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새해 소식...그냥 일만 좀 하고 있을 뿐인데 2주일 정도가 소리없이 순삭되었네요. 왜 23년인걸까. 아무튼 부지런히 이 포타를 들러주시는 여러분 모두 2023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갈수록 근황이 없어진다고요? 어쩔 수 없지요...집에서 일만하는 사람의 근황이 뭐가 있겠어요...ㄸㄹㄹ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 스케쥴이 안정될때까지는 뭣도 할 수 없는 스케쥴에 메인 몸입니다..어서 스케쥴이 안정되어서 개인 작업도 좀 할 짬이 났으면 좋겠네요. 늘어나는건 이런 넋두리 뿐이군요. 

앗...그러고보니 있긴 있군요. 저의 새 근황. 작업용 모니터를 32인치로 바꿨습니다. 그동안 쓰던 24인치 모니터 안녕히 안녕히. 모니터, 모니터 암, 버티칼 마우스를 새로 장만했는데...(사유: 손목과 어깨 작살남) 과연...비싼 제품이 비싼데는 다 이유가 있군요..........정말로....그동안 마우스 비싼걸 사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며 2만원 언더의 제품만 써왔단 말이죠....마우스를 그렇게 하루 종일 만지는 사람이..........이번에 데려온 버티칼 마우스는 7만 얼마짜리 로지텍 제품인데............아...........돈을 쓰는 이유를 명확하게 몸으로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멀쩡히 쓰고 있는 키보드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열망에 부채질을 했더랬죠...으윽 돈나가는 소리 들린다. 이런 업그레이드를 몸이 갈려나가기 전에 했으면 참 좋을텐데...인간은 언제까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반복할 것인가...

가장 비싼건 모니터인데 마우스 얘기를 천년만년...ㅎㅎ...아니 뭐 모니터가 좋은건 너무 당연한 사실이라...큰 화면으로 작업하는건 확실히 편하죠...모니터 암도 처음 써보는데 책상을 넓게 쓸 수 있어 좋습니다. 32인치 모니터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한동안은 불안했지만...ㅋㅋㅋ....

그러면 업뎃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블라인드 13화가 새로 올라왔구요!

그 마법사에게 생긴 일 15, 16화(완결)까지 올라왔습니다.

작품은 시리즈로 가시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만화 그리는 사람. https://fmp.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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