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가기 절대 금지 








올해 일본 드라마 최고 흥행은 단연 한자와 나오키.

시즌1 방영할 때도 시청률 최고 찍었는데

시즌2도 최고 찍으셨음. 시즌2는 코로나로 방콕 영향도 있었지만, 다시보기 서비스가 없어서 약간 놀람. 다이제스트 라뇨 ㅠ 시청률 올리려고 얼마나 꼼수를 쓰는지 대단하죠? 

9화 방송하고 일괄배신 1주일. 마지막회 방송하고 다시보기 서비스. 이렇게 막을 내렸다.

한자와 나오키 시즌1처럼 또 시즌제 떡밥을 뿌리고 엔딩을 맞이했음. 원작 또 있나? 끝난 거 아니었음? 한자와 나오키는 언제 나와도 환영이다. 시즌3 존버합니다 ㅠㅠ 나오키 은행장 되어서도 초심 유지하며 살아가는 모습 보고 싶다. 레알 판타지네.

시즌1 끝나고 시즌2 준비한다는 소식 있었는데 깜깜무소식으로 지나가서 이제 시즌2 안 나올건지 포기했는데, 갑자기 올해 초 스핀오프 소식이 들리고 시즌2 확정나고 이보다 반가운 떡밥은 없었다. 

한자와 직장 도쿄중앙은행 주변인물 제외하면 인물이 거의 달라졌는데도 시즌1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가 되더라. 역시 이게 진정한 시즌제 드라마 아니겠음 

초반에는 시즌1의 감동을 그대로 느꼈는데 후반에 슬슬 끄는 느낌이 들어 질리기 시작해서 잠깐 보다가 놨다. 요즘 어떤 드라마를 봐도 푹 빠져서 보지 않음. 

최애가 나와도 될까말까한 집중력 ㅋㅋㅋ 그래도 스케줄은 나름 다 챙긴다. 대단하지 ㅠㅠ


한자와 나오키를 보면 정의의 사도인 나오키를 응원하게 된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졌고, 상대가 누구든 당한 건 배로 갚아주겠다며... 현실에서 절대 불가능한 배로 갚아주기

이 부분이 가장 큰 통쾌함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번 시즌은 정부를 상대로 이걸 하니까 시즌1에 비해 괴리감을 많이 느꼈지.

배로 갚아주기를 하면서 시즌1에서 나오키의 천적인 오와다 상무랑 같은 편을 먹기도 하니까 이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쉽냐고

마지막회에 은행장과 대화가 좋더라.  오와다 상무는 뛰어난 인재라 버릴 수 없었다. 은행장이 될 인재라고 너는 도쿄중앙은행의 미래다. 진짜 이상 그 자체인 한자와 나오키 ㅠㅠㅠ



현실반영을 했지만 판타지라고 부제를 붙인 건

드라마는 사회현실을 반영하고 메시지를 통해 시청자에게 뭔가 메시지를 주는데

한자와 나오키는 현재 일본의 정치를 생각하면 판타지로 보였다. 현실 가능성 제로에 가까운

이에 대한 내용을 풀고 싶어서 리뷰를 시작했지만 전문적으로 적기 어렵기도 하고

정치는 파이트 일어나기 좋은 소재라 여기서 마무리

이 정도만 적어놔도 일본문화 오래 접해본 사람은 뭐라 말하려는지 대충 알거라 믿음.



ps. 스핀오프에서 좋은 역할 받았으면 시즌2도 나왔을텐데 그저 아쉬운 타쿠미 ㅠㅠ 요시자와는 잠깐 나왔다.

*덕질 키워드: 드라마, 영화, 배우, 아이돌 주로 일드, 일영 시청 취저 작품 만나면 생산적 덕질 *생산적 덕질: 캡처, 움짤, 영상편집, 자막제작, 번역 ※주의사항: 본투비 잡덕, 일상적인 비교질, 내로남불 덕질 링크 복붙한 글이 꽤 많음 원글러 님 허락 없이 막 링크해서 ㅈㅅ 싫다면 개인 메시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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