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6.5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열람하실 때에는 주의해 주세요.


마린비님(@marinB2000) 커미션/시간축 : 6.5 완료


이름 : 밀리아리아 Millie Arias

성별 : 여

종족 : 아우라 렌

나이 : 33

신장/몸무게 : 146cm(여우라 최소키)/마름

생일 : 별빛 2월 14일

직업 : 무도가 Lv.90, 백마도사 Lv.90 외 여러 직업

수호신 : 살리아크

좋아하는 것 : 리올, 아르버트, 쿠루루, 그라하, 모그리, 새벽의 혈맹 일원과 신전기사단 관계자들

취미 : 춤추기, 요리

고민거리 : 리올과 연락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


 길게 찰랑이는 옅은 하늘색 머리칼에 머루색 눈동자를 동그랗게 뜨고 있다. 말수가 적고 표정으로 자주 표현하는데, 목소리가 어린 것이 콤플렉스인 탓이다. 눈물이 많다. 얌전하고 침착한 편이나 의외로 노래와 춤이 특기. 이것저것 재주가 많지만 특기는 회복 역할. 야영의 고수이고 연금술과 요리를 잘한다. 태생은 아우라이지만 바다를 아늑하게 느끼는 림사 로민사 출신의 고아로 자라났다.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새벽의 혈맹 사람들과는 정이 돈독하게 쌓였다. 처음에는 자주 부르는 것이 조금 번거로웠다고도 생각했다. 이젤, 민필리아, 쿠루루와는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져 있기에 여성진 중에서는 제일 사이가 좋았다. 나나모 여왕의 숨은 팬. 오르슈팡은 첫인상은 시끄럽고 이상한 사람이었으나, 의지가 되는 좋은 벗이라 여겼다. 그는 아마 평생 특별할 것. 산크레드는 손이 가는 오빠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에스티니앙은 알피노에게 짓궂지만 솔직하고 듬직한 친구. 아이메리크와 시드는 존경의 대상. 가끔 넋 놓고 아이메리크 얼굴을 바라볼 때가 있다. 제노스와 히엔은 거북한 상대. 에메트세르크가 과거에 한 행위는 용서할 수 없지만 제 1세계와 고대에서 함께한 추억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를 기억하되 돌아보지 말고 앞을 향해 나아가자고 결심했다. 수정공은 라하였을 때와의 갭에 조금 놀랐지만, 여전히 귀여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함께할 여행을 기대하고 있다.


▶리올과의 관계(리올 연애드림의 경우)

 처음 만났을 땐 사교성 좋고 활발한 사람이라 조금 가까이하기 힘든 타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사람을 배려하여 적당한 거리감으로 다가와 줘서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게 되었다. 축하연 이후 진작부터 그의 말을 주의깊게 들어야 했다고 후회하였으며, 크리스탈 브레이브의 해산 후에도 변함없이 남아준 그에게 안도감을 느꼈다. 관심이 희미한 연심으로 변하게 된 것은 그때 이후. 밀리아리아 자신도 바쁜 데다 리올의 임무 특성상 서로 마주치는 일조차 드물기 때문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지만 갑작스러운 연락은 폐가 될 거라 여겨 주저하는 중. 오히려 주변에서 그런 소극적인 태도를 안타까워하고 있다.


▶행콕과의 관계(행콕 연애드림의 경우)

 첫인상은 색안경 탓인지 더욱 속을 알 수 없고 수상해 보여서 어려운 사람이었다(로로리토에 대한 불신도 한 몫 했다). 교류를 하기 시작하며 점차 함께 있는 시간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생각했던 것이 사랑의 시작. 자각은 빠른 편이었지만 속마음을 털어놓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것도 직접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은근하게 떠보던 것이 나름 첫 고백이었을 정도. 밀어낼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 행콕 상대로 어디까지 다가가도 될지 두려움 반 떨림 반으로 밀어붙인 결과, 연인이란 자리를 쟁취했다! 요즘의 고민은 행콕의 눈빛이나 목소리에 자꾸 두근거려서 큰일인 것.


드림러.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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