이케다 " 캡-틴! 기다리게 했네요! .........는, 뭘하고 있으신건가요!? " 



미호코 " 틀려 카나, 이건 말야, 그, 에 그러니까 " 


히사 " 아하하, 잠깐 말이지- " 


이케다 " 잠깐이라 뭣이고! 랄까 얼른 캡틴한테서 떨어졋! " 팍- 



히사 " 미안미안. 그럼 난 슬슬 가볼게. 또 봐, 미호코 " 



미호코 " 네........저 " 



히사 " ? " 



미호코 " 또 봐요, 히사 " 



끝 



 


 

1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00:22.48 ID:6EwEO0sA0

 

 

이케다아! 네 이녀석!

 


 

1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01:39.74 ID:1hjGczbp0

 

수고수고! 

완전히 괜찮았다

이케다는 결말 담당이냐wwww


 


 

15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32:51.09 ID:vPh5isZw0

 


히사 " 어~이, 유미- " 


유미 " 아아 히사, 마침 잘됐다. 이번 연습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 



유미 " 음? " 



히사 " 왜 그래? " 



유미 " 아니, 카제코시의 캡틴이 말하기 힘든 표정으로 이쪽을 보고 있는데...... " 



미호코 " "  쳐다봄 



 


 

1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34:16.59 ID:1hjGczbp0

 

 

>>154

또 써주는거야?!


 


 

1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35:48.40 ID:vPh5isZw0

 


유미 " 저 두 눈동자로 노려보게 되면 꽤나 박력이 있군 "


히사 " 예쁘지- " 



유미 " 아니, 그런 얘기는... " 



미호코 " /// " 쳐다봄 



 


 

15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38:56.08 ID:vPh5isZw0

 


유미 " 어째서 이쪽을 보고 있는거지 " 


히사 " 「저는 엄청 용기를 냈었는데, 간단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카지키 양이 부러워!」 란 얼굴인걸 " 



유미 " 알 수 있는거냐 " 



미호코 " "  삐끗 



히사 " 이번엔 적중을 찔러서 놀란 얼굴이네 "



유미 " 그건 알 수 있네 " 



 


 

1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42:46.82 ID:1hjGczbp0

 

 

귀여운걸 


 

1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43:16.04 ID:7MC4J32h0

 

 

이심전심이군요


 

16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43:54.24 ID:vPh5isZw0

 

 

유미 " 그래서, 연습경기의 건말인데.... "


히사 " 아아, 그건...... " 



미호코 " " 쳐다봄 



유미 " ......아무래도 진정되질 않네 " 



히사 " 귀여운 여자아이가 쳐다보는거, 유미라면 일상다반사 아냐? "



유미 " 오, 오해할 만한 말 하지마라! "



히사 " 어머어머 부끄러워하고, 귀여워-♪ " 



유미 " 농담은 그만둬라! "



미호코 " "  쿠구구구궁 



 


 

16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55:13.26 ID:vPh5isZw0

 


유미 " 아까보다 시선의 압력이 강해진 느낌이 든다 " 


히사 " 그래? " 



미호코 " "  쿠구구구구궁         (역주:벽을 잡고 있는데 부서지는 효과음)



모모 " 선-배, 슬슬 시간임다- " 



유미 " 아아, 모모. 조금만 더 기다려줘 " 



모모 " 선배는 저희들거니까, 키요스미의 부장님은 적당히 해주세요- " 



히사 " 어머어머, 그럼 빨리 끝내버릴까나 " 



미호코 " " 쳐다봄 



유미 " 아, 원래대로 돌아왔다 " 



 


 

16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2:57:11.14 ID:vPh5isZw0

 


유미 " 그럼, 또 보지 " 


히사 " 또 봐- " 



히사 " .....그럼 " 



미호코 " " 쳐다봄 



히사 " 미호코, 언제까지 그럴거야 " 



미호코 " "  깜짝 



 


 

1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3:01:41.00 ID:vPh5isZw0

 


미호코 " 둘이서 의기투합하고 있어서, 어쩐지 들어가기 힘들어서.... " 


히사 " 별로 신경 쓸 필요 없어 " 



미호코 " 그치만 " 



히사 " 내가 유미를 잡았다- 라고 생각하는거야? " 



미호코 " 아으 " /// 



히사 " 정말, 미호코는 걱정쟁이인걸- " 


 

 

1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3:05:29.87 ID:vPh5isZw0

 


미호코 " 저에게 있어선, 만나서 부터 지금까지가 꿈 같으니깐..... " 


히사 " 그런가, 당신에게 있어선 만날 수 없었던 시간이 길었으니까 " 



히사 " 그래도 " 



히사 " 이번엔 더 이상 없어지지 않을테니까 " 



히사 " 앞으로도 잘부탁해? " 



미호코 " 아, 네! " 



 


 

 

 

 

 

 

이케다 " " 쳐다봄 


 


 

17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3:06:09.03 ID:vPh5isZw0

 

 

나머진 맡긴다


 


 

1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3:09:39.98 ID:7MC4J32h0

 


이케다아....

괜찮았어, 수고


 


 

1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3:16:43.84 ID:4GsHsn9D0

 


ㅅㄱㅅㄱ 


 

 

1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5/17(木) 23:17:49.27 ID:OyHW5NUo0

 


이케다 결말 안정스럽다 


대체로 백합에 진심인 편

히놑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