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 넘나 좋은 것

우리 태형이는 이름도 태형이지요.TALK (下) 完









































"진짜 그냥이에요?"

"으악, 깜짝아!"




알바가 끝나고 힘없는 걸음을 옮기던 여주. 갑자기 나타난 태형의 모습에 1차 놀라고, 카톡 내용이 조금 부끄러웠기에 더더욱 놀란다. 핸드폰을 손에 든 채로 어버버거리는 모습에 태형의 입가에 미소가 걸린다.




"진짜 말 그대로 그냥인데, 물어본 게 불편했으면 미안!"

"..."

"전에도 몇 번 묻는 거 보니까, 내가 너한테 자꾸 왕자님이라고 그러고 장난치는 게 부담스러운 것 같더라…."

"그냥 물어본 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요."

"응?"

"저는 누나가 그러는 게 좋아요. 과팅도 누나 때문에 안 나간다고 한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저한테 지금처럼 해주세요."





Behind Story 1







Behind Story 2








* 하단은 소장용 결제창입니다 *

구매하시면 글이 삭제되어도 열람 가능합니다.

이어지는 내용이 궁금하세요? 포스트를 구매하고 이어지는 내용을 감상해보세요.

  • 텍스트 1 공백 제외
100P