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캐해석이 들어갑니다.


여우는 둔갑을 잘하고, 사람을 홀린다지.

어른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년은 둔갑을 즐기곤 하였다.

장난꾸러기 같은 소년은 반깐머리를 하며, 인간들을 속이는걸 즐겨하였다.


" 이번엔 누구로 둔갑을 해볼까?" 

라는 소년의 목소리는 어쩔땐 단호하지만 가족을 끝까지 그리워하는 목소리만이 남아있었다.

"이랑님, 그 이연이 좋아하던 여자요~"

라며 사랑스럽고, 고급스러운 목소리만이 남아있었던 여우의 이름은 기유리로, 소년을 원하는 여우였다.


둘이는 연인처럼 소소하게 인간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장난스럽게 둔갑을 하며 인간들을 놀래키며 즐거워했다.



-추가예정

얼레벌레 연성 / 프사는 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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