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제: The Disappearances of Draco Malfoy
- 작가 명: 
Speechwriter
- 원본 링크: 
https://archiveofourown.org/series/177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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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 메시지

작품 키워드

AO3에 기재된 시리즈의 작품별 키워드입니다. 포맷 유지를 위해 번역기 그대로 캡처해 왔어요. 참고해 주세요 :)

본편 키워드
외전1 키워드 (해리 시점의 본편 14~15장 비하인드)
외전2 키워드 (드레미온느의 본편 16~17장 비하인드)

해리와 덤블도어가 동굴에서 복귀한 날 밤. 죽음을 먹는 자들이 천문탑 꼭대기에 1분 늦게 도착했고, 드레이코 말포이는 꼿꼿이 겨누었던 지팡이를 내린다.
그가 덤블도어의 제안을 받아들여 불사조 기사단에 합류한 세계선. 다음 날 아침, 천문탑에서 발견된 드레이코 말포이의 시신과 함께 새로운 죽음의 성물이 막을 올린다.

Speechwriter님의 <The disappearances of Draco Malfoy>는 20년 월부터 연재되다가 길고 긴 휴재를 거쳐 올해 여름에 기적적인 완결을 맞이한, 무려 30만 단어에 달하는 감동적인 장편입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데 'no ~ bashing' 태그들 즉 론이나 덤블도어를 악당화시키지 않는다는 전제를 보고 뛰어들었다가 1화부터 단단히 홀려버린 작품이에요ㅎㅎ

줄여서 'TDoDM' 혹은 'Disappearances'라고 불리더라구요. (그럼 한국어론 대강 '실종사건'이라고 불러야 하려나요? 아님 '드말실종'...?? 제목이 긴 작품들이 늘어나면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어요🤔)

1화부터 참 강렬하지 않나요? 무려 말포이 가(家) 후계자의 사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의 강점은 해리 포터 원작과 비슷한 문체, 개연성 있는 빌드업, 매력적인 캐릭터성이에요. 찐한 로맨스보다 그 로맨스를 향해 가는 인물의 심리 묘사가 엄청 섬세하고 그럴 듯하거든요. 사실 드레이코와 헤르미온느가 완전히 반대 진영이잖아요. 출신으로나 사상으로나... 그런 부분을 정말 잘 다뤘다는 점에서 인상깊었어요.
('다시 들려주는 이야기'가 원작에서 아~주 미세하게 비튼 스토리라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제 드레미온느 입문작이라 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거기서 드레이코가 중간까지도 여전히 겁쟁이 사춘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 부분이 제겐 현실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사실 이런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원작 배경 드레헤르의 경우 slow-burn(점진적인 전개)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럴듯한 빌드업을 캐붕 없이 해내는 순간 마음 속 명작 반열에 오르는 편입니다ㅎㅎ)

여튼 중반부를 향해 넘어가는 대목에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번역 허가를 질러버리고 말았어요ㅋㅋㅋ 이건 모국어로 두 번 세 번 읽어야 해! 라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작가님께서 내년 혹은 몇 년 텀을 두고 수정 작업을 하신다고 합니다. 퇴고 없이 바로바로 연재하신 터라 작게는 윤문 및 오타 검수, 크게는 페이스 조절(축약되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하시네요)이라는데요, 

여쭤본 결과, 일단 지금 버전으로 번역해도 상관 없다고 하셨고 저도 기다리기 힘들어서ㅋㅋ (번역 병행하려고 이어읽기 참는 중입니다🤯) 진행중인 장편 중 하나인 '마루밑' 1부가 마무리되는대로 노맨스 장편 엉망진창 연대기와 함께 차차 업로드 시작할게요!

+ 엉망진창 연대기와 마찬가지로 저도 완독한 상태가 아니기에 추후 전개를 보아 내용상 더 알맞은 번역이 있겠다 싶으면 제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추신1
번역 및 맞춤법 오류 지적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문맥을 위한 의역을 지향하는 편이지만, 일단 제가 번역이 처음이기도 하고ㅎㅎㅎ 어디까지나 이걸 시작한 이유가 더 재밌는 영픽을 더 예쁘게 공유하고 싶어서니까요 ;D
프로긴장러인 제가 쪽지와 댓글 모두 닫으려다 댓글만은 열어두기로 한 이유도 여기 있답니다🙈
부자연스럽다 생각되는 부분, 맞춤법 실수 등 사소한 것도 좋아요. (다만 둥글게 둥글게..♥) 
챕터 또는 소개글 댓글로 살포시 알려주시면 최대한 반영해보겠습니다!!

+ 추신2
저는 모든 원작가님께 번역된 포스트 링크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AO3 작가님들께 Kudos와 Comments가 정말 많은 원동력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작가님에 따라 들어와 보실지 안 보실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만약 보신다면 독자님들의 댓글이 큰 응원이 될 것 같아요😄
제 창작물이라면 무플보다 악플(으악!)이 낫다고 말하겠지만, 이건 제 창작물이 아니거든요...ㅠㅠ
그러니 모쪼록 비난성 댓글보다는 따뜻한 한 마디 부탁드려요💕 (물론 내용이 아닌 번역 지적은 언제나 O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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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 혼혈왕자 영화 스틸컷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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