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land: Fort Salem | After The Storm: Episode 2 | Freeform

- Motherland

* 마더랜드 쇼 러너인 엘리엇 로렌스가 말한 내용입니다.


- 사라 앨더 집안은 엄청나게 오래된 노래(마법)를 가지고 있던 집안이고, 이 고대 마법은 입 밖에 내면 안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직 아이였던 사라 앨더가 자매들을 모두 잃고 마녀사냥 당하기 직전에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온다. (앨더가 행한 마법은) 처형에 대한 반응으로 소리쳤던 것이다. 이는 폭풍 일으키는 노래인데, 이게 지금 미국 군대의 주요 공격 수단이 되었다.

- 앨더는 직접 아이를 낳은 적은 없다. 쇼러너는 오래전 그 노래를 세상에 알렸을 때 (노래하는 행위가) 앨더의 몸을 약간 변화시켜셔 재생산 능력이 멈춘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런 설정이 꼭 필요한지 의문이 듭니다만..)

- 사라 앨더가 자매가 살해당하는걸 목격한 후 소리내길 선택한 건 몇 세기에 걸친 전통을 깨는 일이었고 많은 것에 반하는 일이었다. (타림 부족의 마지막 후손인 칼리다, 아딜의 고뇌와 맞닿아 있는 부분인 듯 보임.)




* 알렌 아구아요-스튜어트(닉테 바탄 역)와의 인터뷰


A Conversation with Arlen Aguayo-Stewart of "Motherland: Fort Salem"

- LOTL Media


Q. 군대에 입대하기 이전 닉테의 삶이 어땠는지?

닉테 바탄은 어떠한 슬픈 이유로 어머니 없이 아빠와만 자랐다. 다른 캐릭터들이 처음에 자기 능력을 조절하지 못해서 수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닉테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남을 자살하게 만드는 능력이니 그 과정에서 피해가 컸고, 그로 인해 많은 고통, 부끄러움, 죄책감, 분노같은 감정을 갖게 된다. 그래서 닉테에게 군대는 자신의 죄를 뉘우칠 기회였다. 좋은 일을 하면서 군대를 위해 자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

닉테는 앨더를 우상으로 생각했다. 앨더는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고결한 일로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준 존재이므로. 앨더는 닉테에게 엄마같은 사람 등 온갖 종류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된다. 군대 들어가기 이전에 닉테는 자신이 앨더처럼 되기를, 그리고 자신의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길 소망했다.


Q. 왜 닉테의 노래가 그렇게 낮은 소리를 내는지?

마녀들이 하는 마법이 각자 다른 만큼 그들이 내는 소리도 다 다르다. 소리를 아주 낮게 내는 닉테의 시드엔 엄청난 깊이가 있다 생각한다. 아래 쪽에서 내는 쉰 소리(guttural thing)은 굉장히 감정적이기도 하다.

극중에서 우린 포트 세일럼에서 가르치는 공식 마법을 많이 보는데, 소리가 낮아질수록 공식에서 벗어나고 비공식적인 마법으로 가까워지는 것 같다. (낮은 소리는) 더 유지하기 힘들고, 그래서 다칠 위험이 더 많다. 제대로 하지 못할 확률도 더 높다. 이런 소리를 탐구하는 데엔 더 많은 위험이 따르니까 포트 세일럼에서는 주로 높은 소리를 공식마법으로 가르친다. (거의 오페라 음악같은 아름답고 높은 소리들) 닉테는 오랫동안 비공식 마법을 마스터하려고 노력해왔기 때문에 분명 (축적된) 피해가 있을 것이다.


Q. 닉테가 사라 앨더를 마이실리움으로 보내주는 시기에 그를 대면할 수 있었다면?

앨더는 닉테가 극단적인 애정과 혐오를 동시에 갖는 사람이다. 닉테가 앨더와 작별인사할 수 있었다면 단순히 "F*ck you!!" 이러긴 힘들었을 것이다. "널 사랑했고 싫어했어. 그런데 네가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런 식으로 나왔을 것 같다.



* <마더랜드: 포트 세일럼>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즌1, 2 모두 시청 가능합니다.


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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