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임주연은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타고 마트에 도착했다.

임주연:어디보자..튀김가루랑 돼지고기 돈가스용, 그리고 소스 만들 재료들….

김하나:오케이, 후딱 사고 집에 들어가자.

임주연:그래.

-1시간 뒤-

김하나:아주머니, 돈가스용 돼지고기 인당 몇 근으로 먹어요?

아주머니:인당 2근이면 충분할 거 같구나.

김하나:그럼 10근 주세요.

아주머니:알았다. 조금만 기다리렴.

김하나:네~

아주머니는 고기가 있는 쪽으로 가셔서 고기를 봉지에 담아주셨다.

아주머니:여깄다. 맛있게 먹으렴.

김하나, 임주연:감사합니다.

김하나:좋아, 장보기 끝~ 아 배고프다 빨리 집가야겠다!

임주연:응, 나도 배가고프네. 집가서 바로 저녁준비해야겠다.

나는 운전석, 임주연은 보조석에 앉아 우리는 차타고 집으로 향했다.

김하나:암 쏘 핫 난 너무 예뻐요, 암 쏘 굿 난 너ㅁ….

임주연:잠깐 김하나! 차 옆에다가 멈춰봐.

김하나:엥 왜?

임주연: 잔말 말고 빨리!

나는 당황스러우면서도 임주연말을 따라 차를 옆에 세웠다.

김하나:여기다가 세워도 될려나 모르겠네.

임주연:잠깐은 괜찮을거야. 그것보다 저기 좀 봐봐.

임주연은 손으로 앞을 가리켰다.

나는 임주연이 가르키는 방향을 봤다.

김하나:대체 무슨일이 길래..뭐야 저녀석들이 여기 왜 있지?

임주연이 가르킨 곳엔 조직녀석들이 있었다.

김하나:저기서 뭐하는거지?

임주연:자세히 봐봐.

조직녀석들 사이에는 얻어맞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임주연:저녀석들 대체 저 남자 정체가 뭐길래 저러는거….

-탁-

임주연:야 김하나!

나는 그걸 보자마자 차에 내려 녀석들에게 달려갔다.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녀석들에게 향했다. 단지 저 남자를 구해야할거 같다는 느낌이 왔을 뿐.

조직녀석1:야 이자식아 빨리 내놓으라고!

이름모를 남자:저리꺼져!

조직녀석2:이자식이..!

김하나:야 그만두지 못해? 이 X새끼들아.

조직녀석1:뭐야 넌..전에 그 우리 건물침입했던..?

김하나:X소리 집어치우고 꺼지라고!

나는 능력을 사용해 주변에 있던 조직녀석들을 날려버렸다.

조직녀석들은 날아가 바닥에 쓰러졌다.

조직녀석3:저 자식이..!

조직녀석2:야 그만둬. 건물침입했으면서 도망간 녀석이야. 대단한 녀석이라고, 그리고 우리 꼴을 봐. 상대가 안돼.

조직녀석3:젠장, 그렇다고 저 새끼를 놔 둘순..!

조직녀석1:아 어쩔 수 없다고! 안 그럼 우리가 저 여자한테 죽어.

조직녀석3:칫, 두고봐라 나중에 너네들 죽인다.

그러고는 그 조직녀석들은 뒤를 향해 도망쳤다.

김하나:흥, 쨉도 안되는게.

임주연은 이름모를 남자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말했다.

임주연:괜찮아?

이름모를 남자는 머뭇거리면서 임주연의 손을 잡아 일어났다.

이름모를 남자:아, 응….

임주연:음? 얼굴은 왜 빨개져있어?

이름모를 남자:아, 아니거든?!

임주연:음..그래?

김하나:아니 그것보다 왜 저녀석들에게 맞고 있었던거임?

이름모를 남자:아 그게….

또 다른 이름 모를 남자:이진우!

이진우:어? 이진수. 여긴 어떻게 왔어?

이진수:한참 찾았어…잠깐만 너 얼굴이 왜이래?

이진우:그게, 좀 일이 있었어….

이진수:뭐야 대체 무슨일이길래 그러는거야?..옆에는..설마?!

이진우:아냐. 이 사람들은 날 도와준거야.

이진수:아 그래..?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진우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하나:아 응..아니 그건 그거고 너 이진우라고 했나?

이진우:응, 왜?

김하나:너 뭔 짓을 했길래 그 녀석들이 널 패고있었던거야?

이진수:뭐?이진우, 저게 무슨말이야 누가 널 팼다고?

이진우:아 얘기하자면 너무 긴데..?

임주연:그럼 우리 집에가서 얘기해줄래?

이진우,이진수:예?

이진우와 이진수는 서로 바라보았다. 그러곤 시간이 좀 지나 이진수가 말을 꺼냈다.

이진수:네 저도 그 얘기가 뭔지 알고싶네요.

이진우:하아,어쩔 수 없지.

나, 임주연 그리고 이진우와 이진수 모두 차에 타고 집으로 갔다.


안녕하세요 글쓰기와 일러스트그리기가 취미인 사람입니다~

Letu_123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