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이 춤선은 어딘가 딱딱한 데가 있어서 내가 그닥 선호하는 춤선이 아니고,(특히 목과 상체가 고정되어있는 느낌이 듦) 기본기는 있지만 춤을 잘 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근데 썸네일에 홀려 make a wish 직캠을 보고 어?잘 추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다.적당히 파워풀하고 적당히 유연하고,동작 하나하나가 매우 본새가 났기 때문이었다.그래서 급 관김이 생겨 다른 곡 직캠도 찾아서 봤는데 조금 실망을 하였다..직캠 보는 재미가 별로 없었다.재민이에게 최적화된 안무가 멬어위시 안무였나...아니면 멬어위시 자체가 이를 갈고 기획한 활동이니 연습을 빡세게 시켜서 그런가..그리고 이 때 헤메코가 정말 최고이기도 했다.탈색만 하면 리즈 갱신을 하는 나재민씨...아무튼 먼 훗날 재민이 직캠을 본다고 하더라도 전혀 촌스럽지 않을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일 듯하다.결론은,멬어위시는 재민이의 다른 음악적인 능력치는 모르겠으나 왜 꾸준히 센터를 맡는지 납득을 하게 된 활동이었다는 걸로 마무리를 하겠다.

Make a wish 를 유튜브에서 찾아보다가 오케스트라 버전도 들어봤는데 곡 자체가 세련됐고 편곡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근데 sm에 대해서 좀 궁금한 게 몇 몇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내는 데에 대한 이유다.목적이 

1.우리가 사온 곡이 교향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될만큼 퀄리티가 높아~우리는 음악에 이 정도로 투자를 많이 해~ 를 보여주기 위함인지

아니면 

2.대중음악과 클래식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접근이 쉬운 아이돌 음악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보다 많이 유발하기 위함

인지 궁금하다.물론 둘 다일 순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자에 가까운 것 같은데,이러나저러나 좋은 행보라고 생각은 한다.

LOL/NCT/GUCKKASTEN/LOTR/CAT/HARRYPO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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