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토요일입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어제 11시에 자서 8시에 일어난 다음에 10시까지 폰하다 2시까지 또 폰 했습니다. 그리고 2시부터 뒹굴거리다 3시에 치킨시켜서 반 먹고 어제 남은 볶음밥 김치랑 먹고 파인애플이랑 쥬스 먹고 비숑닮은 쌀 발효 빵(?) 먹고 주스 두 팩 더 먹고 체해서 학원빼고 지금 배가 꾸룩꾸룩거립니다... 소화제를 먹어서요... 이불에 따스하게 누워서 이렇게 노트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해피하네요...

 고등학교 입학 첫 주에는 사실 거의 안 힘들었음... 왜냐면 월요일에 입학하고, 수요일에 개교기념일에 목요일에 모의고사를 봤기 때문입니다... 야자를 이틀밖에 안 했고, 수업도 전부 첫 시간이라 오티라는 명목 하에 놀았어요. 그런데 이번주(두 번째 주)에는 꽤나 힘들었다... 야자를 5일 연속으로 하고, 수업도 본격적으로 진도 빼고.... 월요일 화요일까지는 학교 가고싶었는데, 수요일부터 일어나기가 힘들더니 목요일, 금요일에는 너무 가기가 싫었음... 다시 학교를 부시고 싶었다... 금요일에는 기뻐하기는 커녕 월요일을 걱정하느라 우울했습니다. 다행히 오늘 푹 쉬고 내일 놀고 지금 이렇게 글 쓸 생각을 하니 즐거워져서 괜찮아졌음ㅎㅎ

 지금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건, 왜 학교에 가라는 지 알 것 같았단 점이다. 일단, 급식의 질이 확 올라갔고(!), 점심시간 석식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매점도 정말 메뉴가 많아 놀랐고, 무엇보다 친구들이 너무 좋았다! 친구들이 정말 너무 착한 아이들만 걸렸고, 동네가 동네이다 보니, 아는 친구들이 많아 적응도 쉽게 할 수 있었다. 정말 반 친구들이 너무 착하고 유쾌했고, 친구들과 점점 친해지며 서로 공감을 하고,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왜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간다고 하는지, 고등학교에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라도 가야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정말 친구를 보러 학교에 다닌다는 소리를 알 것 같았다. 정말 하루종일 학교에 있으니, 친해 질 수 밖에...

 하지만 화나는 점이 분명 있었다. 이런 시스템은 분명 비정상이었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14시간동안 공부만 한다. 쉬는 시간은 10분씩 9번, 점심시간 2시간, 야자 쉬는시간 10분 해서 220분, 3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 어떻게 그렇게 하루종일 집중할 수 있겠는가! 이게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이러는 것도 아니고, 5일 연속으로 이 지랄을 해 댄다! 어휴.... 끔찍했다. 그리고 또 느낀 게, 개인의 시간이 전혀 없다. 하루 종일 다른 사람과 부대끼며, 개인의 시간따위 전혀 없다. 내 인생에 큰 축을 차지해 주고, 우울감과 무력감을 극복해 주고 자존감 회북에 정말 큰 도움을 준 글짓기나 자기성찰을 할 여유가 전혀 되지 않았다. 하루 종일 공부를 해야 했고, 쉬는 시간은 10분이 다였다. 야자시간엔 감독이 돌아다니고, 공부를 하지 않음 너무 크나큰 죄책감에 시달렸다. 집에 오면 10시 반이라, 피곤해서 바로 곯아 떨어졌다. 진짜 너무 회의감이 들고 힘들었다. 

 학기 초에 결심했던 적절한 휴식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친구들은 야자가 끝나고 밤 12시까지 학원에 갔다. 나는 내가 공부를 못 하는 거 같은데, 어떻게 잘 찍어서 좋은 모의고사 성적을 받아서 특별반(우등반)에 갔다. 그래서 너무 불안했다. 모의고사를 보고 내가 너무 부족하단 걸 깨달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 공부를 하려 했는데, 야자시간도 부족한 것 같아서 걱정되었다. 그렇다고 밤잠을 줄이기에는 체력적으로 문제가 가서, 쉬는시간을 쪼개 복습을 하기로 했다. 당연히 쉬는 시간은 줄어들었고, 피곤했다.
 방석을 가져가서 엉덩이는 그리 아프지 않았지만, 허리가 진짜 끊어질 듯, 무언가가 압박을 주는 듯 아팠다. 그래서 등받이 쿠션도 가져갔다. 최근 변비가 사라져서 정말 행복했는데, 다시 생기고 있었다. 하루종일 앉아만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타입인데다 매점까지 있어서 (실제로도 그렇지만) 살이 찌는 기분이 들었다.
 옛날로 돌아가는 기분이 계속 들었다. 예상한 대로 되지 않음 너무 짜증났다. 학교에서 플래너를 장려했다. 나는 중학교 때 플래너를 썼고, 그걸 100% 달성하려는 압박감 때문에 강박증에 걸렸었다. 이번에 어쩔 수 없이 플래너를 다시 쓰기 시작했지만, 일부러 하루 달성량을 평가하지 않았다. 예전처럼 강박에 시달리고 심하게 자책할까봐 말이다.
 전에 본 글 중에, '열심히' 하지 말고, '그냥' 하라고 했다. 그 말을 따르려 했지만, 역시 피곤했다.
 금요일에는 너무 피곤하고 전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조금 울고 말았다. 정말 하고싶은 동아리가 폐지 위기였고, 이 동아리가 필수로 들어야 하는 '정규'동아리라 이게 폐지되면 다른 곳으로 가야 했는데, 이미 대부분 마감이 된 상태라 정말 괴상한 동아리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야자 불참 확인서를 내려면 학원 수강증이 필요했는데, 그 수강증의 날짜가 잘못되어 선생님께 꾸중을 들을 각오를 하며 '내 잘못을 인정하는' 말을 해야 했다. 쉬는시간에 복습을 해 놓아야 야자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할 수 있을 텐데 전혀 하질 못했고 말이다. 변비가 생겼고 돈도 없었고, 수업시간엔 잠이 오는 것도 아니고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몽롱한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 전혀 집중할 수가 없었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나에 대해, 동아리 폐지를 막지 못한 나에 대해, 수강증도 제대로 못 챙긴 나에 대해 너무 화가 났다. 토할 것 같았다. 게다가, 담임 선생님이 매우 중히 경고하신, 반 청결을 이유로 하는 '창틀에 물건 올려놓기 금지'란 항목을 내가 어겨버리고 말았다! 수업시간 동안 갈아입은 체육복을 놓을 곳이 없어, 잠시 창가에 놓았는데, 그걸 쉬는시간에 되돌려 놓는 걸 까먹어서 선생님이 화를 내며 가져가시고 말았다. 그 사실을 안 건 내가 분리수거를 다녀 오고, 동아리 홍보도 쪽팔림을 무릅쓰고 한바탕 다녀 온 후였다. 동아리 홍보는 1학년 반을 돌아다니며 '얘들아 정규동아리 안 든 사람 있니? 우리 동아리 ~~인데 몇 명이 부족해서 폐지될 수도 있어!'라고 외치고 다니는 일이었다. 같은 반의 같은 동아리 신청자가, 날 보고 어떻게 그렇게 하냐며, 안 쪽팔리냐고, 내가 다 쪽팔리다고 그랬던 말에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그 말을 들은 것이다. 별 말 아니었지만 너무 화가 났었다. 정말로. 누군 하고싶어서 하냐고, 그냥 동아리 폐지되는 게 싫어서 그러고 다니는 건데, 너는 '우리 동아리 폐지되면 어떻게 해ㅠㅠ'라고 나한테 그랬으면서 말이다. 나는 '아오 왜케 되는 일이 없어!!!' 하면서 선생님께 갔다. 선생님한테 일단 야자 수강증 날짜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다행히 걱정 많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그냥 시원하게 날짜를 바꿔 써 놓으라고 해 주셨다. 너무 다행이야...), 선생님이 창가에 물건 놓은 걸 얘기를 꺼내셔서 그냥 정중하게 너무 죄송하다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했다. 다행히, 정말 다행히! 꽤 무서운 선생님이신데도 별 말 없이 돌려주셨다. 정말 다행인데, 괜히 울음이 나왔다. 그래서 화장실 가서 너무 한심하게 울었다! 아 너무 부끄럽닼ㅋㅋㅋㅋㅋ 흑역사 될 거 같다... 어쨌든 그래서 몇 분 울다가 휴지로 눈물 닦고, 정말 열심히 안 운 채 해 보려고 하다, 하도 티가 나서 화나서 그냥 돌아가 앉았다. 다행히 친구들이 내게 관심이 없던 건지, 배려를 해 준 건지 모두가 나를 방관해줬다... 너무 고마웠다...ㅎ

 이때 확실히 느낀 건, 일은 어떻게든 해결이 되고, 그것 때문에 괜히 울먹이거나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무서워 하지 않아도 괜찮았고, 정말 별 일 아니었다. 선생님은 쉽게 용서를 해 주셨고, 동아리는 폐지되지 않았다. 그리고 솔직히, 동아리가 폐지되어도 그게 내 잘못은 아니었다. 제대로 홍보를 못 한 선배 때문인데.... 나는 아무 책임이 없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나는 그것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했고, 또 울기까지 했다. 아니 염병.. 왜... 나는 왜 그랬을까. 아마 스트레스가 미치게 쌓여서 그런 것 같다. 체력적 한계와 내가 부족하다는 압박감 때문에 말이다. 

 자기 관리는 쉽지 않다. 그게 쉽다면 세상은 벌써 완전해 졌을 것이다. 그걸 알지만 나는 너무 속상했고 힘들었다. 쉩... 나를 돌아볼 시간과 충분한 휴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일을 하는(공부하는) 시간 동안엔 단순히 집중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학에 대한 걱정도 해야하고, 다른 사람 눈치도 봐야 한다. 하루 종일 남의 시선을 신경쓰면서 살아야 한단 것이다! 염병할 학종! 엿먹어!! 세특을 쓰려면 적극 참가 해야하고, 평소 생활 자세도 좋아야 하고, 갈등이 생겨도 그냥 '내가 참고' 넘어가야 했다. 한 선생님은 이게 사회생활의 적응 단계라고, 여기서 잘 지내야 사회 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냥 개소리 같았다. 이런 정신소모적이고 ㅎㅌㅊ적인 게 사회생활이라니.... 끔찍했다. 싱가폴에서 한국인을 싫어하는 이유가 정해진 시간 외에 일을 하는, 과로 문화를 되돌렸기 때문이라는 일이 생각났다. 이 개같은 한국 같으니라고... 사회 부적응자가 되고싶었다. 물론 약간의 배려나 그런 건 물론 필요하다! 그게 사회를 이루는 기반이고, 매너란 건 인간이 가져야 할 일종의 기본 소양이다. 하지만, 그게 과도하게 요구되고, 그런 감정 노동에 대해 제대로 된 댓가도 지불하지 않는 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 이런 ㅎㅌㅊ성을 조기교육 하다니... 정말 끔찍했다.

 사람을, 특히 어린 아이들을, 한 공간에 14시간을 가둬 공부만 시키는 건 학대이다 정말. 근무 환경도 주 56시간으로 바뀌고 있는데, 우리는 70시간동안 학교에 있다. 
 한국은 여러모로 참담한 나라이다. 모두의 인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나은 대접을 받으려고 사람들은 이 체제에 순응하며 고착화 시키고 있다. 이렇게 안 하면 살아남지 못하니까!

 선생님들이 말했다. 너희가 정말 많이 힘든 걸 안다고, 자기도 겪었었다고. 어이가 없었다. 이 시스템이 정말 괴상하고 끔찍한 걸 알면서도 이걸 바꾸기는 커녕, 이 체제를 유지하는데 일조하고 있었다. 아이러니 했다.

 왜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까? 지금은 그래도 충분히 납득할 상황이다. 모든 게 망가지고 있다. 언젠가 자본론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 정말 다시 읽어야 한다... 

 나는 왜 혁명을 주도하지 않는가? 내가 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급진적인 생각을 하고, 점진적인 개혁을 펼쳐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왜 안 하고 있는가? 나는 왜 순응하고 있는가?

 솔직히 학교에 가고싶지 않다. 하루종일 몽롱한 정신으로 건강을 망쳐가며 수능 하나만, 대학 하나만 바라보며 쓸모없는 지식들을 머릿속에 우겨넣는 건 실로 유쾌하지 않은 일이다. 

 맞다, 수학과 과학이 너무 노잼이 되어 버렸다. 내가 나를 문과라고 정의내리자, 전엔 그렇게 흥미있어 하던(사실 재미있지는 않았다...) 수학과 과학이 끔찍해져 버렸다. 진짜 너무 재미없고,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 과학은 그나마 이해가 된다. 세상을 구성하는 것이고, 신기하기도 하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 그런데 수학은 너무 노잼이었다. 간단한 문제는 괜찮지만, 조낸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이런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 공부 해야 한다. 사실 이해는 안 간다. 정의를 보고 외울 뿐이다. 수학은 나에게는 일종의 퍼즐이다. 열심히 뒤틀고 그러면 결과적으로 무언가 그림(정답)이 나온다. 그런데 솔직히 진짜 노잼임...ㅎ... 참 사람 마음이란 웃기다 전에는 흥미있던 것이 순식간에 노-잼이 되어버렸다. 어떻게 계속 하긴 해야겠지만...

 내가 자퇴하고서 분명히 깨달은 건, 세상에는 수능을 잘 봐서 대학을 하는 것만이 다가 아니란 거였다.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직은 어찌 될 지 모르고, 인생은 단순히 대학 - 취직 - 평생직장으로 끝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아예 업종을 변경하기도 하고, 사업을 하기도 하고, 유학이나 워홀을 가기도 했다. 무얼 할 지 모르게 된다는 뜻이다. 그냥 내가 하고싶은 걸 하는 게 최선인 것이었다. 사람은 어떻게든 살고, 하고싶은 일은 계속 생겨났다. 나는 이걸 센터를 다니며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시민대학도 다니고, 각종 책도 읽으며 깨달았다. 이전에는 이게 정말 잘 다가왔다. 내가 이걸 머리로도, 마음으로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잘 와 닿지 않는다. 내가 이해를 했었는데, 이제는 그걸 못 한다니 슬프다.
 전처럼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져나오지 않는다. 의욕이 사라졌고, 생각이 틀에 갇힌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든다. 여기서 해방되려면 역시 학교에서 나와야 하고, 그러려면 3년을 버텨야 하고... 진짜 으악이었다.

 얻는 것은 분명 존재한다. 일단 이 사회의 부조리함과 이상함 등등을 보다 확실히 깨달았고, 친한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새로운 것도 많이 배웠다. 예를 들면 지각의 대부분이 규산염 광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나, 각종 영어단어도 더 잘 외우게 되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정치 철학'이라 불린다는 것도 알았다. 뭐, 그렇다. 하지만 분명히 글 쓸 시간은 줄어들었다. 나는 참 재미있게도 학교 다니면서 공부랑 공모전을 같이 조낸 잘 할 수 있을 걸 알았다. 하지만 불가능했다^^ 버지니아 울프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여성이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라고. 이게 정말이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시간과 체력이다. 지금 나에게는 이 4개가 전부 없다.

 내게 필수 인 것은 일단 체력이다. 아침 운동은 새천년 체조로 한다. 많이 움직이고 무엇보다 체육에서 배우고 있어서 외워야 한다. 그리고 내일은 경제정의로 글쓰기 + 내가 가져야 하는 태도 내가 메모해 놓은 것 보며 다시 정리하기 + 강의 입금 을 해야한다. 만약 시간이 된다면, 캡틴마블 영화도 보러 가고 싶다...! 내일 체조도 다시 한 번 해 보고, 그럴 것이다. 

 아직 3월 초 이고, 중간고사도 꽤 남았다. 체력은 기르면 되고, 영어단어도 수학도 외우고 공부하면 된다. 아직 남은 시간은 한참 있다. 나는 할 수 있고, 또 못 해도 되게 할 것이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는? 이 좆같은 걸 바꾸고 내가 하고싶은 걸 하기 위해서. 내가 하고싶은 건? 농사나 사회혁명이다. 하고싶은 건 계속 생기고 말이다. 학교가 상당히 좆같긴 하지만, 나는 어떻게 잘 할 것이고, 뭐 잘 버틸 것이다^^ 내신 따기는 사실 그렇게 걱정은 안 됨... ㅎㅎ.... 재수없죠 메롱 저 국어영어 1등급 수학과학3등급임~~ 특별반이지~ 이게 사실 상당히 찍기운 그렇긴 하지만(특히 영어가...) 영어단어 열심히 외울거라 괜찮다! 화이팅! 난 할 수 있어! 대학가는게 인생의 끝이 아니다~ 

고등학교의 문제점이 이거라고 생각한다. 대학 가는게 인생의 끝이라고 가르친다. 우리는 75%를 더 살아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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