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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찐구르미입니다.

2019.07.29. 나츠루시 포스타입 START를 끊은지도 올해로 2주년이 되었습니다.

단편소설과 수위 올리느라 하루 늦게 이렇게 이벤트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


이벤트 공지 올리기 전에 시시콜콜한 제 이야기 좀 써보려고 합니다.

그냥 스킵 하셔도 되세용 ★


이미 아실 분들도 계시지만.. 저와 FT 인연은 제가 18세.

한창 가히리나 학원앨리스 이 애니에 빠져 살았던 때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원앨리스 나츠미캉 커플 팬픽 쓰느라 바빴던 때였지요.

그러다가 베프에게 페테 11,12권과 특별부록을 선물로 받으면서

공식 카페에 들어가서는 단편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인기 절정이지만 그때 당시 카페에 모든 게시물이

나츠루시로 넘쳐나서 저도 자연스럽게 그 무리에 끼어들게 되었고요.

정말 감사하게도 제 부족한 연성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주심에

너무나도 기쁜 마음으로 기분 좋게 연성을 팔 수 있었더랍니다 *^^*

 

그래서 제 나름 열심히 단편이나 시리즈 별로 연재도 해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2015년 찐구름에서 찐구르미로 닉네임을 바꾸게 되었고

2016년부터 FT 무한 덕질에 빠지며 가히리에 히바리 쿄야에서

최애가 루시로 바뀌게 되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루시와 그리고

나츠루시가 제 원톱 최애와 최애 커플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뒤로 절 잘 많이 봐온 분들이라면 덕질과 팬픽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제일 행복했던 때가 2016년이었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에게 사랑도 받고 팬아트도 선물 받고.. 정말 기뻤습니다~♬

물론 그 뒤로도 제 연성을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나날이

즐거운 연성을 하였고 꽤 많은 작품을 쓰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2017년 웹소설계에 발을 들이면서 제가 여태까지 써왔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조금씩 문체나 쓰는 방식을

바꿔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썩 좋은 필체나 문장력이라고

말씀 드릴 순 없고.. 이미 금손님들께선 잘 아실 테지만..

 

그래도 저는 지금도 열심히 공부 중이랍니다 *^^*

좀 더 좋은 연성을 제 글을 꾸준히 봐주시는 여러분께 보여 드리기 위함이라죠.

그래도.. 제가 웹소설계에서 처음으로 계약작도 따보고.. 현재 윤문작업에

들어갔는데.. 빠른 이사와 가정사로 하여금 잠시 미루고 있습니다만..

여튼.. 계약맺은 출판사 대표님과 1:1 로 윤문작업하면서 제 부족한 면을

잘 다듬어서 앞으로 보다 더 좋은 글을 여러분께 보여 드리고 싶다지요 :)

 

제가 2011.06.15. 처음 FT 팬픽을 쓰기 시작해서 올해로 11년을 써오면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꼈습니다. 물론 기쁜 일도 있었지만

때론 힘들고 정말 여러 번 손 놓고 싶은 일도 있었죠. 모든 분들이 다 그러하시듯.

저 또한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하였고, 제가 부족해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생긴 마찰이나 혹은 다른 이유로 하여금 많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며

많이 힘든 나날들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이거 하나만큼은

놓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건 바로 FT. 루시, 나츠루시 연성. 제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한 우물을 판 것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다른 재밌다는

꽤 인기 있는 작품을 보아도 금방 질려버리거나 아니면 대충

재밌네 하면서 보는 정도이지 FT처럼 팬픽을 파고 굿즈를 돈도 보지 않고

그냥 싸지르는... 하하. 이런 못난이가 되진 마시길 ^^;;

 

좌우지간 이젠 FT와 루시, 그리고 나츠루시는 제게 평생 땔 수 없는

평생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늙어 꼬부랑 할머니가 될 때까지

애정할 거예요. 아니. 솔직히 계속해서 파고 싶습니다..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저 자신이란 거지요.

요즘 들어 부쩍 연성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다행히 연성 거리 주제는

넘치듯 흘러나오는데 문제는 그걸 풀어내지 못하는 데 있다는 거죠.

글을 쓰는 데도 많이 힘에 부치고 그림은 뭐.. 애초부터... (씁쓸)

 

포스타입에 연재하는 소설만 해도.. 벌써 몇 개월 째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처음엔 웹소설과 더불어 나츠루시 팬픽 카페 쓰는 장편 (이 포스타입엔

19금 수위물을 올리고 있으며 네이버 카페에선 건전하게 장편과 단편만화

혹은 팬아트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소설로 하여금 연재가 어려웠습니다만..

 

현재는 그 어느 것도 손을 대지 못하고 계속 전전긍긍하고만 있다고 할까요..

정말 어떻게든 마음 다잡고 열심히 연재하고 싶은데.. 자신에게도 미안하고도

더욱이 제 글을 봐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독자분들껜 더할 거 없이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지요. 그래도 단편 연성 올릴 때마다 봐주시는 독자님들이

계셔 주심에 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진 것 같아서 슬슬 마무리를 할까 하네요 :)

새 집으로 이사온 지도 이번주 일요일이면 이주일입니다.

7월도 앞으로 이틀 후면 끝이 나는군요.

 

8월부터는 우리 독자님들께 더 좋은 연성을 보여 드릴 수 있기만을 바라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큰절 받으십시오!)

 

끝으로 나츠루시, 에도 나루, 그리고 백년퀘 나쿠루샤.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커플링 연성 앞으로 더 열심히 애정을 갖고

무궁무진하게 팔 수 있도록 모쪼록 우리 독자님들께서 쭉쭉!

밀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지금까지 이렇게 무식하게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사랑해요 독자님들♥

 

코로나와 미칠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늘 행복과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파이팅에요!


이벤트 : 나츠루시 단편 소설 텍스트 파일 제공 ★


*원하시는 내용을 댓글이나 혹은 메시지 또는 제 이메일이나 트위터 디엠으로 보내주시면

8월 19일 (토)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 좀 더 빨리 보내드릴 수 도 있습니다 (작업 끝나는 대로

신청해주신 순서대로 보내드립니다 *^^*)


신청 기간: 2021.07.30.(금) ~ 20.08.14.(토)


*나츠루시 /에도나루 / 나쿠루샤  (그 외 커플링은 받지 않습니다)

*만 20세 이상 독자님들만 수위단편 써드립니다.

(성인 인증될 만한 것을 제게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위 이벤트는 8월 14일 pm:11:59 마감합니다.


nmb5830@naver.com (이메일 주소)

@minsoyoung1 (트위터)


댓글이나 포스타입 쪽지로도 받고 있사오니 많은 참여 관심 부탁드릴게요 ♥


{원하는 커플링 / 원하는 내용 (+결말) / 받으실 이메일 주소 }


수위물 경우 (먼저 성인 인증할 만한 것을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와 마찬가지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이벤트도 열어볼 생각이오니 모쪼록 사랑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라며

전 지금보다 더 멋진 연성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지켜봐 주시옵길.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찐구르미 드림-

FT와 루시 나츠루시를 사랑하는 개성무한점! 글쟁이랍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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