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이 있어 세븐틴 정한님 사주 풀이해 봅니다. 다만 생시가 없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점 감안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다정해 보이지만, 실은 워커홀릭. 그럼에도 애정이 있어 잔소리를 하는.



戊 乙 乙

辰 酉 亥

일간 정관 정관

비견 상관 편재



곧은 심지로 묵묵히 밀고 나가는


꿈과 야망이 크다. 본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직하게 밀고 나갈 줄도 안다. 본인 일주에서 위, 아래가 모두 흙(土)이라 기본적으로 우직하고, 심지가 곧다. 단단하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런데 거기다 작은 나무인 을목(木)이 위에 2개나 있으니 어디서나 환경 적응도 잘할 듯하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우직하기 때문에 고집이 있지만, 나쁜 고집은 아니다. 바른 생각을 한다고 보는 을목(木)이 두 개 있으니 자기만의 목표를 향해 앞도, 뒤도 보지 않고 달려간다고 보면 된다. 의리와 배짱도 있어서 주변 사람들이 자연스레 이 사람을 따르고 있을 것 같다.


애정을 기반한 잔소리꾼


그런데 이런 모습이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본인이 독립적이고, 완벽주의자에 속을 잘 드러내지 않으니 주위 사람들에게 잔소리나 직언을 잘하기 때문이다. 남을 잘 이해하고, 부탁을 잘 들어주는 면도 있지만, 도와주면서 간섭 내지는 잔소리를 하고 있다. 물론 남들이 이 사람의 의도를 곡해하지 않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긍정적일 수 있지만, 나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칼날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아무래도 상관으로 금(金)을 갖고 있으니 날카롭고 뾰족한 말이 나갈 수 있는 셈. 그러니 직언도 좋지만, 가끔은 표출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잔소리가 필요한 상황인지 아닌지 등을 살펴보는 게 좋겠다. 본인 눈에는 타인의 행동에서 부족한 면이 있을지라도 남이 도와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한 템포 쉬는 것도 필요하다. 자기는 잘해주려고 했던 행동이 오해해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믿고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


2022년은 임인년이다. 돈이나 연애 문제로 스트레스받을 수 있겠다. 그래도 2023년은 운이 좋으니 내년에는 주변에서 투자 제안이 오거나, 본인이 하고 싶더라도 되도록 2023년에 하는 게 더 좋을 듯하다. 그리고 어떤 결정을 할 때도 늘 돌다리를 두들기고 건너는 게 좋겠다. 


연애와 앞으로 운세 등에 대해서는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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