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의  주술명칭과 인  대해서 그냥 떠오르는대로, 서치한대로 주절거림.

  • 일부 추측성 내용이 있지만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말 것.
  • 13권, 최신화까지의 내용을 포함하니까 주의
  • 2021/01/05 인 추가


료멘스쿠나


료멘스쿠나의 모티브에 대해서.


닌토쿠 천황(4세기말 5세기 전반에 실재했다고 생각되어지는 천황)의 시대에 

히다 지방에 타나난 이형의 사람, 귀신.

일본서기에 있어서 타케후루쿠마노미코토에게 토벌되어진 흉적이라고 되어있는 한편, 

기후현의 전승에서는 독룡퇴치나 사원의 시조가 된 호족이라는 것 일화도 남아있다.

  • 일본서기 기술

닌토쿠 65년, 히다국에 한 사람의 사람이 있었다. 스쿠나라 한다. 하나의 몸에 두개의 얼굴이 있으며, 각각 반대쪽을 향하고 있다. 정수리는 같으나 목덜미는 없고, 동체 각각에 팔다리가 있어, 무릎은 있으나 오금(뒷무릎)과 발뒤꿈치는없었다. 힘이 강하고 민첩하여, 좌우에 검을 차고, 네개의 손으로 2대의 활을 사용했다. 거기에 황명에 따르지않고, 백성들로부터 약탈하는 것을 즐겼다. 그렇기에 타케후루쿠마노미코토를 파견하여 토벌했다.

기후현에 남아있는 전승.

  • 천광사기(千光寺記) 전승

닌토쿠제 시절 히다노쿠니에 스쿠나라고 하는 자가 있어, 히요모 데와가히라의 암굴안에 자주 출몰했다. 몸은 18장, 하나의 머리에 두개의 얼굴, 네개의 팔꿈치, 네개의 다리를 가지고 구세관음의 화신이며, 천광사(千光寺)를 열었다. 이 때 산 정상의 땅속에 석관이 있어, 법화경, 가사, 천수관음상 하나를 얻었다고 한다.

  • 금산정지(金山町誌) 전승

 타케후루쿠마노미코토가 토벌로 오는 것을 안 히다의 호적 양면 스쿠나는 데와가히라를 나와 금산의 진수산에 37일간 머물러, 츠보津保?의 다카사와산高沢山?으로 가서 틀어박혔으나 패하여 토벌되었다. 

이것에는 다른 전승이 있어, 금산의 소산에 날아온 스쿠나는 37일간 대다라니경을 읊고, 국가안전, 오곡풍양을 기념하고 다카사와산으로 떠났다. 그렇기에 이 산을 진주산이라고 불러 사람들은 관음당을 건설했다고 한다. 

  • 니치류부사의 전승.

히다노쿠니에 있었던 얼굴 두개, 팔 네개의 이인이 다카사와산의 독룡을 절복시켰다. 그 후 교우키가 절을 창건하여 천수관음의 상을 안치하였다. 센본히노키(千本桧)는 이 이인이 땅에 쑤셔넣은 지팡이가 자라난 것이라고 한다. 또는 이 이인은 히다노쿠니에서 다카사와산으로 이동한 후, 영몽을 꾸고 관음보살의 분신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승은 대부분은 에도 시대 이후 기술되어진 것이다. 

일본서기의 기술을 보면 닌토쿠 천황의 시대는 5세기 전반(401~500)인데 이 시기에 불교가 일본열도에 도래했다고 보는 것은 힘들다. 

또한 료멘스쿠나를 토벌했다고 하는 타케후루쿠마노미코토는 닌토쿠 보다 시기가 조금 빠른 세이무 천황, 오우진 천황때에도 활동한 무장이기 대문에 전승이 전체가 정합성이 없다고 생각되어진다. 

료멘스쿠나는 쌍둥이 형제 지배자를 일체화하여 표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또한 스쿠나는 스쿠네의 경칭이라고 생각되어 지기도한다. 

(스쿠네는 고대 일본에 있는 칭호의 하나로, 무인이나 행정관에게 붙여진다.)


참격
  • 해(解, かい )

통상 공격 

쪼개다 2, 분열되다


  • 팔(捌, はち)

주력, 강도에 따라 대상을 갈아버리는 공격

깨뜨리다, 찢다, 쳐부수다, 파열하다, 나누다


개(開, 후가? 푸가?フーガ)

앞에 ■ 가 붙는데 후가 자체는 작가의 과거 작품(no.9)에서 사용되었었다.

그 작품에 나온 묘사는 상자(□, 박스)가 나타나고, 그 안에 있는 온갖 무기를 담겨져 있어 주인공이 그 무기를 마음대로 골라내는 듯한 기술이었다.

그대로 능력을 어레인지해서 스쿠나가 사용한다고 한다면, 스쿠나의 술식은 상자? 복마어주자?에 여러 술식을 저장하고 사용하는 걸지도 모른다, 는 추측이 가장 우세하다.


복마어주자(伏魔御廚子, ふくまみづし)


  • 복마(伏魔)는 아마 복마전(伏魔殿)의 복마.

복마전에 대한 설명.

복마전은 중국의 수호전에 등장하는 마왕이 봉인되어진 건물이다.

당나라 때 도사 동현(洞玄)국사가 도교 천사교의 본산인 용호산(竜虎山)의 지하에 마왕을 봉인하고, 거기에 복마전이 세워졌다. 복마전의 주위에는 붉은 토담이 둘러져 있고, 처마 끝에는 금빛 문자로 복마지전(伏魔之殿)이라고 쓰여진 현판이 걸려져 있다. 정면의 문에는 호부(護符)가 깔려있고, 구리로된 자물쇠가 붙어 있다.

건물 안에는 신대문자(神代文字)가 새겨진 높이 2미터 정도의 석판이 있어, 뒷면에는 평범한 문자로 우홍이견(遇洪而開)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석판의 땅밑 약 1미터 정도엔 사방 3미터의 거대한 바위가 있고, 그 밑 바닥이 없는 깊은 구멍이 있다. 그 구멍의 안에 마왕이 봉인되어져 있었다. 

결코 열어서는 안되는 장소로서 엄중하게 지켜져 있었으나 북송시대에 용호산을 방문한 관료 홍신(洪進)에 의해서 봉인이 풀려, 마왕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 마왕이 36천강 72지살의 108 마성(魔星) .

  • 어(御)는 단어 앞에 붙어서 존경이나 공손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쓰이는 말.
  • 주자(廚子) 
  1. 불상, 사리, 경전 등을 납치하는 것. 일반적으로 정면에 쌍바라지 문을 단다. ↑이런 식.
  2. 일상용품, 서화 등을 넣는 쌍바라지 문이 달린 장식장. 처음에는 미즈시도코로(御廚子所=부엌)에 두고, 식기, 먹을 것을 넣는 것이었으나 실내 가구가 되었다.
  3. 헤이안 시대 집의 구조로, 집에 붙박이로 되어 있는 쌍바라지 문이 있는 선반.

주자의 주()는 주부나 주방할 때 그 주로 부엌이라는 의미로 흔히 사용하지만 이때는 장농, 궤짝이라는 의미다. 

일본 만화 등에서 자주 보이는 불단 역시 넓은 의미에서는 주자 안에 속한다.

다른 말로는 감(龕)이라고도 한다.  감, 감실은 신주를 모셔 두는 장, 신(神)를 안치하기 위한 소형 제단을 뜻한다.


※2021/01/05 추가

인은 네번째와 세번째 손가락을 맞대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두번째 손가락이 안 보임....

그래서 애니로 확인하니까 두번째 손가락을 안으로 구부렸음.

이것은 메구미보다는 알기쉬웠다.

염마천인(閻魔天印)

염마천은 염라대왕을 말한다. 

염라대왕에 대해서는 굳이 적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메이저한 저승의 왕으로 운명, 죽음, 명계를 다스린다. 밀교에 있어서는 각 방위를 수호하는 십이천 중 하나로 남쪽을 담당한다.

참고로 염마천은 물소에 탄 모습으로 그려진다고 한다.

이번 인은 노리고 정한 것 같은...?



생각한 것
  • 애초에 후가? 푸가? 는 어느 나라 말? 스쿠나 작중에선 1000년 전의 헤이안 시대 사람이었는데 그때부터 ■를 박스라고 읽는다거나, 푸가가 이탈리아어라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을까....? 적어도 산 스크리트어라던가....?
  • 복마어주자의 저 입? 이빨?은 먹기위한 건가? 뭐를.....인간을? 설마 저기에 인간을 집어넣으면 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술식을 자기 걸로 만들 수 있는건가? 그리고 그 안에는 108개의 술식이 들어있고?
  • 아, 안에 보관할 수 있는 술식은 손가락이 20개이니까 20개가 최대 아니냐는 이야기도 보이던데....108개나 되는 술식이 들어있다면 소름돋을듯.
  • 유지가 살던 스기사와 마을에 대한 괴담에  "마을 입구에 오래되어 썩어가는 토리이가 있으며, 그 아래에 두개골의 형상을 한 돌(혹은 바위)이 있다"는 말과 복마전이 합쳐지면 그곳에 마왕(=스쿠나)가 봉인되어 있다는 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 위에 말과 복마어주자가 유사하다는 나무위키 말도 있는데, 복마어주자의 건물부분은 아무리보아도 토리이같이 보이진 않음. 사실 주자로도 보이지 않고(=쌍바라지 문도 없잖아),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정자나 문 없는 불당같다.
  • 처마에 인간의 두개골이 풍경처럼 달려있긴 한데 밑에 깔려있는 해골의 경우 물소 두개골이라고 생각되어짐.(물소 두개골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옴.) 


  • ->왜 물소 두개골이지 했는데 염마천인을 하고있고, 염마천이 물소타고 다닌다고 하니까 여기서 가져온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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