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텍계에서 앤도, 제옐이랑 만우절에 뇌절하던 것 그대로 옮겨 붙인 것. 

말투 대단히 트위터체라 가독성 없음. 주의. 











만우절 건담 스토리,, 니키린 서사 존나 진하지만 하필이면 니키가 죽었고 하필이면 그것 때문에 린네가 ES에 반감을 가지고 있고 하필이면 ES에 소속되어 있는 이츠키슈도 아직 에이치의 진짜 계획을 모를 뿐 같은 생각을 가지고 ES에 불만을 품고 있단 점에서 매우 린네슈로 먹기 쌉가능 

절대 채워지지 않을 니키의 빈자리에 이츠키슈라는 존재가 서서히 스며든다는 느낌으로다가.. 이츠키슈 폭파 사건 조사 에이치가 단독 진행한 거 마음에 안 들어서 자체 조사 진행했다가 린네랑 엮였으면 함 



이바라 언급도 있는데 왜 이츠키슈가 나와잇는것인지 모르겟음 이츠키슈도 텐쇼인의 계획을 모를거같은데 그래서인가? 이바라는 알고잇을거같음 이츠키슈는 나중에 린네의 조력자가 되어줬으면 좋겠삼 폭력외의 방법을 쓰는 조건으로


ㅁㅈ 뭔가 이바라는 텐쇼인의 계획 눈치채고 바쁘고 어쩌고 갖은 핑계 대서 이츠키슈를 대표로 세워놓고 뒤에서 수 쓰고 있을 것 같음. 그걸 위해서 잠시 지구에 내려가 있다던가,,



근데 텐쇼인이 클론 계획을 이츠키슈의 인형 제작술에서 영감 얻어서 진행한 거면 좋겟다 ㅎ 

예술을 위한 인형이란 점에선 네 것과 별반 다르지 않잖아? 하면서 이츠키슈 대가리 꺠는 텐쇼인



진짜 스토리 읽을수록,, 이츠키슈 텐쇼인과 ES에 엄청 큰 불만을 가지고 있고 그 불만도 매우 타당한데 린네랑 매우 결이 같아가지고.. 혼자 린네슈 존나 쳐먹고 있었음 

처음 나왔을 때도 하필 악역이 린네인데다가 등장캐도 이츠키슈라.. 코즈프로가 나중에 ES에서 완전 독립해서 분리되어 나오는 거 아닌가 하는 얘기 햇더 ㄴ거 ㅅ같은데 


존맛이다,,,비극의 시작은 이츠키슈였고 니키의 죽음에 괴로워하는 린네에게 미카를 잃은 자신을 비쳐보는 그런거엿으면 좋겟음 

이츠키슈가 본격적으로 린네의 조력자로 활동하는 도중 클론기술을 처음 만들어낸건 이츠키슈라는건 알게된 린네가 배신감에 미치는것도 보고싶음




미카가 우주 전쟁 중에 죽고 이츠키슈가 미카를 모방한 살아 움직이는 인형을 만든 적이 있으면 좋겠음.. 그 인형은 파기하지 않았고 여전히 이츠키슈의 방에 잠들어 있지만 이츠키슈는 그 일을 계기로 모조품은 진짜를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고..


누구도 몰래 만들었던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했지만 텐쇼인은 그것을 눈치 챘고, 그 기술력을 빼돌리는 것에까지 성공. 그것으로 클론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에 성공함. 뒤늦게 이바라도 그것을 알게 되었지만 '모조품은 진짜를 대체할 수 없다'는 사상에는 동조하는 터라 그 기술을 이용하진 않을 듯.

 대신 금기된 기술을 사용한 것을 빌미로 이츠키슈를 자기 대신 코즈프로 대표로 내세워서 자질구레한 우주 쪽 일 떠넘기고 자긴 텐쇼인 뒤집어 엎을 구상을 지구에서 하고 있을 것 같음. 이츠키슈의 기술력을 가져가서 만든 게 클론 기술이니까 그걸 엎을 기술도 잋키슈의 기술에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머 쨌든 이런 지점에선 린네의 분노와 맥을 같이 하고 있으니 린네의 등장 후 그가 왜 ES를 없애려 하는지 목적을 알게 된 이바라가 린네한테 접근하며 코즈프로의 반란을 꿈꾸는,, 뭐 그런 늑김으로다가 됏으면 함



이바라는 뭔가 대의가 있다기보단 우주 사업이 언젠가 돈만 많이 들고 쇠퇴할 산업이라고 보기 때문에 뒷전으로 밀려난 지구 쪽을 이 틈에 완전히 장악할 목적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우주 쪽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일듯. 그래서 에덴도 지구에서 활동중이라 과거만큼의 평판은 아닌 상태.

나기사는 아버지가 원했던 낙원이 세워질 땅은 지구라고 믿기 때문에 이 지점에선 이바라와 뜻이 맞고 그래서 에덴은 우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진 않지만 어쨌든 전쟁용 병기인 기체만큼은 소홀히 할 이바라가 아니기 때문에 코즈프로의 기체 보유 상황이나 기술력은 상당할 것이고..

텐쇼인도 우주 내에서 코즈프로의 영향력이 낮아진 건 단순히 서로의 지향점이 달랐기 때문이지 바로 숙청할 수 있는 만만한 놈들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모르는 척 지켜보고 있는 거고.. 그래서 미묘하게 우주 활동량은 적으면서도 4대 소속사 회의에서 코즈프로인 이츠키슈의 발언권이 강한것,,



만우절 스토리 내에서 이츠키슈가 레이한테도 묘하게 가시돋혀 있는 것이.. 좀 맛있었음... 정말 우주 산업 자체와 텐쇼인 및 그에 동조하는 모든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역시 뭔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

그리고 죽었으나 완전히 죽지 않는다는 언데드 입장에선 클론 계획을 알게 되어도 텐쇼인에게 크게 반기를 들지 않을 것 같음. 어느 정도 뜻이 맞는 지점이 있고 여기서 오기인이 갈라서게 될듯

이츠키슈 레이랑 같이 있는데도 둘 관계 존나 쎄해보임.. 그 점이 매우 맛잇음.. 계속 이츠키슈 주장에 레이가 반기 들면서 시간 끄는 것도 그렇고,,



그냥 딱 코즈프로만 제대로 es에서 독립할 수 잇게될거같음 나머지 소속사는 es와는 별개의 독자적인 기반이랄게 없어서,,,


 뉴디 수장인 스오우 가문이 클론 계획에 반감을 갖게 되긴 했지만 뉴디 자체가 워낙에 약하고 나이츠의 왕인 레오도 당했으니,, 그 스토리 끝부분에서 에이치가 츠카사 죽이고 츠카사 클론을 앞세워서 뉴디 먹을 것 같음..


리즈링은 애초에 에이치한테 우호적인 사람들이 윗선에 있고.. 그래서 스타프로 뉴디 리즈링이 하나로 묶여서 완전 군림하는 듯 보이지만 그 안에서 자꾸 충돌하는 트릭스타, 스위치, 나이츠 때문에 삐거덕 거리긴 할듯. 코즈프로는 스타프로 무너뜨리려고 그 쪽으로 접선 시도할 것 같고, 




에이치가 만든 최초의 클론은 와타루였으면 좋겠네... 지금 에이치에 곁에 있는 와타루는 그래서 클론 와타루. 여전히 1호기

애초에 이츠키슈의 인형 제작술을 빼돌릴 생각을 한 것도 와타루를 잃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 어쨌든 전쟁중이니 언젠가는 와타루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인 에이치가 와타루가 어떻게 되기도 전부터 클론 기술에 손을 대서 발전시켰고 다행히 와타루를 잃기 전에 기술을 완성시킴

그래서 전쟁 중에 와타루가 죽었을 때 슬픔과 동시에 기쁨과 벅차오름도 동시에 느꼈을 것 같음.. 역시 나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는 느낌으로..

와타루는 언제나 에이치를 위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연기해주는 사람이었으니까 복제품일 뿐인 클론 와타루에도 에이치는 만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진짜 와타루를 똑같이 연기하는 클론 와타루니가.. 

뒤늦게 클론이 된 호쿠토가 5호기가 될 때까지도 와타루가 여전히 1호기인 건 클론이고 언제든 다시 만들 수 있을지언정 그런 와타루라도 잃고 싶지 않다는 에이치의 고집 때문에 전선에서 에이치가 빠졌기 때문 

복제품에게서조차 진짜에게서 얻는 감정을 느끼는 에이치였으니 아이돌 산업에 클론을 접목시키는 데에도 전혀 반감이 없었을 것이고.. 오히려 아이돌을 사랑하는 에이치이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도입시켰을 것 같음.

"영원히 죽지 않고 이어지는 아이돌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영원한 즐거움을 준다"는 입장의 스타프로와 "영원한 것은 언젠가는 썩기 마련.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의 코즈프로,, 머 이런 느낌의 대립..




근데 과연 클론기술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기억까지 재현해냈을까? 사실 텐쇼인1은 클론기술에 기억도 재현되기 시작한 시점에 맨 처음 만들어진 클론일 뿐 사실은 1이 아닐지도?


아놔 진정한 클론 1호기는 와타루인데 와타루에겐 기억이 완전히 재현되진 않은 상태였으면 좋겠다. 그것이 오기인에게 지은 죄까지 지워버린 덕분에 에이치에겐 오히려 더 잘된

에이치에게 남아있던 찝찝함까지 모조리 사라진 에이치가 원하던 완벽한 와타루 그 자체가 되어버린 클론 와타루..




레이는 즈! 에서도 글코 여기서 말하는 것도 글코 과거는 과거로 묻어두고 현재의 이들에게 잘하자(이런 생각이라 클론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진 않더라도 죽은 자들을 기억도 경험도 그대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여기지 않을까 생각해버린


클론기술이 잋키슈의 인형 만드는 데서 기인했다는 설정으로 클론계획을 목도하고 헛구역질 올라올 것 같은 입 틀어막으면서 넌 악마라고 중얼거리는 잋키슈한테 다 네 덕에 일구어낸 성과라고 웃는 텐쇼인 보고십다 

그럼 텐쇼인에 대한 혐오감과 더불어 자기혐오까지 같이 끓어올라서 이츠키슈 진짜 망가질듯.. 먹은 것도 없는데 다 토하는 이츠키슈 보고싶다,, 





린네가 멱살 잡고 모든 시작이 다 네 탓이었냐고 분노하는데 황망한 얼굴로 아무 반박도 못하는 이츠키슈,, 이바라가 간신히 떼어놓을듯.. 


물론 린네도 머리로는 이게 슈의 탓이 아니며 그는 그저 기술을 악용당했을 뿐이라는 걸 이해하지만 가장 가까웠던 동료를 잃은 슬픔과 증오 때문에 슈만 아니었다면 처음부터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누르기 어려울 듯,,,


한 대 치려는 듯 했던 린네도 이츠키슈와 협력하면서 쌓여온 미묘한 감정들 때문에 때리지도 그 이상 탓하지도 못하고 손만 떨다가 멱살 쥐었던 손 간신히 놓을 것 같음

물론 린네가 그렇게 폭발하는 감정을 내비친 것은 그때 뿐, 그 다음 이츠키슈를 만났을 땐 평소와 같이 가볍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대하는데 전과 달리 어깨에 팔을 걸친다던가 하는 스킨십은 일절 없는 린네와,, 그런 린네를 텅 빈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는 이츠키슈

이츠키슈는 과거에 완전히 망가졌다가 올라온 경험이 있으니 이번에 망가진다 하더라도 전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틀어박혀 있진 않겠지만.. 남들 보는 앞에선 멀쩡한 척 해놓고 방에 들어가면 아무 말 없는 인형 미카에게 마드모아젤로 끊임없이 말을 걸며 자기 존재를 지울 것 같은,, 



망가진 이츠키슈를 본 순간 린네도 또다시 소중한 동료를 잃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조금 정신 차릴 것 같음. 완전히 좌절을 잊지는 못했어도.. 침대 옆에 마드모아젤 안고 쪼그려 앉아있는 이츠키슈 방에 냅다 들어가서 잋키슈 침대에 덜렁 누워버리는 린네 보고십음

첨엔 가볍게 농담이라도 던져볼까 했는데 막상 바로 옆에서 고요하고 멍하게 앉아있는 이츠키슈 보니까 말도 잘 안나오고.. 불꺼진 방에서 그렇게 말도 없이 한참 있다가 조근조근 대화하면 좋겟음 진지하게,,

린네가 우연하게 움직이지않는 미카의 클론을 보게되는 바람에 이츠키슈도 결국은 피해자에 불과하다는걸 느끼게돼서 이츠키슈를 용서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함 완벽하게 슈에 대한 감정을 누른건 아니지만 텐쇼인이라는 목표가 있으니까하고



잋키슈 방에서 이어지는 온실 뒤쪽 숨겨진 공간 안에 아칸테 뮤비에 나오는 작업실이 있다든가,,,그런 거 보고시픈,,,

린네가 차분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걸 보고 결심한 듯 인형 미카가 잠들어있는 자기 작업실을 보여주는 것도 보고시퍼


막 광기에 찬 그런 작업실일 줄 알았는데 작업 일지며 뭐며 하나하나에 미카와의 소중한 추억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애절함이 철철 흘러 넘쳐서 린네도 입이 쓸 것 같음

이츠키슈는 묘하게 동화같은 면을 믿는 순수함도 있으니까.. 만들어낸 미카의 인형에 영혼이 깃들기를 바랐을 뿐 클론처럼 강제로 자아를 주입하는 짓은 하지 않았을듯. 그래서 영원히 그 모습 그대로 잠들어있을 뿐인 미카.. 

장치만 가동하면 당장이라도 움직일수있지만 시체처럼 관에 눕히고 꽃으로 장식해놓은거 보고싶어 미련이나 슬픔을 잔뜩담아서


애초에 미카의 인형을 만들고자 한게 미카가 우주 전쟁에서 죽었을 때 완전히 기체가 터져버려서 시체고 뭐고 남지 않았기 때문일듯.. 차라리 시체라도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미카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이츠키슈,,




근데 그렇게 서로 터놓고 이야기한 다음엔 그 전보다 더 친밀한 관계가 될 것 같음. 그 전엔 협력하는 관계이면서도 이자식 속으론 다른 생각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의심을 완전히 지우지 못했는데 이젠 같은 아픔을 겪은 동지라는 생각이 싹트는 바람에,, 


아칸테에서 잋키슈 글케 흐느끼던거 생각하니까 인형미카 작업일지에 막,,,눈물 땜에 번진 잉크자국 같은 거 있으면 어떡하지 생각해버림,,,그거 발견하고 문득 잋키슈 보는데 또 그새 눈가 붉어져있는 거 보고 끌어안아주라 린네 


하.. 소중한 것을 잃은 사람들끼리 그 빈자리를 서로로 채우는,, 린네가 안아주었던 날에 둘이 처음으로 키스햇으면 좋겟삼. 사랑이나 욕정이 들어찬 입맞춤이라기보다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느낌으로,, 


린네의 위로에 이츠키슈는 미안하다 나를 용서하지말아라 되뇌일거같음 린네를 향한말인지 미카를 향한 말인지 모호하게


하.. ㅠㅠ 완고하고 한없이 단단해보였던 사람 안은 완전히 텅 비어있었다는 거 깨닫고 린네도 마음 한구석이 계속 답답할듯


용서하지 말라는 말.. 린네의 품에 안겨서 린네의 귓가에 속삭이면서도 눈은 린네 어깨 너머의 미카를 바라보며 하는 말이면 좋겟네,,




과거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잃고 그 상처를 깁듯 다른 사랑을 시작하는 씨피는 그게 맛이지,,,흉터처럼 과거 사랑했던 이의 흔적이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는 거 조아해

서로의 품에 안겨 있는 순간조차도 마음 한 구석엔 다른 이가 깃들어 있는 거.. 근데 그 누구도 아는 체도 하지 않고 모르는 체도 하지 않는 




마지막에 미카가 잠들어있는 방의 열쇠를 린네에게 건네주는 이츠키슈도 보고싶음 이제는 모든것을 끝낼때가 되었고 보내주어야할때가 되었다면서 약간 후련하다는듯이 처분을 린네에게 넘겨주는거


자기 손으론 도무지 없애버릴 수가 없으니 부탁한다며 건넸지만 린네도 차마 미카 건들지 못할 것 같음.. 


결국엔 둘이 함께 그 방까지 모두 태워버리기로 해도 좋을 것 같고.. 치솟는 불길 속으로 니키의 머리끈도 던져버리는 린네,,


끝까지 미련이었기 때문에 불길이 치솟는 방을 바라보면 손을 떠는 이츠키슈와 가만히 손을 잡아주는 린네,,,


하.. 이츠키슈 차마 끝까지 바라보지 못하면서도 완전히 재가 되어버릴 때까지 그 자리 못떠날 것 같음




불길에서 눈을 떼는 이츠키슈에게 조심스럽게 입맞춤하는 린네도 보고싶고 서로 진정하지못하는 몸을 그대로 안아버리는 것도 조음 각오는 했지만 어쩔수없이 괴로운 감정을 덮어씌우려고 몸을 섞으면서 매달리는게 당연한 수순


원래 괴로움을 잊기 위해 무작정 흥분에 몸을 맡겨버리는 섹스가 참맛임..



미카의 이야기를 하며 잋키슈는 조금 울었을 것 같지만 린네는 불길 속으로 니키의 머리끈을 던질 때까지도 울지 않았는데 슈를 안을 때 그 뺨 위로 눈물방울 툭툭 떨어지는 것도 보고시퍼


서로 몸을 섞을 땐 고집스럽게 불을 끄는 둘... 흥분보다 슬픔에 잠겨있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할까봐..


신음소리도 막 격정적이지 못하고 꾹 참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로 가득 차있었음 좋겠어.. 그리고 우는 걸 들키지 않으려는 듯 애절한 입맞춤이 중간중간 섞이고,,


종국에는 목도 다 쉬어서 색색거리는 소리밖에 안날거같음 절정도 몇번씩이나해서 더이상 못가는데도 이 방법 말고는 잊는법을 모르겠어서 계속 느리게 허리 움직이면서 서로 안떨어질듯



몸이 지치면 끌어안고 질척거리는 키스라도 하면서 끈질기게 매달리다가 동틀 무렵 기절하듯 잠들 것 같음.. 아침엔 태연한 척 하지만디 둘 다 눈가가 붉은데 그저 격렬했던 정사 탓이려니 외면해버리고.







이상. 만우절 뇌절 끝. 맛있당


임징징이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