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 건축자산의 새로운 시선

서울시의 인구 밀도는 매우 높은 와중에 적은 면적에 최대한 시민의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계획적인 도시를 구상하는 중.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 나는 옥상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높은 건물을 지어가며 같은 토지에 더 많은 실내를 만들고 있지만 야외 지역에 대한 개발도 필수적이다. 많은 땅에 건물을 지을 수록 야외 공간이 희소해지는데, 나는 이런 야외 공간들을 옥상을 통해 만들어내고 싶다. 

애플은 차고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그 때의 차고와 같은 작업공간이 필요하다. 나는 옥상을 통해 그런 작업공간 또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내용을 다루면서도 건축물을 3D스캔을 통해 여러 층의 건물을 3d모델로 보여주는 영상을 봤는데 기술이 참 많이 발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3d스캔을 통해 건축물을 스캔하는 것은 진짜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애초에 3d스캔을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출력도 되는데 스캔이라고 불가능하지는 않았겠지.


B3. 서울 그리고 평양

그저 서울에 대한 도시건축비엔날레지만 평양을 끼워맞춘 느낌이다. 결국 통일을 굳이 해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느낌도 있지만 둘러보던 중에 평양의 건물 옥상에 '백전', '백승' 이라는 큰 간판이 달려있는 것을 보고 '아 우리는 아직 휴전중인 전쟁국가고, 그 적은 북한이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게시자의 의도와는 반대로 읽어버렸다. 그럼 뭐 어떤가. 다들 같은 내용을 보고 다른 감상을 받는거니까.


B1. 도시전

도시전에서는 인구밀도가 높은 다른 도시들을 보여줬다. 방콕의 스마트 시티. 캠핑카같은 차량이 자유롭게 모습을 바꾸면서 집과 같은 역할을 한다. 때로는 옆으로 늘어나서 손님이 오면 넓은 식탁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등 트랜스포머라고 설명을 적어놨었다. 5G를 같이 적어둔 것 보면 그 안에 수신기도 달려있나보다.

런던의 경우 시민들의 정보를 모아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그림이 있었다. 그걸 뭐라고 설명이 써있었는데 사진 찍으면 안되는줄 알고 한 장도 안찍은게 참 아쉽다. 다음에 전시가 끝나고 가이드북이 나오면 하나 사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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