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개사 - 누덕누덕 스타카토


원제: ツギハギスタッカート

작곡: とあ

개사: MEiON


[1절]

누덕누덕하게 보내는 너와의 시간도

이제 슬슬 끝낼 때가 왔어

질긴 실을 끊어버리면

다양한 색으로 흩어질테니까


저기 있잖아, 그 때 너가 했던 그 말

거듭 했던 쓸데없던 시간

질긴 실을 끊어냈는데

삐뚤빼뚤하네 너도 웃-기지?


틱 탁 틱 탁 원을 그려

딩 동 딩 동 같이 놀-자

틱 탁 틱 탁 쥐었다 펴서

딩 동 딩 동 담에 보자

풀려버린 실이 속삭였어


그대여 제발 제발 사라져버려

변하지 않을거야 이대로면

아마도 분명 분명 별거 아니야

단지 조금 가벼워질 뿐


저-기 만약 포기한다면

깨닫지 못 한 그대로라면

하지만 계속 계속 좋아한다면

조금이지만 아프려나


[2절]

알고 나니 신경 쓰였던 화면도

이젠 슬슬 너무도 지쳐버렸어

이걸 빼고 저것도 빼면

시시하잖아 따분하잖아 그렇지?


플리그 탭 플리그 탭 미끄러지며

스와이프 탭 스와이프 탭 에이 알 티 (A R T)

플리그 탭 플리그 탭 손뼉 치고

스와이프 스와이프 스와이프 스와이프 이젠 싫어

얇은 실이 중얼거리면서


그대여 제발 제발 사라져버려

변하지 않아 이대로라면

그러니 분명 분명 별거 아니야

단지 조금 쓸쓸할 뿐


저-기 만약 포기한다면

깨닫지 못 한 그대로일까

아마도 계속 계속 좋아하겠지

조금이지만 아프겠지


[3절]

그러니

그러니 제발 제발 사라져버려

변하지 않는 이대롤(로일)테니까

아마도 분명 분명 별거 아니야

단지 조금 쓸쓸할 뿐


저-기 진짜 포기할거니?

모르겠어? 아직 모른다면

그런가 결국 결국 좋아했던 건

처음부터 나 뿐이었어


틱  탁  틱  탁

딩 동 딩 동


누덕누덕하게 보내는 너와의 시간도

이제 슬슬 끝낼 때가 왔어

질긴 실을 끊어버리면

간단하잖아 너도 웃기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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